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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아나키스트 조지 오웰
아나키스트들은 원칙이 다소 모호하기는 했지만 특권과 불의에 대한 증오는 정말로 순수했다는 점에서 대다수의 이른바 혁명가들과 대립되었다. 철학적으로 공산주의와 아나키즘는 양극단이다. 실제적으로, 즉 목표로 하는 사회의 형태라는 점에서 둘 사이의 차이는 주로 강조점의 차이이다. 그러나 그 차이 때문에 절대로 화해할 수가 없다. 공산주의자는 늘 중앙 집권과 효율을 강조한다. 아나키스트들은 자유와 평등을 강조한다.
 
— 조지 오웰 "카탈루냐 찬가" 중에서

조지 오웰영국의 작가이자 언론인이자 사회주의자였다. 동물 농장1984을 쓰신 분이다.

젊은 시절 미얀마 경찰을 하며 빡촌에 자주 드나들었다고 한다. 이 때의 경험을 살려서 쓴 책이 버마시절. 명작이니 반드시 읽어보도록 한다.

개요[편집]

한때 스페인 내전에 참전하기도 하였다. 원래는 사회주의자였으나, 공산주의자들에 대해서도 초기에는 호감을 느꼈다고 한다.

이후, 스페인 내전에서 공화파 동지였던 스탈린주의자들이 소련의 빽을 업고 아나키스트들이 말 안듣는다고 숙청해 버리는 바람에 좆같은 스페인을 탈출했다. 스페인 내전에서 조지 오웰이 겪었던 막장상황을 알고싶다면 그의 저서 '카탈루냐 찬가'를 참고하라. 시발 그냥 총체적 난국임을 알 수 있다.

그러나 그는 엄연한 좌파였다. 그가 취재해서 쓴 리포트 '위건 부두로 가는 길'을 읽어보면 그가 사회주의자임을 분명히 느낄 수 있다. 두 번 읽고 감상문 써야되는 걸작이다 ㄹㅇ

ㄴ그가 끝까지 완전한 사회주의자였는지는 잘 모르겠다. 1984의 오세아니아 사상이 영국 사회주의인 걸 보면, 앞서 언급한 스페인 내전에서 사회주의에 어느 정도 회의감을 느끼긴 했던 것 같다.

한편, 1984 쓴 후에 한 반공단체에서 연설해 달라고 부탁하자 엿날리고 씹었댄다. 자기는 좆같은 스탈린을 까는 거지 공산주의 전체를 까는 게 아니라면서.

인생[편집]

9급 공무원 아재의 아들로 태어났다. 동수저-은수저 정도 생각하면 된다

어려서부터 유난히 똑똑하고 남달랐다고 한다. 때문에 왕립 학교이자 명문 학교인 이튼에 입학한다.

근데 이튼의 제국주의자를 양성하려는 교육에 불만을 느껴 공부를 꺼리고

결국 대학 갈 성적이 안 나와 경찰 시험 친다.

우리나라로 치면 청심국제중(or 영재원)->동산고, 외고 테크를 밟은 새끼가

우리나라 교육에 문제가 있다며 수능 8등급 맞고 공무원 시험 치는 거랑 똑같다.

ㄴ 나는 왜 쓰는가 보면 초중딩때 존나 구르다가 이튼스쿨 가서 삐뚤어져서 "딱 장학금만 받고 그만 공부해야지"라고 생각하고 공부 안한거에 가까울 것 같다.

그렇게 엠창인생의 길을 걷고 있을 때 다행히 운 좋게 고위 간부가 된다.

그러면서 빡촌도 다니며 성에 눈을 뜨기 시작하더니 결국 제국주의에 불만을 느끼고

또 사퇴서 내고 작가 되겠다며 프랑스로 갔다.

시발 애초에 제국주의에 불만이 있으면 경찰을 하지 말던가

스페인 내전 당시 공화파에 지원해서 마르크스주의 통일노동당(POUM) 민병대에 들어갔다. 정작 총 쏘는 것 보다 참호 파고 좆같은 추위랑 싸운 것만 기억날 정도로 전선이 시궁창 이였다고 한다. 이 경험으로 카탈로니아 찬가 라는 르포르타주를 냈으나 별로 주목 받지 못함. 군알못 전선알못 기래기 새끼들이 후방에서 편히 앉아 유언비어 퍼뜨리는 것에 워낙 빡쳤는지 책에서 이 새끼들 한테 분노로 일갈하는 챕터가 있다. 예나 지금이나 기레기 새끼들은 앰창 새끼란걸 알 수 있다.

2차 세계대전이 터졌을 때 군 입대 하려다가 신검 3급 맞고 방위에 들어간다. 오웰이 흡연충이라 폐가 씹창나서 그랬을 것이다.

자진해서 지원했으나 신검 3등급이라는 숫자는 쪽팔렸을거다는 지랄즐 ㅗ 스페인 내전에 그냥 자진해서 참전해서 좆나게 뺑이치다 왔는데 뭔 애미 뒤진 개소리냐? 나중에 신검 3등급의 한계를 이기지 못하고 투병에 들어가는 데 이 때 쓴게 니들이 헬조선 헬조선 거리면서 싸재끼는 1984

50년 1월 즈음에 자기에 대한 책이나 그런 거 쓰지 말라고 하고 뒤졌다.

물론 그 부탁은 후세 사람들이 깔끔하게 씹었다.

수염[편집]

수염이 특이하다.

머리도 그렇게 깎아주고 싶다.

서술 특징[편집]

혼자 존나 불쌍해보이는 주인공을 등장시킨다.

맨날 '나는 왜 이러지?' '왜 나는 체제에 저항하지 못하지?' '난 왜 이러고 살지?'라는 찐따스러운 자기연민을 반복한다.

이걸 문학에서는 오웰적(owellian)이라고 부른다. 조지 오웰 자체가 찐따같은 것도 있는 것 같다.

또 하나같이 소설이 어둡고 새드 엔딩으로 끝난다.

ㄴ엽란을 날려라는 나름 해피엔딩이던데 그래서 오웰이 안 좋아하던걸까

따라서 드라마나 영화로 그의 소설을 만들면 안된다. 한국인들은 새드 엔딩에 별 한 개 반을 쳐먹이기 때문이다.

ㅋㅋ 급식충이였을때 동물농장 보고 우울증 걸릴뻔함

어록[편집]

사회주의자들이 모인 곳이면 어디든 끔찍한, 그리고 심각하게 걱정스러운 기행이 유행하고 있다. 이로 인해 '사회주의', '공산주의'라는 단어들이 녹즙 섭취, 나체주의, 샌달 착용[1], 성도착증, 퀘이커교도, '자연치유' 돌팔이, 평화주의자, 페미니스트와 한 패라는 인상을 갖게 한다.

In addition to this there is the horrible — the really disquieting — prevalence of cranks wherever Socialists are gathered together. One sometimes gets the impression that the mere words "Socialism" and "Communism" draw towards them with magnetic force every fruit-juice drinker, nudist, sandal-wearer, sex-maniac, Quaker, "Nature Cure" quack, pacifist, and feminist in England.

 
— 조지 오웰, "위건 부두로 가는 길" 중에서

100년전에 쓴 내용인데도, 그리고 오웰 본인이 사회주의자였는데도, 헬조선 좌파판을 그대로 옮겨적은듯하다. 여윽시 띵작가가 되려면 예지력정도는 갖춰야하는 모양이다.

대표작[편집]

  1. 당시 영국의 힙스터들은 샌달 신고 다니는게 유행이었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