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동전사 건담 F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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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대부분의 작중 모빌 슈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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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역습의 샤아와 함께 이후 건담 시리즈들과 비교해봐도 작화 퀄이 아주 좋아서 추가. 갠적으론 역샤보다 더 좋아 보였음.

건담들이 작아졌다

신형 작은놈들이 큰 구형을 막 터뜨리니 속상함

단편으로 종결

슈로대에 취급이 굉장히 안좋은 건담 중 하나다.

엄연히 정사인데, 비공식 작품인 건담 센티넬, 섬광의 하사웨이, 벨토치카 칠드런에 비해 인지도가 떨어진다.

걔네들이야 인기 좋은 기체인 하이뉴 건담 나오고 크사이 건담 나오고 S 건담, 제타플러스가 있어서 그렇다고 치는데, 심지어는 자기의 외전인 크로스본 건담보다도 인지도가 낮다.

건담 디자인이랑 최종 보스 기체 포스는 오지는데 솔직히 짧아도 너무 짧아서 뭐가 뭔지 알 수가 없는 게 가장 큰 문제다.

원래는 이걸로 간을 보고 tv판으로 전개하려고 했다는 카더라가 있긴 하다.

그런데 카더라가 아니고 사실이다. 단편을 보면 곳곳에 TV 예고판에서나 볼법한 콘티들이 주로 보이고 스토리도 압축한 형식으로 나와있다. 즉, 선행으로 전체 스토리를 요약 공개하고 순차적으로 갈생각이었다는 것 이다. 안타깝게도 파묻혔으며 파묻힌 직후에 나온 신작이 바로 희망찬 작품인 기동전사 V건담.

다만 상기했듯 디자인하나는 건담 중에서도 최고라서 주인공기인 건담 F91은 크로스본에서도 나오고 엠지로도 나오고 메탈빌드까지 나와서 건덕 아재들의 지갑을 털어먹고 있다.

안그래도 인지도도 낮은데 후쿠이 개객기가 유니콘 쓰면서 우주세기 완결 어쩌고 씨부려서 졸지에 존재하지도 않는 건담이 되어버렸다. 물론 진짜는 아니고 비유지만.

그리고 엣헴엣헴 륵긘웹 건덕후들은 F91도 비우주세기네 뭐네 하면서 까대기 바쁘던데 F91은 디자인도 좋고 성능도 좋아서 까이는 것은 너무 부당해 보인다. 솔직히 건담 타이틀만 없었으면 갓작이 되었을 것이다. 그런데 G 건담, MS08소대처럼 건담 타이틀만 없었다면 갓갓작이 되었을 애니메이션들이 상당히 많다. 이는 아마 건담의 전통때문에 그런 것일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