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위

레바논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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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래감독의 업적중 하나이다. 레바논컵 당시에 텔레비젼 중계에서 보여준 것 같이 경기장 잔디상태가 듬성듬성한게 굉장히 안 좋았다. 공이 튀겨지는 바운드 흐름이 일반 잔디구장과 완전히 달라서 애를 먹었다고 한다. 그리고 경기장을 가득 매운 레바논 관중들의 일방적인 응원도 부담이 되었다. 그것도 경기내내 수시로 폭죽을 터뜨리며 상당히 과열되고 위협적인 관람태도를 보여주었기에. 같은 중동인 사우디 아라비아 주심들 때문에 또 편파판정을 받지않을까 하는 우려도 컸다.

그런 상황에서 시작된 레바논과의 경기. 대표팀은 전반 4분만에 알 사디에게 골을 내주며 끌려가기 시작한다. 18분에 이근호가 상대의 반칙을 얻어내어 구자철이 PK를 성공시켰지만, 31분. 구자철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상대 선수에게 니킥을 작렬시키며 다시 PK골을 허용하고 2:1이 되었다. 김남일? 그 후 대표팀은 경기의 주도권을 레바논에게 내주면서 시종일관 끌려다니게 되면서 아쉽게 경기에서 패배하고 만다.

참고로 이때 한국팀의 주장이 차두리였다.

차두리는 지 애비인 차범근을 닮아 리더쉽이 개 똥이었고 이 대회에서 차두리는 마치 아버지가 13년전에 월드컵 나가서 네덜란드한테 0-5로 털리고 별로 강하지 않아서 맨날 16강밖에 못가는 데다가 이 월드컵에서 미치도록 못해서 이 월드컵 처음 나온 크로아티아한테도 완전히 학살을 당한 바 있는 독일에게 져서 8강을 못간 그 멕시코한테도 1-3으로 학살당하듯 차두리 역시 그 아버지에 그 아들 아니랄까봐 똑같이 리더쉽이 없어서 팀을 말아먹는데 크게 일조했다.

사실 차두리는 주장 재목은 아닌데 원래 주장이었던 박지성이 엔트리에서 제외되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주장을 할 수밖에 없었다.

ㄴ엔트리에서 제외된 게 아니라 국가대표 은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