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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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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에 있는 유명한 관광지다.

흔히 가장 일본다운 일본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한 곳이고 씹뜨억들이 보는 만화에도 자주 배경이 되는 지역이기도 하다.

동네에 센소지라는 절간이 메인인데 정문인 가미나리몬에서 본당까지 쫙 펼쳐진 전통적인 분위기의 상점가가 인상적인데 헬조선으로 따지면 전주 한옥마을과 같은 포지션이다.

잡다구리한 기념품이나 길거리에서 먹을만한 것들을 주로 판다. 전부 장삿속이니 그냥 느낌만 음미하는 것이 좋다.

본당 입구에 가면 너도나도 큰 향로에서 뒤지면 실컷 맞는 항냄새 맡으려고 인산인해고 본당에는 존나게 큰 시주함에 다들 동전 던지는 인증샷을 남기는데 여념이 없다.

이걸 보면 절장사가 앉아서 떼돈번다는걸 느낄것이다.

여기 오는 인간들의 구성원은 대부분 외국인들이다. 헬조선 말과 미개한 쭝꿔의 말이 거리에 가득하다. 그리고 일뽕에 취한 양키새끼들도 존나많다.

여기서 기모노 입고 돌아다니는 여자들이 있는데 갓 스시녀라고 생각하겠지만 99%가 일뽕에 취한 짱꼴라년들이 코스프레 하는거다.

도쿄 토박이 애들은 여기 안온다. 서울사람이 명동을 잘 안가는 것과 같은 이치다. 그래도 일본애들도 많기는 한데 대부분이 지방에서 놀러온 촌 애들이다. 그래서 하는 짓이 외쿡애들하고 별차이가 없다.

늦봄이나 가을에는 지방에서 수학여행 온 급식충으로 가득하다. 놀러 다니다보면 이 급식충들하고 나하고 동선이 거의 일치하다는걸 알수있다.

아사쿠사역 옆에는 빨간색 난간의 다리가 있는데 여기서 스카이트리와 황금똥이라 불리는 아사히맥주 조형물을 사진으로 담는 핫스팟이다.

센소지 서쪽으로 빠져서 요세 있는 쪽으로 나가면 외국인 많이 없어진다. 외국인은 나카미세 근처에만 많다.

옛날 일제 패망 전에는 아사쿠사 롯쿠라고 해서 일본 제일의 환락가였다. 하지만 그때까지 내려온 유산들은 관동 대지진때 1차적으로 파괴되고 커티스 르메이셰프님이 도쿄 30만 원숭이 종합요리를 만들면서 흔적만 남기고 완전히 사라졌다. 문화재들은 공구리쳐져서 겨우 복원되고 전후 도쿄의 재건이 서부지역위주로 이뤄짐에 따라 지금은 그냥 좆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