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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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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문서는 의학적 지식을 담고 있습니다.
에, 어느 정도 완쾌된 뒤에 말해 주려고 했는데... 잘 알아두세요. 선생은 앞으로 아이를 가질 수가 없습니다. 이 모든 것은 디시위키 따위의 민간의학을 맹신하고 따른 선생님 책임입니다.
그러므로 질병에 감염되었거나 뭔가 이상한 것을 먹거나 만진 것 같다면 반드시 병원 및 보건소 등 전문 의료 기관을 내방하시어 의사양반의 진찰을 받으시고 처방받은 약은 꼬박꼬박 드시기 바랍니다.
하지만 독감, 메르스, 우한폐렴 같은 범유행전염병에 걸린거같으면 괜히 병원에 가서 당신을 치료해야 할 의사양반을 중환자실로 보내지 마시고 일단 반드시 보건당국 1339에 전화부터 하시기 바랍니다.
중환자실에는 몸에 해로운 전화가 없습니다.
이 문서는 성물(聖物)을 다룹니다.
이 문서는 그 누구도 깔 수 없는 물체를 묘사합니다.
성물을 욕보이게 하는 짓은 하지 맙시다.
❄ 이 문서가 다루는 대상은 너무 차갑습니다. ❄
너무 차가워서 동상을 입을 지경입니다.

의사들이 사용하는 의료기기 중 가장 대중적인 물건 중 하나. 심박음이나 호흡 등 체내의 이런저런 소리를 듣는데 사용된다

호스 끝에 달린 청진판을 차갑게 식힌 상태로 갖다대면 매우 기모찌하다

나름 구조가 단순한 편이라 일반인들도 1만원 내외로 쉽사리 구할 수 있는 물건

물론 같은 물건이어도 너가 쓰는 것과 의느님이 쓰는 건 천지차이니 까불지 말고 병원이나 가자

흔히 보는 고무관이 끼어진 디자인은 후대에 나온 것이고 본래는 그냥 텅 빈 나무관을 흉부에 대고 소리를 듣는 정도의 물건이었다. 물론 저렇게 모노냐 스테레오냐의 차이고 들릴 건 다 들린다

현대에는 MRI나 CT 등을 포함한 X선 기술이 발전하면서 퇴물이 되었다는 인식이 있지만 그런게 갖추어진 개인 병원에서도 아직까지 잘만 쓴다.

마땅한 의료기기도 없는 개도국 같은 데선 이런저런 기능이 붙어도 2,30 이면 구할 수 있으니 이만한게 없음

다른 건 헬이어도 의료 보급은 잘 되어있는 한국에서도 수요가 줄긴 했지만 많이 쓰이는 편이다. 특히 지방 병원의 9할은 여전히 유용하게 쓰는 중

당장 감기 하나 걸렸다고 냅다 CT나 X선 부터 지르는 것 보다 압도적으로 저렴하고 얻을 수 있는 정보도 나름 많은 편이라 증강현실로 가로수를 띄워 놓는 미래가 오지 않는 이상 사라질 일은 없을거다

간혹 이걸로 진찰한다고 성추행 운운하는 이 보이면 친절하게 영안실로 안내해 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