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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체그보스니아 크로아티아인 공화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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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 지금은 망했다

1991년~1994년 까지 보스니아 내전 당시 존재했던 크로아티아 괴뢰국.

크로아티아판 스릅스카 공화국이다.

명목상 수도는 모스타르였는데 보스니아+세르비아의 공세로 폐허가 되면서 딱히 지정된 곳 없이 이리저리 돌아다녔다.

원래 보스니아가 독립할 시기 보스니아 내 크로아티아인들은 보스니아인과 연합하기로 약속했으나 명예 우스타샤 프라뇨 투지만이 민족주의 운운하면서 크로아티아인들을 선동했고 이들에게 자금과 무기를 지원해주면서 독립 2달 후인 6월19일 보스니아의 통수를 치면서 전쟁을 일으켰다.

가뜩이나 세르비아랑 싸우고 있던 보스니아는 후방에서 갑작스런 크로아티아인들의 공세로 속수무책으로 무너졌으며 이후 인종청소를 당했다.


자기들 딴에는 '크로아티아 민족을 위한 자치권을 위해 싸울 뿐 독립의도는 없다'며 대외선전 했는데 무슬림 인종청소, 크로아티아 본국 화폐 사용, 가톨릭 우선주의 등의 정황을 드러낸 이상 아무도 믿어주지 않았다. 때문에 유고 전범재판에서 세르비아랑 보스니아 나눠먹은 후 크로아티아와 통일하려는 의도라고 판결 내렸다.

결국 1994년 미국이 주도하는 질서가 투지만에게 협상을 요구하고 보스니아에 통합되면서 소멸되었다.


여담[편집]

2017년 전범재판에 출두한 슬로보단 프랄략이라는 놈이 이 나라 군대에 가담해 병사들을 지휘하면서 무슬림 학살혐의로 종신형을 선고받자

법정에서 대놓고 지 억울하다며 독극물을 원샷 때리고 죽은 사건이 있었다. [1]

보스니아 측에선 전범새끼가 죄값도 안치르고 편안히 죽었다고 성토하고

크로아티아 측에선 죄없는 사람 전범재판에 세워 사법살인 했다고 성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