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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크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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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건 좋은데 운동 안 해서 파오후돼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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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편집]

홍차에다 우유 타 마시는 것.

흔히 홍차라떼라고 부르는 그거다. 영국에서 개발된 음용법이고, 현재도 영국하고 영연방 혹은 영국 지배를 받았던 나라들이 이렇게 해 먹는다.

상세[편집]

디저트로 개발된 음료답게 빵이나 과자하고 같이 먹으면 존맛이다. 정말 빵하고 과자에 특화된 듯한 느낌. 참고로 이 방법을 녹차에다 적용한게 바로 녹차 라떼다. 한국에선 홍차 자체가 뭔가 범접할 수 없는 고오오오오오오오급 이미지를 갖고 있듯이 밀크티도 고오오오오급 이미지가 강하지만 사실 이바닥 원조인 영국에서 밀크티는 그냥 흔하게 먹는 간식용 음료 그 자체다. 우유에 홍차를 부어서 섞던, 뜨거운 우유에 찻잎을 우려내던, 차가운 우유에 홍차를 섞던 혹은 홍차에 우유를 붓던 어쨌든 홍차랑 우유가 섞이면 그게 곧 밀크티다. 진짜 별거없음. 다만 우유에 홍차타기 vs 홍차에 우유타기는 우리나라의 탕수육 부먹찍먹처럼 영국에서도 꽤 취향이 갈리는 요소인거같다. 물론 쉽게 만들어먹을 수 있는게 밀크티인데, 주의할게 굳이 있다면 향이나 맛이 연한 홍차와 온갖 향이 섞인 가향차는 밀크티로 만들면 별로 좋지 않다는 정도. 향이 약한 홍차 중 하나인 다즐링같은걸로 밀크티 만들었다간 홍차냄새나는 우유가 되버린다. 그렇다고 밀크티 제대로 만들려고 잎차 때려부으면 스트레이트로 차마실때의 몇배나되는 찻잎이 들어가니 그건 그것대로 낭비. 향과 맛이 쎈 실론이나 아쌈같은걸로 밀크티를 만들면 좋다. 가향차는 온갖 향신료나 과일, 다른 찻냄새가 섞인 것들이 많아서 잘못 만들었다간 화장품냄새나는 우유를 처먹는 참사가 벌어질 수 있다.

종류[편집]

영국식 밀크티[편집]

이게 진짜 영국식인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립톤하고 테스코가 영국꺼니까 여기에 쓴다. 제일 싸게 밀크티를 해 먹을수 있는 브랜드다.

립톤 옐로우 라벨은 홍차계의 패스트푸드 취급 받고 있다. 존나 싸서. 비싼거 찾을 필요없이 입문자는 이런 걸로 마셔도 괜찮다. 사실 그냥 홍차 우린다음

설탕하고 우유 부어마시면 끝이니 어찌 보면 제일 쉬운 방법이다. 우유는 가급적 따뜻하게 해서 마시라는데 나는 그냥 찬우유 부어서 마시고있다.

귀찮으면 그냥 찬우유 부어서 마셔도 상관없다. 밑에도 마찬가지.

마살라 짜이[편집]

인도식 밀크티. 여기는 인도놈들 특성상 향신료가 무진장 많이 들어간다. 뭐 못 먹을 정도는 아닌데 밀크티 자체도 호불호가 제법 갈리는 편인데 이 짜이는 호불호가 밀크티보다 더 크게 갈리니 주의.

홍차 베이스에 계피, 생강,정향,소두구,팔각,후추 등등 다양하게 향신료가 들어간다. 물론 지역마다 이게 또 다르고. 어떤 데는 계피를 왜 넣냐는 반응도 보인단다. 그리고 인도와 같이 지배를 받았던 파키스탄이나

방글라데시 같은 인도 아대륙에서도 이렇게 마시는데 파키스탄은 또 눈 짜이라고 소금을 쳐서 먹는다고 한다. 웬 누르렁인가 싶지만.

나는 못 먹어 봤으니 먹어본 놈이 맛은 어떤가 함 써봐라. 참고로 방글라데시에서는 짜이라 안 부르고 둣짜라 부른다. 그냥 짜이는 국내에서도 맛볼 수 있다. 소금이랑 설탕 같이 넣는 거면 괜찮을 거 같은데. 단짠단짠

스타벅스에서 차이티라떼라는 이름으로 파는데 스타벅스는 창렬이지만 인도식 밀크티를 먹고 싶다면 그럭저럭 추천한다. 아니면 직접 만들어 먹을 수도 있다.

홈플러스에서 테스코한테 납품받은 짜이를 파는데 들어왔다 안들어왔다 한다. 지금 또 안들어오고 있다..ㅠㅠ 이걸로도 만들어먹을 수는 있다.

물론 부재료인 우유하고 설탕은 꼭 넣고. 참고로 공차에서도 파는데 짜이는 공차보다는 스벅이 낫다. 다만 좀 끈적끈적한 계피맛을 좋아한다면 공차가 더 나을 거다.

홍콩식 밀크티[편집]

여기는 또 우유하고 물,홍차를 같이 넣어 팔팔 끓여 우려낸다. 영국은 그냥 홍차를 끓이고 거기에 우유를 붓거나 우유에 홍차를 붓는 식으로 마시는데 또 다르다.

홍콩에 가면 란퐁유엔이라는 곳이 밀크티로 유명하단다. 주윤발 따거 단골집이라니 함 가봐라.

그리고 홍콩 립톤 밀크티가 홍콩가면 꼭 사와야 할 물품인데 홍콩 스타일 카페 밀크티는 좀 중국풍 밀크티 맛이라 호불호가 갈릴 수 있고 영국식 골드는 개인적으로 추천. 이게 존맛이다.

이탈리아하고 벨기에, 오리지널은 먹어본 놈이 추가해라.

대만식 밀크티[편집]

3시 15분이라 불리는 그거다. 개인적으로는 그닥. 뭔가 밀크티라기 보다는 미숫가루 비슷한 맛이라. 물 말고 우유에다 꼭 해먹어라. 물에다 하면 별로 맛 없다.

미스터 브라운인지는 내가 안먹어봐서 먹어본 놈이 추가해라.

일본식 밀크티[편집]

냄비에다 물과 홍차를 넣고 끓인 다음에 우유를 넣고 더 끓이는 방법. 뭐 일본이 영국 지배를 받았던 나라는 아닌데, 일본에도 이런게 있다.

파우더를 대형마트에서도 파는데 이거 맛있다. 밀크티를 먹겠다면 추천. 대신 좀 비싸다. 이건 그냥 물로만 해서 마셔도 맛있다. 현지에서 팩이나 페트병에 담긴 밀크티 파는데 단거 좋아하는 파오후들은 먹지 마라.

하나도 안 달고 맛도 별로다.

한편 국내에는 밀크티가 데자와밖에 없었다가 어느샌가 여러 브랜드가 우후죽순으로 생겨났다.

데자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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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렁아 밥 먹자. 누르렁!

먹지 마라. 밀크티 알기 전에 이거 먹고 존나 실망했다. 우유맛이 많이 나는걸 좋아하면 상관은 없다.

난 그냥 괜찮게 먹었는데 내 혀가 병신이냐 밍밍해도 괜찮다면 딱히 상관없지만

나도 이거 좆 같이 달기만 하고 맛없어서 못 마셨다. 친구랑 편의점 들렀을 때 1+1이라 내 거 꽁으로 줬는데 걔도 처음 마시고는 뭐야 별론데 거리면서 곧잘 다 마셨지만 난 모금만 마시고 씨발 거리며 신촌에서 일산까지 들고 와서 걍 냉장고에 넣어 몇 주를 썩히고 버렸다.

며칠 뒤에 다시 마셔보려 했지만 똑같이 몇 모금 대고 ㅅㅂ 거리며 안 마심. 커피나 초콜릿도 단 것보단 쓴 걸 더 좋아하는 내 입맛도 한 몫한 것 같긴 한데 이렇게 맛없는 음료는 처음이다.

타라[편집]

꽤 진하다. 괜찮은 편이다.

아쌈 밀크티[편집]

GS25에서 파는거. 타라보다는 조금 연하다.

그리고 CU에서 호리병 모양으로 된 밀크티 파는데 곡물맛 싫어하는 사람들은 절대 먹지 마라.

밀크티 동맹[편집]

반중공 연합이다. 대만,태국,홍콩이 처음으로 시작했다.

한국도 밀크티 동맹에 참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