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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편집]

니트로플러스 키랄의 4번째 BL 게임이다. 통칭 드라마티컬 머더, 내지는 드라머더, Dmmd(뎀디)

사골이누의 피를 이은 간만에 나온 제 2의 사골겜으로 콘솔판부터 애니판, 피규어까지 나오신 게임이다.

파란 머리의 청년 세라가키 아오바가 5명의 게이들과 물핥빨을 하는 게임으로 그중 하나는 지 집 개새끼이다.

드라머더는 대놓고 어두웠던 토가이누와 스위트 풀, 은연적으로 어두운 라멘토와 다르게 대놓고 밝은 분위기를 가진 게임인데 배드엔딩이랑 헬지구스런 설정은 여전하다. 특히 배드엔딩들은 평소 그대로의 니트로키랄이니까 밝다고 낚이지좀 마.

나아진 점[편집]

시키를 시발점으로 라이로 이어져 테츠오에서 절정을 찍었던 메인 히어로 편애가 사라졌다. 드라머더는 일단 간판 히어로는 코우자쿠, 메인 겸 진 히어로는 렌이지만 시키급 분량과 엔딩, 라이급 비중, 테츠오급 미친 존재감은 없다. 오히려 드라머더 메인 스토리들은 진 히어로격인 렌에게 몰빵되었고 나머지는 뎀디의 서브 플롯과 자기 갈등점에만 초점이 맞추어져서 오히려 홍작은 호라모젠젠을 의심해야 할 정도로 메인 스토리에서 많이 동떨어져있다.

게임 연출은 장잉정신 니트로답게 장족의 발전을 이루어서 거의 애니메이션을 보는 것처럼 그림이 일일히 움직이거나 화면 연출이 존나 좋다. 단 BL치고 좋다는거지 데몬베인 시리즈, 무라마사급 연출을 기대하지는 마라. 그래서 설치 시 용량이 매우 큰 편이지만 비주얼 노벨이라서 다른 AAA 게임에 비하면 쪼그래기급.

안나아진 점[편집]

  • 개씨발같은 용두사미
후치이 카부라는 데뷔 12년이나 됬는데 글로 먹고사는 새끼가 스토리 전개를 진짜 못한다. 토가이누야 당시엔 신인이였고 라멘토는 1년만에 부랴부랴 내놓아서 그렇다는 실드가 가능해도 이 정도되면 ㄹㅇ 욕먹어도 싸다. 자꾸 초반부에 세계관이랑 설정을 설명하는데 할애하다 절정 부분에서 허겁지겁 전개해서 뭔가 맥빠진 결말을 드라머더에도 내놓았던데 이러니까 캐릭터는 캐릭터대로 매력이 안살고 스토리는 스토리대로 회수안된 떡밥이 있으니 자꾸 생각할 수록 좆같아진다. 진짜 코우자쿠 루트는 왜 있는거냐? 그리고 렌 루트의 그 결말은 도대체 뭔데? 왜 렌은 어떻게 세이 몸안에 들어갔고 세이 육신은 바이러스가 어떻게 회수한거냐? 이쯤되면 후치이에게 보조 시나리오 라이터를 붙어줘야한다. 슬로우 데미지도 후치이던데 제발 다른 시나리오 라이터 데려오면 안되냐? 만일 슬로우 데미지가 발매되면 저 지겹다못해 사골인 내용을 쓸일이 없길 빈다.
  • 소꿉친구 루트 아니면 날림수준의 연애전개
토가이누에선 케이스케, 드라머더에선 코우자쿠가 연애전개면에서 났다는 평이 많은데 둘다 주인공의 소꿉친구들이다. 주인공이 처음 만나는 놈들같은 경우에는 서로 알아가면서 사랑하게 된다는 내용으로 빠지는데 위의 문제점이랑 겹쳐져서 연애전개의 개연성을 날려먹는 일이 많다. 소꿉친구들은 그나마 원래 알고 있다는 설정이 많아서 날림전개의 구멍을 그.나.마. 가려주는 수준.
  • 메인 스토리에 관여못하는 공략캐들
후치이는 캐릭터 비중 조절을 하는거랑 아예 스토리랑 좆도 상관없는 소재를 주제로 삼는걸 구분못하나 코우자쿠, 노이즈, 밍크, 클리어는 직간접적으로 아오바와 이 게임의 만악의 근원인 토우에와 얽혀있는거지 정작 핵심 스토리인 아오바의 능력과 출생하곤 연관이 없다. 오히려 본인들의 내적 갈등점이 주 소재인데 이것마저 메인 스토리랑 얽혀있는게 아니다. 즉 니가 공략 캐릭터 중 하나를 좋아하지 않는다면 이입이 도저히 되질 않으며 렌 루트로 가면 4명은 그냥 아오바와 인연을 맻은 파티원으로 전락하게 되고 최종보스 전에서는 하차해버린다. 딴겜으로 비유하면 토가이누는 최소 케이스케, 시키, 모토미는 진 히어로는 아닐지언정 메인 스토리인 아키라의 피를 비롯해 나노와 직간접적으로 연결되어있어 토가이누가 어떤 겜인지, 얘네는 무슨 캐릭터인지 이입이 가능했고 린만 메인 스토리랑 연관이 없었다. 하다못해 테츠오 독무대인 스위트 풀도 마코토랑 젠야는 어느정도 메인 스토리에 관여를 했었다. 그런데 드라머더는 렌 루트를 하지 않으면 씨발 아오바는 도대체 뭐고 니들은 도대체 왜? 라는 의문이 들게 된다.

스토리[편집]

프리터 아오바는 편하게 살려고 했는데 5명의 게이들이 아오바를 내버려두질 않아 곤혹을 겪게된다는 내용이다.

등장인물[편집]

  • 아오바 (키사이치 아츠시)
창엽이. 또다른 이름은 째원이. 키랄겜 주인공들중 유일한 성인으로 23세이자 희대의 다중인격 정신분열증 환자. 하나는 본능 인격으로 폭력의 화신. 하나는 억제력 인격으로 렌. 이 본능 인격은 존나 나대길 좋아해서 코우자쿠, 밍크 루트에 등장하고 과거 노이즈를 뿅가게 만들었다. 머리카락에 신경이 있어서 자르질 못해 장발. 누가 키랄겜 주인공이 아닐까 얘도 초반에만 잘싸우고 쩌리가 되는 것과 이능 능력자에 잡아먹히거나 인격상실을 하거나 육변기가 되는 엔딩은 있다. 이름이 아오바인건 교회에서 자랐는데 지나가던 아오바의 양부가 되는 놈(나인)이 지어준 이름이다. 마침 머리 스타일도 은근 단풍잎같다.
    • 본능 아오바
뎀디의 또다른 주인공. 일반 아오바와 차이점은 이쪽이 홍채가 더 밝음. 홍작이 배드엔딩에서는 시로바로 전직하고 밍크 루트에서도 나타난다. 나대길 좋아한다고 썼는데 실제 스크럽 능력도 다 이쪽이 더 쓰지 본체는 공략캐 루트 절정 부분이 아니면 안쓴다. 사실 렌처럼 아오바에게 인정받고 돌아가고 싶어하던 놈이였다. 그래서 렌 루트에서는 인정받아 다시 융합되는데 성공함.
  • 코우자쿠 (타카하시 히로키)
홍작이/코잨쿠 아오바의 소꿉친구 형님으로 기생오래비이자 시키와 케이스케를 조그레스한 놈. 그러나 메인 히어로서 입지는 전작의 세명에 비하면 너무 초라한 수준으로 아오바의 지인이라는 것만 빼면 메인 스토리와 심각할정도로 동떨어져있다. 플레이한 인간들도 홍작이 루트는 도대체 왜 있는거냐고 할 정도로 ㄹㅇ 타이틀 히어로급. 요약하면 코잨쿠는 드라머더의 메인스트림인 토우에 재벌과 아오바의 정체랑 하나도 연관이 없는 자기 문신에 대한 이야기가 중점이다. ㅅㄱ. 게다가 렌 루트에서는 ㄹㅇ 태도 담당 쩌리가 된다. 그나마 얘 루트 최종보스인 류호가 토우에 재벌과 협력한다는 설정이 있어서 겉치레로만 건진 수준. 홍작 루트에서 건질 건 쇼타 아오바가 졸귀라는 것과 해피엔딩에서 숏컷 아오바를 볼 수 있다는 점.
  • 노이즈 (히노 사토시)
소음/잡음이. 19살짜리 개싸가지 힙합 피어싱쟁이. 그리고 해커로 이런 가상현실 사이버펑크 장르물에서 제일 유능한 새끼이다. 무통증 환자라 고통을 못느껴서 가상게임에 미쳐사는 놈. 이런 모습과 다르게 부잣집 도련님이라 타코야키랑 헤이즐넛같은 정크푸드는 먹어본적도 없으시댄다. 그러나 다른 키랄겜 주요인물의 부모답게 서로 사이는 매우 좋지 않다. 코우자쿠랑 상성이 최악인데 그 모습이 가히 씹선비와 힙스터와 똑같다. 말빨 하나로 지보다 형님인 놈을 발라버리는 수준. 아오바를 알게된건 과거 아오바가 흑염룡을 손에달고 폭주할 시기에 라임을 하다 처음으로 고통을 느껴서 쫓고다녔다. 아무튼 엔딩에서는 정장입고 아오바를 독일로 데려간다. 가상현실게임 플레이어라는 특성상 노이즈 루트는 연출이 ㅅㅌㅊ다. 진짜 8비트 도트겜하는 느낌. 배드엔딩은 드라머더에서 유일무이한 피칠갑 고어라 깜놀할 수 있다.
  • 밍크 (마츠다 켄이치로)
부농이. 우락부락한 아재로 외모와 인기는 시키급이 아니지만 폭력성과 배드엔딩 막장성은 시키급이다. 얘 루트로 들어서면 아오바는 시키 루트 아키라마냥 오지게 쳐맞고 ㄱㄱ당하고 산다. 하지만 아오바의 시점으로 묘사되는 게임 특성상 감정라인 묘사가 개판이고 외모지상주의가 판치는 씹뜨억계상 제일 인기가 없는 놈이다.(즉 시키놈이 인기가 많았던건 면상빨과 성우빨도 한몫을 함.) 그나마 지 엔딩에서 머리푼 모습은 괜찮던데 왜 본편에서는 드래그 머리에 이상한 밀리터리 패션을 취한거냐? 원래는 향으로 마인드 컨트롤하는 일족이였는데 토우에 씨발놈에게 실험체로 몰살당해서 밍크만 살아남았다. 지 엔딩은 아오바 곁을 떠났다가 아오바와 재회 성공. 팬디내용은 다시 밍크와 교류하면서 알아가는 내용이라 밍크는 팬디까지 합해야 완성되는 캐릭터이다.
  • 클리어 (나카자와 마사토모)
순결이. 사실 진짜 이름은 도라에몽. 코트가 4차원 주머니인지 우산부터 온갖게 튀어나온다. 아오바를 마스터라 부르는 이상한 놈인줄 알았으나 ㅅㅅ기능이 있고 정액발싸도 하는 안드로이드성님. 우와! 미래기술 대다내! 노래로 인간들 정신을 조종하는 능력을 가졌는데 이거 라멘토의 산가 아니냐? 키랄의 개형 히어로답게 배드엔딩은 여러모로 정신나갔는데 아오바를 눈먼 테디베어로 만들어버린다.
  • (타케우치 료우타)
댕댕이. 아오바의 올메이트이자 진 히어로로 위에 4명을 다 클리어해야 공략이 가능하다. 그러나 나노, 테츠오 진엔딩과 다르게 세이브 꼼수가 불가능해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선택지가 뜬다. 평상시엔 귀여운 댕댕이지만 가상현실에 들어가면 인간으로 변신하는 놈으로 사실은 아오바의 또다른 인격이였다. 즉 또다른 이름은 모히토리노보꾸다. 본능 아오바가 아오바의 욕구 담당이라면 렌은 폭력 인격으로부터 아오바를 지키기위해 생겨난 인격으로 억제력. 즉 렌아오는 가히 나르시즘의 결정체. 엔딩에서는 아오바로부터 인정받아 별개의 인격이 되고 평소 그대로 키랄의 고질병 부가설명없이 쨔잔! 세이의 몸에 들어가 현실에 로그인해 아오바와 재회한다. 클리어가 아오바를 달마로 만든다면 이쪽은 아오바를 매일 잡아먹어버리는 고어치유담당 개형 히어로.
  • 바이러스 & 트립 (마지마 쥰지 / 히구치 토모유키)
세균맨과 함정맨. 아오바의 지인들인 야쿠자 끄나풀. 쌍둥이인것 같지만 염연한 타인으로 바이러스가 트립보다 연상이다. 사실은 토우에 그룹에 소속된 간부격되는 놈들로 배드엔딩은 아오바를 지들 육변기로 만드는 내용. 팬디는 지들 올메이트까지 가져와서 수간까지 한다. 미친놈들.
  • 세이 (이구치 유이치)
생(生)이. 딴놈들 루트를 하면 누군지 모르는 놈이지만 사실은 아오바의 잃어버린 쌍둥이 형. 아오바가 상대의 정신에 간섭한다면 세이는 눈으로 사람들을 조종한다. RPG로 치면 피치 공주로 프롤로그에서 자길 죽여달라고 한건 세이. 렌 루트에서는 동생의 손에 스크랩되어 성불하고 자기 육체를 동생 애인이자 또다른 동생에게 퀘스트 보상으로 주신다. 누가 아오바 형이 아닐까 얘도 자가분열 능력을 가지고 있다. 즉 아오바에게 이상한 스팸 메시지를 보낸 건 세이. 이 게임에서 제일 불쌍한 놈인데 얘에 대한 보답이 없는게 흠이다. 그나마 동생 손에 죽은걸 만족해야 할 지.
  • 미즈키 (타카하시 켄지)
아오바의 친구. PC판에서는 타케루, 토키노를 이은 공략 불가 캐릭터였으나 팬디에 관련 이야기가 추가되더니 플스비타판에서 공략 캐릭터가 되는 위엄을 달성하셨다. 근데 원래 공략 불가여서 얘 루트도 이렇다할 BL 요소는 별로 없다.
  • 아쿠시마 (마스타니 야스노리)
악도(惡島), 악섬이. 확성기 들고 싸돌아다니며 소리치는 형사다. 이 확성기는 총으로 변형하기도 하는데 변형 구조나 포가 나간다는 점에서 사이코-패스의 도미네이터와 흡사하다. 참고로 사패 방영일이 2015년이였으니 뎀디가 먼저.
  • 나인 & 하루카
아오바의 양부모. 그러나 애새끼를 주워왔으면서 양육은 안하고 여행이 좋다고 밖에 싸돌아다니다가 소식이 끊겼다. 참고로 하루카는 타에의 양녀인데 외모가 ㄹㅇ 머꼴이다. 팬디에서는 아오바에게 편지보내서 생존인증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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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는 안보는게 정신건강에 좋다. 작붕이 쩔거든. 할거면 게임만 하자. 단 없는거나 다를 바 없는 토가이누 애니판과 다르게 드라머더는 원작자인 후치이 카부라가 직접 애니메이션 각본가로 참여했다. 토가이누 애니판이 그꼴났는데 안참여한다는게 이상하겠지.

스토리는 그럭저럭 TV방영판에 맞게 개선은 잘된 편이지만 작붕이 쩔어서 결국 토가이누 애니판보다 그나마 나은 야겜 원작 B급 애니메이션으로만 남았다. 원작 그림도 애니로 만들면 개쩔것같은 셀채색인데 왜 애니는 저따구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