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위

석륵

조무위키

이 문서는 존나 말도 안 되는 신분상승을 한 대상에 대해 다룹니다.
즉, 노력형 금수저에 대하여 다루고 있습니다. 가끔 흙수저인 경우도 있지만 그런 애들은 재능충인 경우가 대부분이라 너는 아무리 노오오오오력을 해 봤자 좆도 어림없습니다.
주의! 이 인물은(는) 존나 똑똑하면서 존나 셉니다.
이 문서는 천재적인 두뇌와 초인적인 전투능력을 동시에 가진 인물에 대하여 서술하고 있습니다. 이 인물을 상대로는 이길 수 있는 방법이 아예 없습니다.

위진남북조시대 시대 갈족의 수령으로 나중에 후조(後趙)를 세우는 인물.

소싯적엔 한족에게 붙잡혀 노예로 팔려가 고생한 적도 있다. 그 뒤 팔왕의 난이 일어나자 용병 일을 한다. 뭔가 검투사 필?

그러다가 나중에 서진을 멸망시키게 되는 유연 밑에 들어가게 됐고 거기에서 점차 세력을 키운다.

그 뒤 유연 아들내미 유총이 삽질을 하는 틈을 타 독립하여 후조를 세우고 유총의 전조(前趙)를 캐발라 버린다.

한족한테 수모를 당한 경험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민족간 갈등에 매우 민감해서 서로 패드립 치지 말고 조용히 살자는 걸 국시로 세웠고,

본인도 '군자영'이라고 하는 한족 인재들을 모아놓은 참모본부를 세워 조언을 들었다.

문맹이었지만 자부심은 나름 있었던 것 같다.

서광이라는 신하가 고구려 사신 대접하는 자리에서 "우리 폐하는 한고조나 하상주의 삼왕을 능가하니 삼황오제 수준임" 하고 빨아주자 겸양한다면서 한 말이

짐이 만일 한고조와 같은 큰 인물을 만난다면 마땅히 북면하여 신하의 자리에 서서 한신, 팽월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할 것이고, 광무제를 만난다면 중원에서 말을 달려 겨뤄 볼 것이오. 그러나 그 중원의 사슴이 누구의 손에 들어갈 것인지는 알 수 없소.

[1]

이런 식이었다. 일단 곤양대첩의 승자인 광무제하고 삐까뜬다고 한 것만 해도 겸양이라기엔 꽤나 자부심 충만한 말이라 고구려 사신도 돌아가면서 뒷담화 열라 해댔다고.

하지만 조카인 석호란 미친 전투광 새끼를 난세란 이유로 전투에 써먹기 위해 놔뒀다가 이 새끼가 끝내 나라를 개판쳐놓고 만다.

  1. 이 뒤에 한 말이 "대장부가 일을 꾸미는데 있어서는 마음이 호탕해서 일월과 같아야 하오. 짐은 조맹덕 부자사마중달 부자처럼 고아나 과부를 속이며 간교한 술책으로 천하를 빼앗는 일은 결코 하지 않을 것이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