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미 앳 더 게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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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탈린그라드 전투 를 배경으로 240명의 독일군을 사살한 바실리 자이체프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영화초반 1명에게만 소총, 나머지 1명은 총알만 주고는 앞에사람이 죽으면 총 주워서 싸우라던가

후퇴하는 아군에게 정치장교가 '배신자에겐 죽음뿐'이라며 기관총세례를 퍼붓는 장면 등 소련식 우라 돌격을 보여주기했다

하지만 참전용사들 말로는 포격이나 전차등 충분한 화력지원을 받으며 공격했다고...

영화에서의 우라 돌격 모습은 전쟁초기 무기가 부족했을때 이야기라고한다

그럼에도 서부전선, 태평양전쟁 위주의 서방의 2차대전과 달리 독소전쟁을 다룬 몇 안되는 수작이다

독소전쟁을 다룬 영화 중 그나마 많이 알려진 영화라면 스탈린그라드(1993,2013), 브레스트 요새, 그리고 이영화라고 생각된다.

2008년 금융위기때에는 코스피가 900까지 붕괴되자 '에너미 앳 더 헬게이트'라는 패러디짤이 나오기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