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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파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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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에 등장하는 도적이다. 한창 노략질을 잘 하고 있었는데 이각 곽사 새끼들이 너무 분탕질을 쳐서 정말 살고 싶어서 도망친 헌제를 만나게 된다. 헌제는 자존심이고 나발이고 이들에게 구해달라고 애원하게 된다.

한섬양봉이 주도하여 앗싸 땡잡았다 하면서 헌제를 호위했다. 헌제를 조조가 영접할 때까지 호위했다. 딱 여기까지만 행동했으면 스타덤에 오르고 제법 그럴듯한 관직 하나씩 얻고 떵떵거리며 살 수 있었다. 전장군이나 후장군 정도는 간단히 따냈을 것이다. 황제폐하의 생명의 은인 타이틀이 어디 안 가기 때문이다.

문제는 이 새끼들이 도적 근성이 어디 안 가서 계속 분탕질을 치게 된다. 결국 장안으로 천도하냐마냐 문제로 중신들과 다투게 되었고 한섬군이 동승군을 공격하면서 겉잡을 수 없게 된다. 물론 이걸 헌제가 말려서 일단락 되긴 했는데 이후 서로 헌제를 차지하려고 개싸움을 벌이게 되고 결국 이로인해 조조에게 찍혔다. 그리고 헌제도 조조에게 빼앗겼다.

빈털털이가 된 백파적은 그놈의 도적 근성을 못 버려서 한섬이 여기저기 노략질을 하고 다니다가 조조에게 공격당해 근거지를 털렸고 결국 양봉이 한섬을 살려달라고 애원했다가 양봉도 같이 찍히게 되어 둘 다 조조에게 살해당할 위기에 몰리자 헌제가 죽이지 말라고 해서 일단락 됐다. 문제는 이 한섬양봉 두 병신들인데 이 놈들이 도망지로 택한 게 하필 원술이었다. 당시 후한 최악의 흉악범 4인방으로 현상수배된 범죄자들이 한섬 양봉 원술 공손찬이었다. 원술이 한섬양봉을 받아주긴 했는데 진짜 문제가 그 이후에 터지고 말았다. 바로 원술 참칭 사건. 원술이 나 황제요 이지랄 떠는 바람에 한섬양봉도 덩달아 역적으로 찍히고 말았다. 이 때 한섬과 양봉은 각자 한섬이 1000명을 이끌고 은신처로 가 있는 동안 양봉은 유비에게 도움을 요청하러 갔다. 그런데 둘 다 뒤졌다. 양봉은 자기가 도와달라고 부탁했던 유비에게 살해당했고 한섬은 은신처로 가던 도중 장선에게 살해당했다.

한섬과 양봉이 죽자마자 백파적은 해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