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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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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편집]

인간이 돼지를 키우는 이유이자 돼지에게 일어난 재앙. 기름지다는 인식이 많은데, 안심살이나 비계 걷어낸 뒷다리살 같은 건 존나 살코기라 퍽퍽하다. 가성비에선 닭가슴살에 밀리지만 맛은 이게 더 낫다.

항목이 있는 부위[편집]

육상동물 고기의 근간[편집]

인류 초창기에는 애초에 은 알이 계속 나오기 때문에 계란셔틀로 사용했었고 는 노동을 해야 했기에 함부로 도축하기 힘들었다. 은 양털셔틀이고 이야 뭐 귀족님이라서 도축하기가... 배보다 배꼽이 더 크다. 게다가 말이 인류 초창기에 하는 일이라는 게 장군을 등에 태우고 전쟁터를 누비는 거였다. 한마디로 장군 최측근인데 함부로 죽일 수가 없었다.

그래서 살아있는 고깃덩어리인 돼지를 도축해서 돼지고기 위주로 육식을 했다.

현재 가장 도축을 많이 당하는 동물은 닭이지만 가장 고기를 많이 제공하는 동물은 돼지다. 돼지 한 마리에서 나오는 고기만큼 닭을 도축하려면 몇백 마리를 도축해야 하기 때문이다. 소보다도 돼지가 더 많이 도축될 수밖에 없는 게, 돼지는 한 번에 12쌍둥이씩 출산하며 특히나 중국의 그 어마무지하게 많은 인구들이 돼지고기를 열나게 먹어대기 때문이다.

중국은 전지역에 걸쳐 돼지고기라면 띵호와 하면서 좋아한다. 중국인 치고 돼지고기 안 먹는 사람은 거의 없다. 내수 수요도 벅찬데 중국산 돼지고기가 괜히 수입이 없는게 아니다. 근데 옆나라 한국이나 일본도 만만치 않게 먹어대며 바다건너 미국도 돼지를 엄청 먹어댄다. 유럽에서는 독일이 돼지고기로 유명하며 많이 먹는다. 독일산 돼지고기는 정말 고급진 고기다. 한우보다 더 고급육류다. 왜냐 하면 돼지를 키울 때 엄청 관리를 잘 해서 최대한 맛있게 육성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인간의 신체구조상 고기를 아예 안 먹을 수는 없으므로 돼지고기를 열심히 먹어야 한다.

이 맛있는 걸 왜 못 먹지?[편집]

할례족애들은 사막잡신 야훼가 하필 사막동네에 살았기에 사람먹을것도 없는 사막에서 연비 안좋은 돼지는 더러운거! 지지! 하고 못먹는거라고 이솝우화에서 여우가 신 포도 드립친 것 마냥 못을 박아놨고 왜 존맛인 돼지고기 못먹게 함? 하고 똥수저들이 물어보자 씹선비 꼰대 랍비들은 야훼가 그래쩌하고 엄근진 구라를 쳐놨다. 그 동네에서 이런 전통이 계속되다보니까 돼지는 더러운 걸로 못이 박혔고 나중에 그 동네에서 만들어진 알라후 코란코란들도 따라했다.

ㄴ그런데 <만들어신 신>의 저자 리처드 도킨스의 <신은 위대하지않다>에서는 그게 아니라고 나온다. 아랍족들의 흔적에서는 돼지뼈가 나오는데 유대족들의 흔적에서는 돼지뼈가 없다고 한다. 단지 생태학적 문제라면 공통적으로 금지했어야한다. 게다가 당시에 그동네는 지금수준의 사막도 아니고 오히려 초원지대였고 아브라함 아재의 고향인 이라크 일대는 농경이 행하였고 세계 최초로 돼지를 기른것은 이라크 일대다. 그냥 윾태인들이 배타주의 차원에서 했다고 봐야한다.

이후 왜 금지했는가는 둘째치고 계율에 써있다능! 하고 빼애액대는 씹선비들이 천년 넘게 계속 정권을 잡으면서 고쳐질 가능성은 없어보인다. 석유팔아서 번돈으로 클리인한 돼지고기로 온 국토 도배하고도 남을 정도의 돈이 남아돈다는건 아무래도 좋은 듯하다. 근데 신약성경에 돼지한테 마귀가 씌여서 돼지들 떼죽음하는 내용 있는 거 보면 먹은 놈들은 먹은 듯하다.

ㄴ그쪽은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 돼지는 온도를 스스로 조절할 능력이 없어서 진흙같은 것을 묻혀서 몸의 온도를 낮춘다. 근데 중동지방에 그딴게 있을리가 없고 결국 돼지는 살아남기 위해 지 몸에 똥을 처바른다. 거기다 돼진 피부가 연약해 햇빛에 쉽게 파괴되고 물과 음식을 많이 처먹으니 중동쪽에선 참피같은 생물이라고 생각해서 갖다가 버린 거다. 생각해 봐라. 지 몸에다 똥 펴바르고 다니고 음식하고 물 다 처먹는데다 솔라빔 맞아서 뒈지는 병신같은 생물을 니같으면 먹고싶겠냐 분명 곤충보듯 봤을 거다.

물론 돼지고기의 맛을 알아버린 세속적인 무슬림들은 잘만 먹는다.

유럽피난시리아 난민들은 유럽 각국이 인도적인 측면에서 지원한 식량 중 돼지고기가 들어간 음식은 손도 안대고 모조리 다 버린다고 한다.

유럽 거르고 바로 천국가시려는 무슬림분들의 다섯수 앞선 행동. 잘봤습니다.

이거에 대해 알레르기를 가지신 분들이 꽤 된다. 그나마 증세는 온건한 편이지만, 민감도 만큼은 쓸데없이 좋아서 돼지고기 기름만 발라둬도 먹으면 반응오는 그런 사람들이다. 이분들도 어렸을때는 돼지고기 잘만 먹다가 어느날부터 반응이 와서 끊어야 했던 사람들이다. 그리고 꽤 많은 한약하고 궁합이 안맞는 금기로도 아주 유명하다.

아즈텍 제국과 돼지고기[편집]

에르난 코르테스라는 스페인 콩키스타 대장이 아즈텍 제국을 굴복시키고 나서 아즈텍 제국에 인육공양 버릇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자 인육공양 못하게 금지시키고 인육공양을 시도하면 시도한 놈의 인육을 공양하도록 조치하자 아즈텍 제국은 힘이 없어서 마지못해 인육공양을 멈췄다.

이 때 에르난 코르테스는 스페인에 연락해서 사재를 털어 돼지 60마리를 아즈텍 제국 사람들에게 공짜로 줬다. 그리고 에르난 코르테스가 잠깐 볼일이 있어 스페인에 갔다왔는데 다시 되돌아와보니 그 짧은 기간동안에 돼지가 3만 마리로 폭증했다. (60마리가 3만으로 불어난게 아니라 지속적으로 돼지를 수입해왔다. 그만큼 수요가 많았다는 이야기)

아즈텍 사람들은 총독인 에르난 코르테스의 명령에 의해 인육공양 대신 돼지고기를 먹게 되었다.

돼지고기는 바싹 익혀야 된다?[편집]

아직도 현대에는 소고기는 살짝, 돼지고기는 바싹 익혀야된다는 산업시대에서나 할법한 좆미개 마인드가 널리 남아있다.

ㄴ특히 노인들이 그런경향이 심하다.

그러나 현대의 축산방식은 옛날처럼 돼지한테 똥이나 쳐먹이면서 기르는게 아니기때문에, 갈고리촌충(유구조충)이 감염될 경로가 없다. 실제로 1989년도 이후에 돼지에게 갈고리촌충이 발견된 사례가 전혀 없으며, 2004년 이후론 돼지고기를 통해 기생충에 감염된 사례도 전무하다. 다만 작년에 유럽에서 E형 간염 크리가 터진 적 있으니 과신은 금물. <-그건 기생충문제가 아니라 일반적인 세균감염 문제임

맛에 있어서 말하자면, 영국 가디언지는 음식평론가들이 핑크빛이 감도는 돼지고기를 가장 선호한다 라고 기사를 써냈고, 실제로도 소고기처럼 약간만 꿔서 먹는게 가장 육즙손실도 적고 부드러워서 맛있다.

케바케겠지만 기름덩어리인 삼겹살을 그따구로 익히면 폭망한다. 기름이 익으면서 좀 빠져나가는게 아니라 고기판에 줄줄 흐르는 기름의 50%를 생으로 쳐먹어서 육즙보다 기름이 목구멍에 더 많이 들어가서 입맛버린다. 우웩!

요즘은 일본식 돈까스 판매하는 가게에서는 일본처럼 기름기가 적은 안심 등심부위를 핑크빛이 감돌정도로만 익혀서 만드는 경우가 많다. 유럽에서도 바베큐를 할때 바싹 익히기보다는 육즙이 감도는 핑크빛색깔의 돼지고기를 선호하는 추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