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추
조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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胡椒, (black) pepper
개요[편집]
서양의 가장 기본적인 향신료. 옛날엔 후추가 금이었다.
가격이 비싸서 대표적인 인도행 무역 상품이었다.
인도행 배 3척을 띄우고 그 중 1척만 돌아와도 떼 부자가 되었다니까 얼마나 이득을 봤는지 알 수 있다.
원래는 육로를 통해서 무역을 해야했는데 오스만 제국이 아시아와 유럽을 경유하는 길목을 막아버려서 유럽은 후추를 구하기 위해 바닷길로 갈 수 밖에 없었고 그렇게 바닷길을 개척하기 위해 온갖 지랄염병을 하던 끝에 아메리카가 발견되었다.
고기나 생선을 조리할 때 뿌리면 좆같은 비린내를 향긋하고 입맛 돋우는 향으로 바꿔준다.
뭐에 뿌리든 맛있다.
단맛에도 어울리고 매콤한 맛에도 어울리고 신맛에도 어울리고 맹탕에 넣어도 맛있어지니 적당히 넣어주자. 카레를 끓였는데 느끼할 땐 팍팍 뿌려주면 존나 쩐다.
한의학에서[편집]
한의학에서는 몸에 들어가면 절대 안 나옴, 몸에 해로운 거, 흡수도 안 되는 요물. 빼애액! 식으로 오늘도 까인다. 왜 이런 소리가 나오느냐면 후추는 100% 수용성이 아니고 일부는 지용성인 성분이 있어서 그렇다. 하지만 가루를 뿌려서 먹는 일반인들에게는 별 상관없는 얘기다.
여담[편집]
가루 후추도 가루 후추지만 자칭 셰프들이 그라인더로 통후추 가는 거 보면 특별한 거 없는데도 허세에 휩싸여서 사게 된다. 그리고 나중에 그걸 뿌려서 먹을 스테이크 살 돈이 없음에 절망한다.
가루로 빻아진 후추에서 향을 좀 더 끌어내고 싶다면 요리 중에 후라이팬 한쪽 약간 비우고 기름 두르고 살짝 볶아낸 다음에 섞어라. 고추처럼 향이 좀 더 강렬해진다.
ㄴ 후추 갈아서 먹어본 적 없는 애가 쓴 뻘소리니 무시하자. 통후추 갈면 확실히 향이 더 좋다
헬조선 한정으로 고춧가루에 밀려서 2인자다.
ㄴ MSG는?
사실 우리도 원래 오키나와, 동남아에서 후추 수입해서 먹는다. 실제로 조선시대에 후추에 대한 수요가 늘어서 성종이 좆본에서 수입한 후추 씨로 국산화를 시도했지만 포기했다.
역사상 가장 많은 피를 부른 향신료 중 하나다.
육메 온라인으로도 불리는 대항해시대 온라인에서도 나오는데 주로 인도까지 뚫었지만 동남아는 못 뚫은 (암보이나에 육두구 메이스가 있어서 거기로 많이 간다.) 유저들이 많이 퍼나르곤 한다. 육두구 메이스만큼은 아니지만 꽤 짭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