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위

숙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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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가 죽으면 사냥개는 삶겨지는 법입니다.

발해멸망이후 만주전역에 등장한 여진족들중에서 거란이 세운 요나라의 지배에 굴복한 이들을 숙여진이라고 했다. 이들은 고구려, 발해, 거란등을 통해 어느정도 중화문명을 받아들인상태였기에 생여진들보다 상대적으로는 덜 미개했다.

요나라의 직할지배를 받은 놈과 간접통치를 받은 놈으로 나뉜다. 전자의 경우 다롄지역 갈소관이남에 사는 남여진과 톄링 시, 심양(시가지 제외), 쓰핑시가지 지역에 살던 북여진으로 나뉘었다. 후자의 경우 요의 행정기반이 병신오브병신이었던 내유수 이동 지린성 지역이나 압록강유역에 살고있었다.

발해부흥운동시기 잠시 발해인들과 동맹을 맺기도 했지만 대부분의 시간동안 발해인들과의 사이가 매우 안좋았다고 한다.

발해유민들마냥 거란이나 동족인 생여진한테 단물만 쪽쪽 빨리다 버려진다. 그래도 동족이라고 금나라가 대우는 해줬는지 산동성으로 강제이주 크리먹은 발해인들보단 대우가 좋은 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