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턴 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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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아웃 4에 나오는 미니트맨의 수장. 흑형이다.

말단 이등병 주제에 '미닛맨 중에 남은건 나뿐이니 누굴 장군으로 추대하건 내 마음'이라는 논리로 볼트 111을 지 좆대로 장군으로 추대한다.


이 지랄맞은 이등별 새끼는 거주지가 공격받으면 지가 나서는게 아니라 장군인 생존자를 굴리고 보고까지 받는다.

거주지에 데리고 다니면서 주민들이 아이고 미니트맨 선생님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하면 옆에 장군님 조까고 지가 인사 다받는다. 장군님한테 하는 경례를 다 받아쳐먹는 셈이다. 엎어져.

보복 차원애서 꼭 유혹해서 후장을 뚫어버리도록 하자.


그래도 미닛맨이 거너한태 줘팸 당하고 좆망했을때 짱깨 롱씨 부부,약쟁이 머피 할망구 같은 노답종자들 보호 하겠답시고 끝까지 버틴거 보면 나쁜 새끼는 아닌거 같다.


아아.. 가비의 교활한 음성을 듣고 있자니 어제 저녁 안주 삼아 먹은 메그놀리아 신스보지가 속에서 올라온다. 


"나는.. 아들을 찾으러.."


심각한 상황에서 웬 농담이냐는 듯 가비는 이내 나의 핍보이에 새로운 목적지를 찍어낸다. 


"으따..! 시방 요로코롬 우덜 동향사람덜이 뒤져나가고 있는데 성님응 우쨔 자기 생각만 하냥게?  나가 마마 머피를 데리고 다닐 적엔 이런 일이 없어부렀는디야..."[1]

모 양덕은 이새끼 앞에서 사람을 파먹어도

"어찌 그런 끔찍한...! 하지만 공격받는 거주지보다 더 끔찍한건 없겠지. 여기 위치요."

라고 하는줄 알았다고 한다.

각주

  1. 베데스다 게시판 유저의 댓글 중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