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필름

카메라 메이커
캐논	니콘	소니	펜탁스	삼성전자	올림푸스
후지필름	파나소닉	시그마	라이카	코닥

소개

2016년 현재 몇 안되는 필름만드는 회사.

미러리스도 만드는데 아무도 모른다.

그리고 dslr 도만들었었다

방송장비도 만드는데 일반인들한테는 캐논 니콘 미만 잡 중에서도 "엥 그거 필름회사 아니냐?"라고 구박받는 회사. 사실 그럴만도 한 게 지금의 후지필름은 사실상 화학이 주력인 기업이다. 코닥과는 달리 필름시장이 축소되자, 필름 제작에 사용했던 각종 기술을 활용해서 기업구조를 완전히 갈아엎어서 성공한 사례. 실제로 광학 분야 관련 매출이 전체 매출의 15% 정도밖에 안되며 화학기술을 이용한 제약,화장품 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과거 MF 필름카메라를 연상시키는 고전적인 디자인, PROVIA, VELVIA, ASTIA 등 자사가 생산하는 필름 특성을 디지털에서 재현한 필름 시뮬레이션 모드, 꾸준한 펌웨어 업데이트 지원, 빠른 속도로 제품 라인업을 구축해나가는 점 등이 주요 강점. 하지만 비싼 가격으로 인하여 진입장벽이 높다는 건 단점이다. 그래도 점점 보급형 바디 및 렌즈 라인업을 꾸준히 확충해나감으로써 문제를 해소하려고 노력하고 있으니 조금 더 지켜봐야 할듯하다.

2011년에 출시한 X PRO1을 아직도 펌업해주고 펌웨어를 업데이트 할때마다 기계 성능이 올라가는 미친놈들이다.

방송장비도 만드는 회사인 만큼 렌즈는 어느 정도 믿고 써도 된다. 전반적인 렌즈 퀄리티가 매우 뛰어나고 XF마운트 자체가 생긴지 5년 조금 더 된 수준이라 캐X 니X처럼 장터에 폭탄렌즈들이 돌아다닐 확률이 적다는것도 장점. (그만큼 가격이 애미뒤짐)

봄만되면 렌즈 가격이 폭등해서 겨울에 사두면 렌즈 재테크를 하기 쉽다

최근 중형 미러리스도 출시해 풀프레임에 굶주린 심도충들에게 어퍼컷을 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