행위

마이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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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 존속했던 문구업체

처음에는 신흥정밀이라는 이름이었다. 당시 한국 빠이롯드에게 외주를 받았던 기업이었으나 기업명을 마이크로로 변경하면서 커졌다. 1980년대 생산한 샤프의 배럴에 꽃 무늬가 그려진 꽃 샤프를 시판하여 큰 인기를 얻었다.

당시 매우 거대했던 문구기업이었지만 1997년 외환위기로 인한 빚독촉[1]을 감당하지 못하고 폐업한 기업이다. 폐업한 이후 노동조합이 마이크로의 사업 부분을 2개로 나누어서 사업했다. e마이크로와 마이크로 21이라는 기업으로 나누었다.

마이크로 21은 계속 사업하다가 소리소문 없이 결국 폐업했다.

하지만 e마이크로는 계속 살아있지만 현재 제품의 품질은 매우 안 좋다.

홍일염직이라는 회사도 인수하고 자회사인 미코팬시[2][3]도 둔 적이 있었다.

제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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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회사가 망하기 전까지 외국의 유명한 필기구 디자인을 카피해와서 생산했었다. 대표적으로 펜텔, 로트링, 파버카스텔, 미쓰비시 연필, 파이롯트 등 여러 기업에서 카피했다.

그나마 독자적으로 디자인한 것으로 추정되는 것은 OX(옥스) 시리즈와 자회사 미코팬시가 만든 크레타 시리즈가 전부이다.

펠리칸의 클립 부분을 카피해서 쓰기도 했다.

통째로 복제한 것이 아닌 약간 수정해서 복제했지만 원본 필기구를 대놓고 알 수 있을정도이다.

일부 제품은 부도나면서 원가절감한 부분이 있기에 이를 찾는것도 나름 괜찮은 묘미를 느낄수 있다(?)

다만 망하기 전에 제품을 엄청 많이 만들어서 모든 제품을 정리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샤프[편집]

대표적인 샤프라인업이다.

제도(JEDO) : e마이크로까지 내려오게 되는 제품 500/1000은 펜텔 제품을 카피했다. 2000/3000/5000은 6각 배럴, 심경도계 디자인이 로트링을 따온것으로 추정. 500이 먼저 단종됬다. 500/1000/3000/5000 있었다.

마벨(MABEL/MAVEL 영단어가 2개로 혼용됬다.) : 500/1000/2000은 로트링, 3000/5000은 스테들러를 카피했다. 당시 3000/5000은 마이크로가 먼저 출시했으나 폐업하면서 디자인을 스테들러로 넘겼다는 거짓소문이 2000년대 초중반에 나돌은 적이 있었다. 그러나 스테들러 일본지사가 먼저 925 라인업을 런칭했기에 마이크로가 카피한것으로 결론난 상황이다. 500이 먼저 단종된것으로 추정(자세한 정보를 아신다면 수정 부탁드립니다.) 500/1000/2000/3000/5000이 있었다.

M.I.T : 마이크로의 빛나는 기술력이라는 뜻으로 네이밍을 정했다. 500/2000은 펜텔, 3000/5000은 로트링을 카피했다. 1000/1500은 그래프 1000을 기반으로 출시했던 것으로 보인다. 여기서 500과 1500이 먼저 단종됬다. 500/1000/1500/2000/3000/5000이 있었다.

헥사(HEXA) : 파버카스텔을 카피했다. 중-고급라인업부터 선단이 수납되는 리버스 기능, 스크류 방식[4]으로 선단이 수납되는 기능이 있었다. 1000/2000/3000/5000/7000/10000이 있었다.

옥스(OX) : 황소의 근육을 모티브로 삼았다고 한다. 현재 그나마 유일하게 마이크로가 디자인했다고 인정되는 라인업이다.[5] 그립이 애벌레처럼 생겼다. 선단은 수납식이며, 7000/10000은 샤/볼세트로 판매한 적이 있었다. 1000/2000/3000/5000/7000/10000이 있었다.

크레타 : 미코팬시가 출시한 샤프. 그립이 스매쉬의 듀얼그립을 따온 것으로 추정. 1000/2000/3000/5000/7000/10000이 있었다.

미코팬시 제도(JEDO) 5000/7000 : 마이크로 제도 5000을 기반으로 여분 배럴이 2개가 동봉된 채로 판매했다. 색 배합이 괴랄하다.

미코팬시 M.I.T 5000/7000 : 마이크로 M.I.T 3000을 기반으로 했다. 배럴이 총 2개가 동봉된 색 배합이 괴랄한 샤프이다.

이외에도 여러가지 샤프들이 있으며 만년필과 같이 세트로 팔린 샤프도 있는만큼 종류가 천차만별이다.

만년필[편집]

출시한 제품이 엄청 많다. 국제규격이며 내장된 컨버터의 경우 슈미트 컨버터를 사용한다. 만년필 초기형의 경우 배럴의 끝단에 용수철을 넣어서 컨버터 사용을 못하게 막은적이 있었다. 나중에는 용수철을 제거하거나 컨버터도 이용할 수 있게 만들었다. 대부분 원톤닙이 많으며, 투톤닙은 마이크로의 경우 마벨 클래식(100000), M.I.T 킹덤(현재 샤프/만년필 세트로 70000만 발견됬다.) 그리고 미코팬시의 경우 은월, 마스터즈 시리즈 50000/70000/100000이 있다.

M.I.T-스칼퓨처 : 로트링의 600 만년필을 카피해서 생산했다. 같이 있던 샤프도 로트링 600을 닮았다. 금도금한 제품


마벨(MAVEL, MABEL 영단어가 2개로 혼용됬다.)-비잔틴 : 평범한 만년필이지만 어떤 사람이 문방구갤러리에서 미코팬시가 커스텀한 버전을 찾아냈다.

미코팬시-레나운 : 다양한 바리에이션이 존재한다. 기본인 레나운과 이 레나운이 고온에 노출되면 색이 녹는 문제를 개선한 뉴 레나운 그리고 나무로 만들어진 우드 레나운, 금속느낌으로 된 메탈 레나운(일부는 금속으로 된 페이퍼 나이프로 된 세트가 있었다.) [6] 그 외에도 여러가지가 있는듯하다.

미코팬시-마스터즈 시리즈 : 50000부터 투톤닙이다. 30000은 우드배럴로 문구점에 장시간 방치되서 갈라진 제품이 많다. 20000/30000/50000/70000/100000

미코팬시-은월 : 90년대 당시 10만원이었으며 투톤닙에 십장생을 배경으로 했다. 은색의 은월, 금색의 금월이 존재하며, 은 제품으로 추정된다.

볼펜[편집]

거의 수성펜만 알려졌다.

쿠키 겔(COOKIE GEL) : 젤펜이다. 슬림하나 그립이 없으며, 클립이 없는 캡 방식 볼펜.

탱크펜 : 미쓰비시 연필의 유니 아이볼의 디자인을 따왔다. 이 수성펜을 개발하는데 마이크로의 모든 자금이 투입됬다고 한다. 그래서 무슨 펜에 돈ㅈㄹ을 하냐고 하는 사람이 있지만 당시 동시기에 출시한 모닝글로리의 마하펜과 달리 아직도 작동되며 잉크가 일부 마른걸 제외하면 멀쩡하다. 프로탱크펜 : 탱크펜과 동일한 펠트방식의 수성펜. 외형은 다르다.

아무튼 저 탱크펜 시리즈들은 마이크로가 광고에도 계속 선전했었다.

세라믹펜 : 마이크로가 선전하던 수성펜이며 세라믹을 볼로 가공하여 제조했었고 해외에서도 호평받은 모양이다. 문서보존용 잉크가 내장된 금속으로 된 심과 플라스틱으로 된 저가형 리필심이 있다. 저가형인 500과 고급형인 1000이 존재한다. 세라믹펜 1000은 몽블랑의 자회사였던 엑셀시어의 유명 제품인 슈퍼 로텍스 89를 카피했다. 그래서 문구점에서 쌓여있는 세라믹펜 1000을 슈퍼 로텍스로 보고 샀다가 욕하는 경우가 있었다.

현재 세라믹펜의 심은 말랐기 때문에[7] 자바(필기구)의 수성펜심 등 여러 볼펜심의 펜대로 응용할 수 있다. 세라믹펜 역시 만년필 세트로 같이 판매했다.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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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노동자의 월급을 제대로 지급하지 않아서 분신자살한 노동자가 있었으며 동시에 모나미의 잉크 제조법을 훔쳐서 법적 처벌도 받았다고 한다.

과거 심상치 않게 부도를 몇번 일으킨 적이 있다고 한다.

<틀린 정보. 오타 수정 부탁 드립니다.>


각주

  1. 몇번 부도를 일으킨 적이 있었고, 탱크펜 개발비용으로 대출도 많이 한 상황이었다.
  2. 가방, 노트 등을 판매했었다. 필기구 제품은 거의 마이크로 디자인에 다른 색상만 추가한게 전부이다.
  3. 대표적으로 생산한 제품은 크레타 시리즈, 마스터즈 시리즈, 제도/M.i.T/마벨 5000/7000,은월을 생산했었다.
  4. 일명 중결 자바라라고 불렸다.
  5. 웃기게 이를 카피한 것으로 추정되는 중국 샤프가 등장한 적이 있었다고 한다.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isHttpsRedirect=true&blogId=sdh5049&logNo=220919414822 이 블로그의 마지막 사진에 카피한 중국 샤프가 있다.
  6. 우드 레나운을 제외한 나머지 레나운들은 전부 플라스틱으로 이루어졌다.
  7. 밀봉된 세라믹펜 리필심은 살아있는 경우가 있으나 리필심을 보기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