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 크라이 3: 블러드 드래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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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보라색인 것에 대해 다룬다는 것을 눈치챘는가? 바로 메이스 윈두의 광선검 색이다. 윈두는 스노크가 되어 다시 돌아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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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에 윾비소프트가 출시한 희대의 약빤 게임
단순한 만우절 떡밥으로만 알려졌으나 진짜로 게임으로 내버렸다.
파 크라이 3의 스탠드얼론 DLC로 출시했는데, 시스템만 파크라이3랑 유사하고 스토리랑 분위기, 캐릭터, 세계관들은 다 새로 만들었기 때문에 본편과 별 연관성은 없다.
보라보라 마약 가득한 80년대 사이버펑크 분위기를 잘 살린 것이 특징이며 분위기에 맞게 그 당시 유행하던 미국 영화, 미국 만화에 대한 오마주가 가득하다.
다만 애초에 DLC로 출시된 게임이기 때문에 메인 스토리 볼륨은 짧은 편이고 엔딩 이후에도 플레이가 가능하지만 수집요소 모으거나 도전과제 딸 게 아니라면 굳이 할 것들이 별로 없다는 것은 단점.
그래도 18,500원 돈값은 보장하니 할짓없는 게이들은 한번쯤은 꼭 해보기 바란다.
참고로 스토리 중후반부에 주인공이 히로인이랑 떡치는 장면도 있다.
거의 대부분의 유비겜에 블러드 드래곤 이스터에그가 존재한다. 블러드 드레곤 게임기, 영화, 포스터와 같은 레퍼런스가 와치독, 파크라이, 레식등등 현대를 배경으로 둔 게임에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