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교 -Deten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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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에서 만든 사이드뷰 2D 호러게임이다.

중반까진 지리게 무서운데 후반부턴 스토리에 집중되서 별로 안 무섭다.

1960년대 대만 학교가 배경으로 주인공이 질투심에 눈이 멀어 짝사랑하던 선생님과 친구들을 밀고하여 결국에는 학교 자체를 좆되게 만드는 내용이다.

참신함 좆도없는 노잼갑툭물에 질렸으면 해보는걸 추천한다.

이거 보고 때려잡자 공산당 하는 새끼들이 있는데 작중 어디에도 독서모임이 공산당을 선전하는 모임이라는 내용은 나오지 않는다.

사회주의나 공산주의 서적들이 었다는 근거가 최소한 게임내에서는 전혀 나오지 않는다. 오히려 노오란 종이비행기등 자유를 상징하는 템과 대사들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반독재 자유민주주의를 주장했을 가능성이 크다.

2019년 2월 19일 후속작 환원 -Devotion-이 나왔다.

그러나 그 환원은 짱퀴벌레들의 테러로 스팀에서 내려가고 말았다. 야, 좆같다!

영화화

실사영화화했다. 19년 9월에 개봉한다고 한다. 대만 영화 시장에서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했다.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한국에서 상영했는데 반응은 초대박이었다. 원래 게임을 영화로 만들면 폭망하는데 반교는 그 법칙을 뒤집었다.

한국 극장에서도 2020년 8월 13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