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위

인사장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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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장교는 니들 휴가증을 관리하는 직책이다. 중대장에게 휴가를 받았다 하더라도 인사장교가 결재를 해줘야 그 휴가가 정식으로 승인된다.

그리고 군대에서 보직을 관리하는 직책이다. 또한 진급심사와 장기복무 여부도 이 사람들이 결정하기 때문에 특히나 부사관들은 제아무리 행정보급관이라 하더라도 인사장교가 무서워서 벌벌 떤다.

인사장교에게 밉보이면 진급 막아버리고 장기 짤라버리기 때문이다. 특히 짬이 꽉찬 중사들은 인사장교의 똥꼬를 윤이 나게 빨아야만 하는데 그래야 상사로 진급할 수 있다.

다만 인사 권한은 지휘관에게 있기 때문에 인사장교가 임의대로 장기 짤라벼릴 수는 없겠지만 그것은 형식상의 절차에 불과하고 인사장교가 의견을 내면 진짜 개좆같은 게 아닌 이상 지휘관은 승인해준다.

특전사가 제아무리 부사관 위주라 하더라도 특전부사관들이 인사장교만 보면 벌벌떠는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만약 부사관이 인사장교한테 함부로 개겼다가 그 사실을 인사장교가 보고서로 작성해서 올리면 그 부사관은 군생활이 좆된다.

권한은 지휘관에게 있지만 실제 업무는 인사장교가 하기 때문에 인사장교가 업무를 처리한 다음 그걸 지휘관에게 주면 지휘관은 어지간히 좆같은 게 아니라면 거의 승인한다.

지휘관의 허락이 떨어져야 실제로 집행되는 건 맞지만 그 허락이 불가가 될 가능성은 극히 낮다는 얘기다.

그래서 사실상 인사장교가 부사관들을 쥐락펴락하는 거나 다름없게 되는 모양새가 나오는 것이다.

게다가 진급은 여러 명의 후보 중에서 골라야 하는데 이건 지휘관이 인사장교한테 완전히 위임하는 형태이기 때문에 평소에 인사장교한테 기어오르는 놈을 빼고 다른 놈을 골라서 진급에 올려버리면 그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