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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어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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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부터 내려온 역사와 전통이 있는 음식이다.

대륙의 속국이였던 조선이 추어(鰍魚)라고 불리는 물고기를 가지고 만든 음식이다.

추어는 한글로 쉽게 말하면 미꾸라지이다. 대국의 속국답게 양반들은 추어라고 불렀다.


가을철 벼를 수확하고 논바닥에 사는 물고기를 잡아 요리해 먹는데서 유래되었다.

사실상 미꾸라지만 아니라 잡히는 모든 물고기를 넣어도 상관없다. ← 그건 그냥 '어탕'이잖아


만드는 방법은 미꾸라지를 일정시간 물에 담구어 진흙을 빼내고, 다시 소쿠리에 담아 소금을 촥촥 뿌려준다.

이 때 미꾸라지는 극심한 고통을 느끼며 파닥파닥 하고, 점액을 내뿜으며 죽어간다.

이를 솥에 푹 고아 뼈와 살을 갈아 건초와 함께 끓여낸다. 이 미꾸라지를 갈아낸 추어탕을 갈추어탕이라고 한다.

ㄴ 뼈와 살을 갈지 않아도 된다. 뼈와 살을 갈지 않고 그냥 미꾸라지 원형 그대로 먹는 추어탕도 있는데 이를 통추어탕, 또는 추탕이라고 한다. (위의 사진이 바로 그 '통추어탕'.)

만주 조선족들은 손질해서 말린 미꾸라지를 갈아서 추어탕으로 만든다고 한다.

전북 남원이 추어탕으로 유명하다.

하나 얘기하자면 추어탕과 추탕은 엄연히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