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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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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건 좋은데 운동 안 해서 파오후돼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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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고! 이 새끼는 인간을 밥 먹듯이 죽여댄 인간도살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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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h! Fresh Meat!!!!

胡椒, (black) pepper

개요[편집]

서양의 가장 기본적인 향신료. 옛날엔 후추가 금이었다.

가격이 비싸서 대표적인 인도행 무역 상품이었다.

인도행 배 3척을 띄우고 그 중 1척만 돌아와도 떼 부자가 되었다니까 얼마나 이득을 봤는지 알 수 있다.

원래는 육로를 통해서 무역을 해야했는데 오스만 제국이 아시아와 유럽을 경유하는 길목을 막아버려서 유럽은 후추를 구하기 위해 바닷길로 갈 수 밖에 없었고 그렇게 바닷길을 개척하기 위해 온갖 지랄염병을 하던 끝에 아메리카가 발견되었다.

고기나 생선을 조리할 때 뿌리면 좆같은 비린내를 향긋하고 입맛 돋우는 향으로 바꿔준다.

뭐에 뿌리든 맛있다.

단맛에도 어울리고 매콤한 맛에도 어울리고 신맛에도 어울리고 맹탕에 넣어도 맛있어지니 적당히 넣어주자. 카레를 끓였는데 느끼할 땐 팍팍 뿌려주면 존나 쩐다.

한의학에서[편집]

한의학에서는 몸에 들어가면 절대 안 나옴, 몸에 해로운 거, 흡수도 안 되는 요물. 빼애액! 식으로 오늘도 까인다. 왜 이런 소리가 나오느냐면 후추는 100% 수용성이 아니고 일부는 지용성인 성분이 있어서 그렇다. 하지만 가루를 뿌려서 먹는 일반인들에게는 별 상관없는 얘기다.

여담[편집]

가루 후추도 가루 후추지만 자칭 셰프들이 그라인더로 통후추 가는 거 보면 특별한 거 없는데도 허세에 휩싸여서 사게 된다. 그리고 나중에 그걸 뿌려서 먹을 스테이크 살 돈이 없음에 절망한다.

가루로 빻아진 후추에서 향을 좀 더 끌어내고 싶다면 요리 중에 후라이팬 한쪽 약간 비우고 기름 두르고 살짝 볶아낸 다음에 섞어라. 고추처럼 향이 좀 더 강렬해진다.

ㄴ 후추 갈아서 먹어본 적 없는 애가 쓴 뻘소리니 무시하자. 통후추 갈면 확실히 향이 더 좋다

헬조선 한정으로 고춧가루에 밀려서 2인자다.

MSG는?

사실 우리도 원래 오키나와, 동남아에서 후추 수입해서 먹는다. 실제로 조선시대에 후추에 대한 수요가 늘어서 성종좆본에서 수입한 후추 씨로 국산화를 시도했지만 포기했다.

역사상 가장 많은 피를 부른 향신료 중 하나다.

육메 온라인으로도 불리는 대항해시대 온라인에서도 나오는데 주로 인도까지 뚫었지만 동남아는 못 뚫은 (암보이나에 육두구 메이스가 있어서 거기로 많이 간다.) 유저들이 많이 퍼나르곤 한다. 육두구 메이스만큼은 아니지만 꽤 짭짤하다.

같이 보기[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