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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전부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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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짓을 왜 해야 하나... 이 지구상에서 누군가는 해야 하니까 하는 거다."
장교한테 기어오르지 마!
장교한테 기어오르지 말라면 제발 좀 장교한테 기어오르지 마
장교한테 기어오르지 말라는데 꼭 더 하는 놈들이 있어요 ㅉㅉ

설명[편집]

특전사 부대에 근무하는 부사관들을 일컫는 말. 괴물들. 이 한마디로 모든것을 설명 가능하다. 훈련을 경기도 광주 특수전교육단에서 따로 받고 임관식도 따로 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부사관과는 임관 구분부터가 다르다.

일단 병과는 보병이다. 근데 번호가 다르고 주특기가 또 갈린다.

특전부사관의 입지는 부사관 최고의 엘리트로서 육군사관학교의 부사관 버전이라 할 수 있다.

ㄴ 체력적인 수준에선 넘사벽이나 그렇다고 머가리까지 엘리트라고 생각하면 안된다. 왜냐하면 대가리에 총알맞은 저학력자 새끼들이 많이 가거든 ^^

ㄴ 니가 잘 모르고 하는 소리인데 군대에서 학벌이 필요한 건 장교밖에 없다. 그 기준으로 보면 특전부사관이 고졸이라 해도 엘리트는 맞는 거다. 무조건 학벌 좋은 놈만 엘리트가 아니란 말이다.

ㄴ 학력말고 머가리 수준을 말하는거다. 중대원들끼리 전술토의건 머건 아니 같은 한국사람끼리 대화가 안통한다고... 작전수행하는데 체력이 상당부분을 차지하지만 전부는 아니다. 특히 지금 특수전은... 미군이랑 항폭, 연합훈련, 적지종심에서 비정규전 이런게 예전처럼 체력, 깡다구만으로 되냐고

파병가거나 미군들이랑 같이 교육받거나 그러면 일단 체력적인 부분에서는 괜찮은 평가를 받는 편이다.

보여주는게 존나 10키로 구보하고 턱걸이 30개, 외줄 10미터 한번씩 찍어주면 대단하다고 립서비스 한번씩 해준다. 그렇다고 미군들 앞에서 중량치는걸로 깝치지 마라

독도법이나 급속행군한번 하면 존나 신기해한다... 이게 존나 대단해서 신기해 하는건지 아니면 서커스단 보는것처럼 신기해 하는건지는 모르겠다.

다만 돈은 군인 치고는 잘 번다. 수당이 이것저것 막 붙기 때문에 특전부사관인 하사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일반 상비사단에서 근무하는 소위만큼 돈을 번다. 참고로 이 돈은 ROTC로 임관한 일반 상비사단에서 근무하는 대위나 일반 상비사단에서 근무하는 민간 상사와 비슷한 수준이다.

진급[편집]

그 정도로 훈련을 뒤질듯이 받고 그 정도로 진급도 잘된다. 연장/장기자에 한해서만

장기와 진급이 엄청나게 쉬운데 어느 정도냐 하면 장기복무는 지원이 곧 합격이며 상사 계급장은 아예 한웅큼 집어다가 막 뿌리는 수준이다.

그러나 여기도 4년 3개월 짜리 단기부사관한테는 얄짤없다. 3년차 넘어갔는데 연장/장기 안넣는다? 그냥 비정규직 취급받으면서 산다.


특전사령관이 상사 계급장을 한웅큼 집어서 막 뿌리는데 그거 주워서 달면 상사 된다. 특전사의 사전에 상사진급누락은 없다.

그냥 말하자면 왠만한 사고치지 않은이상 다 붙는다.

ㄴ 근데 꼭 사고를 친다, 그래야 돌공수 답지

밑에 애들은 좆빠지게 굴러다니는데 참모에는 원사가 썩어난다. 진짜 원사들이 리얼 승리자


그런데 여기엔 함정이 있다.

  • 특전사는 부대 특성상 하사시절 보직이 상사가 되고 나서도 계속 이어진다는 점. 왜 특전사에서는 장기복무가 잘 없는지 생각해보자.
  • 훈련이 너무 지랄같고 죽을 거 같이 고통스러워서 못견디고 나가는 중사들이 과반수 이상이라는 점. 그리고 하사들도 연골이나 무릎, 발목 나가서 야전으로 전출가는 경우도 있다. 나가고 싶지 않아하는 인원도 부상 때문이라면 팀에 누가 되기 때문에 야전으로 전출을 많이 가는 편이다. 이것 때문에 특전사에서는 날이면 날마다 특전부적합 심의가 열리고 거기서 부적합 판정 받으면 바로 야전 전출행이다.
  • 상사 계급달고 경계근무 선다. 특전사는 원래 이런 부대다. 좆짬찌 하사는 개취급도 못받고 쳐맞는게 특전사다. 태후보고 뿅해서 오는 급식들은 없길 바란다. 진짜 자기가 개좆같이 생각하는 새끼가 있다면 상큼하게 여기를 추천해라. 중위가 위병조장을 서는데 상사라고 별 수 있는게 아니기 때문이다.
  • 상사진급이 쉬운 만큼 원사진급이 어렵다. 진짜 준장 진급하기보다 더 어려운게 특전사에서 원사진급하기이다.

-근데 이거 아닌거같은데? 암만 부사관 표본이 존나 많다그래도 특전사만큼 40대 초반 원사 널린부대 없다. 원사 스트레이트야 그렇다 쳐도 두세번만에 따는사람 널렸음. 무슨 준장진급하는거랑 비교를하냐.

  • 걍 한마디로 얘네는 말이 부사관이지 하는 일보면 그냥 하사-이등병,중사-일등병,상사-상등병,원사-병장이다.

중사 → 상사 진급율이 65%쯤 된다고 하지만 나머지 35%가 의무복무만 채우고 나가는 인원이지 진급탈락하는 인원이 아니다.

꼼수써서 행보관 된 사람들도 꽤 있다. 특전부사관으로 군복무 시작해서 상사달자마자 낙하산훈련때 허리삐끗 자해공갈을 친 뒤 특전사복무 부적합 판정 따낸 후 일반부대에 전출가서 행보관 하고 있는다. 행보관들 중에 가슴에 월계윙을 달고 있으면 높은 확률로 이런 사람들이다.

ㄴ 나있던 부대엔 별3개달고있던 원사있던데 일반화는 좀 하지마라

특전부사관 보직 중에서 군기반장이라는 보직이 있다. 상사 보직인데 이걸 왜 만들었냐 하면 하도 하사 중사 새끼들이 위관장교들을 참교육 시키니까 그거 못하게 막으려고 하사 중사들이 말 잘듣는 상사한테 이 보직을 만들어서 장교들한테 못개기게 하려고 만든 보직이다. 근데 군기반장 되면 의외로 꿀이다. 하사 중사들 못기어오르게 막기만 하면 되고 장교들한테 예의바르게 행동하면 별 거 없다. 공수뛰고 천리행군 하는 거야 특전사의 기본 업무니까 어쩔 수 없다 치더라도 그거 빼면 엄청 꿀보직이다. 뽑는 것도 인성 보고 뽑으니까 특전부사관들은 최대한 착한척해서 상사로 진급하면서 이 보직으로 빠지도록 한다. 존나 꿀빠는 자리다.

여단 직할 시설대를 보면 간부는 시설대장을 제외하면 전원 부사관이다. 시설대장이 소위 보직이라서다.

장비[편집]

그냥 보병애들이 보면 특전사 존나 엘리트 같은데 미군이랑 연합훈련하면 우리의 장비와 수준에 그저 눈물만 질질짜게 된다.

군생활 뜻있는 사람들이 자기들 월급 꼴아박아서 사제장비사고 좀 발전된 장비를 대대에 유행시키지만

어차피 측정때 많이 쓰지도 못하고 툭하면 규정으로 건드려서 독신숙소에 박아놓거나 중고나라에 다시 팔아버린다.


갓인범 사령관님께서 10년 넘게 발전없던 특전사 장비를 발전시키려고 했으나 13여단 고문체험훈련에서 사망자가 나오는 바람에 사령관직을 충분히 수행하지 못하고 도중에 일찍 물러나서 실질적으로 달라진건 별로 없다.

부사관들 신이나서 사령관님 바껴도 정신못차리고 사제 상용장비 건의올리고 포럼에 글쓰고 하다가 싸그리 참교육 당했다

아 소방 구조대는 몇몇 제외하고는 거의다 여기 출신이다.

명심할 것[편집]

절대 장교한테 기어오르지 마라!

특전부사관이 장기가 되었으면 무조건 장교를 존중해야 하며(그래야 상사 원사 준위라도 달아본다.) 단기라 하더라도 현역부적합전역이 하기 싫으면 장교를 존중해야 한다.

특히 인사장교를 위관급이라고 함부로 대했다가 중사를 1년 늦게 진급하는 대참사가 벌어질 수도 있다.

장교 자체는 비슷하니 직접 터치하는 일은 없다. 문제는 소령은 징계는 못내리지만 특전부사관의 진급을 막을 수 있으며 중령부터는 아예 현역부적합전역으로 집에 보내버리거나 국군교도소로 인생을 짓밟아버릴 수 있다.[1] 특전사에 대령소장이 없다는 점을 감안하자면 특전부사관을 죽여버릴 수 있는 자들이 대대장, 여단장, 사령관 정도다.

장교와 친해서 절대 나쁠 거 없다. 특히 대대장 이상과 친분을 쌓아두면 나중에 원사 진급하기 좋다. 너가 하사인데 중령과 친분을 쌓아두면 너가 상사가 될때쯤이면 그 분은 준장 이상이지. 그 분 빠워로 넌 원사 준위정도는 그냥 올라간다.

하지만 장교와 척을 지면 군생활 꼬인다. 당장 중대 선임담당관이 보호해주겠으나 그것도 한계가 있다. 선임담당관은 대대장까지만 커버가 가능하고 여단장 앞에서는 힘이 아예 없다.

  1. 중령인데 특전사에서 썩고 있을 정도면 당사자 본인이 앞으로의 진급이 어려울거라 판단하고 상벌에서 정말 원리원칙대로 나간다. 왜냐 하면 대령 달고 야전으로 가더라도 100명이던 게 갑자기 3,000명으로 증가하면 지휘에 상당한 부담을 느끼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