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위

장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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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인물[편집]

손견동탁의 상관. 사공 시절에 서량의 난을 진압하고자 파견되었다.

근데 얘는 존나 똑똑했어도 존나 약골이라 동탁한테 항상 무시당했다. 결국 손견이 보다못해 지 상관인 장온한테 오만무례하게 대하는 동탁을 죽여서 군 기강을 확립하고 아울러 한 왕조가 살아있음을 보여달라고 했지만 장온은 손견의 청을 씹었다.

장온은 손견의 청을 씹었기에 나중에 그 댓가가 엄청났다. 동탁새끼가 나중에 황제인 소제를 죽여가면서까지 승상이 되고 헌제를 새 황제로 강제로 앉혀버리는 만행을 저질렀고! 거기다가 예~! 장온을 마구 주먹으로 패 죽여버린 것이다.

삼국지연의에서는 동탁이 황실 대신들을 모조리 집합시켜 황궁에서 성대한 파티를 벌이다가, 돌연 여포가 나타나서 동탁에게 귓속말로 뭐라뭐라 지랄거리더니 동탁이 고개를 끄덕이고 "장온 저 씨발새끼는 원술이랑 내통해서 나를 죽이려고 했음"이라고 해서 대신들이 보는 앞에서 장온을 죽여버리고 그 목에 떨어지는 피를 주변 대신들에게 나눠줘서 강제로 마시게 한다.

오나라 인물[편집]

오나라 신하. 오의 4개의 유력가인 사성의 일족인 장씨이다.

아버지 장윤손권 휘하에 있다가 죽었는데, 그의 아들 장온이 절조가 있고 용모가 탁월해 손제리가 그의 평가를 묻자 유기는 그가 전종과 비슷하다고 했다.

고옹이 그에게 비적할 자가 없다고 말해 손권이 그를 직접 만나보는데, 문장표현과 점으로 하는 대답이 뛰어나 보는 사람들이 모두 놀라면서 장소 또한 그에게 감명을 받아 그에게 기대를 하고 있었다. 이에 손권은 임관시키고 후에 태자태부로 승진해 32세 때 촉에게 가는 사자가 되었다.

촉에서 떠날 때 진밀과 문답을 해 장온은 진밀을 존경하게 되었으며 제갈량을 비롯한 촉나라 사람들 또한 그의 능력을 매우 귀중하게 여겼으며, 오나라로 돌아와서 예장군으로 출병하였으나 결탁을 짓지 못하였다. 이 때 손권은 슬슬 맛이 가면서 장온이 촉나라를 칭찬하고 사람들이 장온을 너무 칭송만 하는 것에 질투해 자나 깨나 장온을 헤칠려고 했다

그런데 마침 장온과 편지를 주고 받으면서 뜻을 같이하던 상서 글염과 선조랑 서표가 탐관오리들과 부정한 자들을 싫어해 직책인 인사 관리를 이용새 관직을 조정했는데, 이들의 조치는 지나치게 급진적이었기 때문에 부정으로 좌천된 사람들이 불만을 품고 손권에게 둘을 참소해 자결 명령을 받았다. 글염은 장온이 추천한 사람이었기 때문에 이를 핑계삼아 장온을 하옥시키고 글염의 일과 함께 예장에서 군사 활동을 하던 중 광릉 싸움에 명령을 받고도 참전하지 않은 점, 점쟁이 은례를 멋대로 다른 관직에 쓴 점, 가원을 이용 국가의 은전을 팔아 자기의 형세를 지킨 점을 들어 쫓아내 본군의 하급 관리로 삼게 했으며, 그 때 장온와 사이가 나빴던 낙통마저 나와 그에 대한 혐의를 조목조목 반박했으나 손권은 듣지 않고 장온은 결국 6년 후 죽고 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