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

이 문서는 영웅에 대해 다룹니다. 이 문서는 지구, 혹은 특정 집단을 위기 속에서 구출한 영웅에 대해 다룹니다. 영웅을 향해 무례한 말은 삼가도록 합시다.

개요

수호지 주인공.

직업은 압사인데, 오늘날로 치면 지방직 9급 공무원을 하고 있다.

비록 난쟁이에 흑인 피부를 가진 그야말로 병신같이 생겼지만, 작중에선 이름만 대면 모든 이들이 머리를 조아리는 사기캐이다.

시진만큼은 아니지만 존나게 대인배이다. 게다가 효자라서 부모님께 언제나 충성을 다하고 충신이라서 천황에게조차 언제나 충성을 다하는 충의지사느님이시다.

그래서 중국인들은 그를 향해 급시우 송강이라 부른다. 급시우란 가뭄에 시달릴때 때맞춰 비가 내리는 것을 말한다.

삼국지연의로 치자면 유비 판박이다.

그런데 판본에 따라서 송강느님이 흐콰해서 송나라 멸망시키고 새로운 제국을 세워 천황의 자리에 오르는 모습으로도 묘사되...지만 이는 송강까 고구빠새끼들이 주작질한 것이고, 실제로 중국의 민중들은 송강느님을 충의지사로 좋게 묘사한다.

반론

이 문서에서는 재평가를 받아야 하는 영웅이나 그런 대상을 다룹니다. 이 사람은 재평가되어야 하는 영웅입니다. 모두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을 위해 잠시 묵념합시다. 대표적으로 한국의 16강 진출을 두팔걷고 도와주신 한반두가 있습니다.

사실 송강이 아무리 충의지사라고 해도 사람 마음은 어떻게 변할지 모른다.

"열 길 물 속은 알아도 한 사람 마음은 모른다."

이런말이 괜히 나왔겠는가? 송강 역시 겉으로만 황제에게 충성하고 충신들과 어울려다니며 백성들에게 친절하게 대해주는 척 하지만, 속으로는 자기가 황제의 자리를 노리며 간신들과 연합하여 황제를 몰아내고 새롭게 제국을 만들어 백성들을 마구 쥐어짜며 독재정치를 했을 수도 있다.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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