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테크리스토 백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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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상드르 뒤마가 1845년에 쓴 소설.

복수극에서 나오는 클리셰 대부분은 이 소설에서 비롯되었다고 봐도 무방하다.

명백히 양판소나 라이트 노벨와 같은 상업적인 대중소설이었지만, 명작으로 분류되는 소설이다.

무엇보다 대단한 점은, 200년이 넘은 지금 읽어도 재밌다는 점이다!

양판소 작가들의 꿈. 하지만 너는 뒤마가 아니다. 뒤마 같은 천재가 아니면 정신 차리자.

특히 찐따 새기들은 복수극이랍시고 지들 뇌내망상 폭주하는 걸 여과없이 쏟아내는지라 이 소설처럼 적당히 맺고 끊는 걸 못하기에 더욱 그렇다.

이 소설을 오마쥬한 약빤 스엪 소설이 타이거! 타이거!다. 참고로 타이거타이거 작가 그린랜턴 캐릭터 창조해낸 그분 맞음.

암굴왕이라는 애니 버전도 있다.

그외의 영화판과 뮤지컬도 있는데 설정이 좀 다르다. 그래도 복수한다는 틀은 건재하다.

뮤지컬 보면 당테스역 엄기준의 지옥송도 들어볼만하다.

페그오에서도 등장한다. 공주님의 숙적 미하일 로아 발담용을 골로 보낸 전력 있다.

등장인물

• 에드몽 당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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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불쌍.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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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설의 주인공으로 복수귀 속성의 선구격. 본래는 돈과 미래가 보장된 갓-선원이었으나 열폭하는 개새끼들때문에 누명쓰고 히프섬을 갔으나 탈옥하고 '몽테크리스토 백작'이란 가명을 쓴 채 통쾌하게 복수한다.

ㄴ 몽테크리스토 백작말고도 자코모 부소니 신부와 윌모어 경 외 여러 가명을 사용한다.

애니 암굴왕에서는 40대 아재로 나오지만 페그오에서는 미청년으로 나온다.

• 메르세데스

본래는 에드몽의 약혼녀였으나 에드몽이 누명을 쓰고 감옥을 가고 에드몽의 아버지마저 죽자 페르낭한테 감. 처음에 그대목 읽고 존나충격먹었던 기억이

후반부에 몽테크리스토 백작이 약혼자였던 에드몽이라는 걸 알고 자기 아들이 살해당할 위기에 쳐하자 직접 찾아가서 광광운다. 덕분에 갓 자비로우신 우리 백작님은 페르낭만 조지고 메르세데스와 알베르를 살려보냈다.

• 알베르

이 문서에서 설명하는 대상은 가오를 존나게 처잡습니다. 마! 조용이 해라! 함 마짱깔래? 니 담배있나? 니 디진다?! 일진 성님들에게 처맞기 싫은 찐따들은 빵이나 배달하십시오.

페르낭과 메르세데스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로 생각이라는걸 안하고 사는거같다.지 기분 좆같으면 무조건 멱살잡고 소리지른다. 그래도 양심 있는건지 몽테크리스토 백작과의 결투에서 사죄하고 스스로 꺼진다.

• 페르낭 몽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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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새끼는 피도 눈물도 없는 개새끼입니다. 이 문서는 인간의 탈을 쓴 피도 눈물도 없는 철면피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에라이 짐승만도 못한 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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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테크리스토 백작에서 가장 개짓거리를 많이 한 새끼. 일단 에드몽에게 누명을 씌워서 감옥 에 보낸 공범이고 후에는 자기를 믿던사람을 배신하고 그자손들을 노예로 까지 팔아먹는다. 결국 후반부에 조국한테 버림받고 아들. 아내한 테까지 버림받고 자살한다.

원작에서는 몽테크리스토 백작에 의해 수틀려서 심장이 딱!딱!해져 우흥한 부엉이 바위에서 운지하지만 영화판이나 뮤지컬에서는 에드몽을 또 좆으로 만들겠단 일념하나로 칼들고 백작님에게 시비걸다가 되려 난도질 당해 비참하게 뒤진다.

그리고 원작에선 에드몽의 3대 원수중에서 제일 먼저 뒤지지만 영화판이나 뮤지컬를 비롯한 여러 매체에서는 최종보스로 나온다.

잘 안알려진 사실이지만 페르낭은 메르세데스의 사촌오빠다. 사촌여동생 따먹겠다고 무고한 청년을 감옥으로 보낸 근친충 새끼다.

• 당글라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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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몽이 일하는 선박의 회계사 횡령을 저지르고 있으며 1등 항해사인 에드몽이 선장이 되면 고발할게 뻔하기에 에드몽이 나폴레옹파라는 고발장을 만들고 페르낭에이 부치도록 한 인물 에드몽을 감옥에 보내고 은행가로 출세했으나 몽테크리스토 백작에게서 3류 재산가라는 팩트폭격을 듣는다. 백작이 초일류는 국가 자체를 소유해서 국가가 망하지 않으면 망하는 재산인데 당글라르는 주식충이라 주식에 너무 휘둘린다는것 가정사가 참으로 디스트로이트한데 아내는 불륜저지르고 다닌다. 엿을 제대로 먹어서 투자하는거 죄다 실패하고 딸을 정략결혼 보내려고 하지만...

원작에서는 당글라르가 몽테크리스토 백작의 최종보스로 해당되는 인물이다. 애당초 에드몽을 감옥 보내자고 먼저 말한놈이 바로 당글라르다. 그 악명높은 페르낭 마저도 이건좀 아니잖아 하면서 말리려고 했지만 메르세데스를 차지하기 위해서 가담한 공범이다. 그리고 마지막에 두 원수들은 비참한 최후를 맞이하지만 당글라르는 그나마 좋게 끝났다. 그럼 뭐하노? 돈 다잃어서 서울역에 노숙하게 생겼는데

• 빌포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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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리 검사로 원래 에드몽을 풀어줄려고 했지만 에드몽이 나폴레옹 갔다는 소리 듣고(빌포르 애비가 나폴빠임) 출세길이 막힐까봐 에드몽이 이프 감옥에 가게되는 직접적인 명목을 제공한다.

결국엔 백작님의 손에 찍혀서...

헬조선 검사를 보는듯한 기분이 든다.

• 하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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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지역 총독의 늦둥이 외동딸이었는데 페르낭 개객기가 아버지를 터키에 팔아넘겨 죽게 하고 지하고 지 엄마도 노예로 팔아넘김. 엄마는 노예된지 얼마 안되어 죽었고 한 몇 년 지나서 에드몽이 사들임. 소설의 히로인이지만 에드몽과의 나이차가 무려 20살 이상 차이가 나서(에드몽이 탈옥했을 때 나이가 33세, 하이데가 백작을 첫대면 할때 나이가 13세였다.) 로리콘을 불 - 편하게 여기는 서구권 사람들은 아예 얘를 빼버리고 메르세데스하고 다시 이뤄지는 엔딩으로 바꿔치길 잘한다. 아무튼 백마, 노예, 역키잡 등 파오후들이 좋아할 만한 속성들을 여럿 때려넣은 선구적인 캐릭터. 꼴잘알 뒤마 센세...

• 파리아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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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몽의 동료 죄수이자 스승.

에드몽 보다 훨씬 일찍 들어왔다. 이탈리아 통일 운동 외치다가 들어왔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러 노하우를 지니고 있다. 에드몽을 아들처럼 여기며 여러 학문과 무예를 가르쳐주었다. 그뿐만 아니라 에드몽과 같이 탈옥할 계획을 꾸미고 있었다. 게다가 에드몽의 뭐 땜에 감옥에 들어왔는지 추리해줘서 에드몽의 원수를 3명 특정지었다. 거의다 계획 세워서 실천을 옮기는 일만 남았지만 하필이면 유전병인 심장발작으로 세상을 떠나게 된다... 삼고빔ㅠㅠ

세상을 떠나기 직전 몽테크리스토라는 보물섬 지도를 에드몽에게 넘겨주고 새인생을 살라고 조언한다. 신부 사후 에드몽은 신부의 시신을 자기방에 데려다 놓고 자신은 자루안에 들어가서 탈출하게 된다. 이분 아니였으면 지금의 백작님 없을것이다.

이후 몽테크리스토 백작이 된 에드몽은 파리아 신부에게 영향을 받았는지 가짜 신분중에 자코모 부소니 신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