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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sion School

종교와 관련된 학교

학교는 학교인데 종교행위가 포함된 학교이다

종교 마다 다를테고 학교 마다 다르긴 하겠다만 대부분을 차지하는 야훼 쪽을 예로 들자면

"예배 시간"이나 교리 수업 같은게 끼어있기도 하고 근처 교회나 성당 행사가 있으면 그딴거에 ㅈ도 관심도 없는 학생들이 끌려간다

이런걸 흔히 채플수업이라고 한다. 기독교 용어지만 동국대학교 자아와 참선 시간도 그냥 채플수업이라고 친다.

초중고등학교의 경우 종교 교사가 배치되어 있는데 이 사람들은 해당 종교의 성직자로서의 자격만 획득했다고 다 써주는 게 아니다.

교사이기 때문에 국민윤리 정교사 자격증까지 같이 보유해야만 종교 교사로 부임할 수 있다. 그렇게 해놓고 종교를 주로 가르치다가 유사시에 국민윤리로 전환할 수 있다.

애당초 선교라는 걸 목적으로 만든 학교이니

이런 곳에 입학하는 순간 그저 헌법에서나 한번 볼 "종교의 자유"라는건 와는 상관 없는 말이 된다

종교의 자유도 없는 이런곳 좆같다고? 그럼 왜들어왔니. 모르고왔니?

특히 학교의 종교와 다른종교에서 뭔가 동아리같은거 만들려고 하면 참 힘들다. 거의 비밀결사급이다.

ㄴ가톨릭대에 불교 동아리 있던데 이거 뭐냐?

이게 무슨 미개한 짓거리냐고 할수도 있다.

그럼 동국대학교 팔정도(중앙광장) 부처님에 라카칠로 오직 예수라고 적고 튄사건 이후 동국대에서 기독교 동아리를 자비롭게 품어줘야 하는건가? 18년이 지난 지금도 답은 NO다.

물론 봉사 활동 같이 좋은 활동이나 명문대, 대기업에 집어넣어 주는 학교들도 있지만

저 두가지는 여기서 모니터나 쳐다보고 앉아있는 ,,우리와는 ㅈ도 상관 없으니 꿈 깨도록 하자

흔히 카톨릭 아니면 개신교 학교를 생각하지만 불교에 관련된 학교도 여기 해당된다. 대표적인게 동국사.

다만 대순진리회통일교 스쿨도 있으니 뭣 모르고 들어갔다간 ㅈ되는 수가 있다

유명한 미션스쿨로는 연세교회, 한양교회, 이화교회, 숭실교회, 동국사, 세종교회 , 명지교회, 서강성당 등등이 있다. 한양대, 세종대는 채플이 의무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