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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타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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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오버그라운드 미디어컨텐츠의 크로닉한 맬러디.

옛날에는 노래 드라마 영화 죄다 사랑 없으면 진도가 안 나가는 극도의 사랑의 존증을 보이며 시청자들로 하여금 경기를 일으키게 했으나 요즘 노래, 영화 쪽은 나아진 편.

하지만 드라마는 여전히 사랑 없으면 진도가 안 나가는 추태를 아직도 버리지 못하고 있다.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멘탈에 두드러기가 돋게 하는 이런 사랑타령은 컨텐츠 향유층을 제한시키고 나아가 보는 사람들만 보게 함으로서 일반 소비자로 하여금 고정적인 스테레오타입을 생성하게 하여 컨텐츠 채널 자체를 협소화시킨다는 점에서 바람직하지 않은 현상이나 고쳐질 기미가 없다.

사실 사랑을 소재로 삼는 건 동서고금의 지극한 진리이긴 한데, 좀 수준있게 만들어줬으면 좋겠다.

막말로 군사독재 시대랑 크게 달라진게 없다.

그렇다고 해서 김치 아티스트들과 미디어컨텐츠 제작진들한테만 돌을 던지는것도 잘못된게 주제를 다양하지 못하게 하는건 애미뒤진 심의제도+개돼지 대중들 탓도 있다. 미국처럼 아티스트들이 정치나 사회적 이슈를 가사로 쓰거나 동성애자나 소수인종 등 소수자와 관련된, 아님 마광수같이 육체적 사랑이라던가 국내에서 그런가사 써봐라. 존나게 돌던지고도 남겠지 솔직히 안그러냐? 당장 연예인들 사소한거나, 심지어 잘못하지 않았음에도 죽일놈 만드는 개돼지들이 널리고 널렸는데..

또 돌맞을 일은 없겠지만 사랑말고 가족간의 우애라던가 친구와의 우정, 아니면 일상의 음식이라던가 물건이라던가 겪은 일등 그런저런 이야기들을 가사로 담아도 실상 돌던지던 사람들조차 별로 소비를 안해준다. 자본주의에서 소비 안해주면 아티스트들은 땅파서 먹고살수도 없는 노릇.. 그러니 계속 애미디진 사랑타령만 계속 쳐 나오는거다.

유교탈레반적 금기를 완전히 깰 필요가 있고, 좆같은 방통위의 심의제도도 완화함과 동시에 국내 리스너들과 대중들이 관용적이고 다양성을 존중하는 시각으로 예술을 소비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