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문서는 음식을 다룹니다.
이 문서는 우리 모두의 목숨을 부지해 주는 음식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먹는 건 좋은데 운동 안 해서 파오후돼지 맙시다.
파일:위꼴.PNG
이 문서는 갓-음식에 대해 다룹니다.
이 문서는 누구나 맛있게 처먹을 수 있는 God-Food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너무 맛있으면 왼쪽의 해괴한 표정을 지을지도 모르니까 적당히 처먹기 바랍니다.
이... 이 맛은?!
이 문서는 당신을 배고프게 만드는 대상 또는 배고픈 대상에 대해 다룹니다.
이 문서에서 다루는 대상은 너무 맛있게 보여 이 문서를 읽다가 당신의 배가 등까지 붙어 버려도 디시위키에서는 책임지지 않습니다.
파일:술도둑.jpg.JPG 이 음식은 술도둑에 대해서 다룹니다.
이 안주만 있으면 누구나 술을 뚝딱하게 됩니다. 과음 조심하세요!
파일:소주.JPG

몽골군의 전투 식량에서 유래한 음식.

원래 야채와 고기에 소금을 넣고 돼지 창자에 보관하던 식이었다고 한다. 말 그대로 군대의 기동력을 유지하기 위한 방법 중 하나였던 것.

함경도평안도가 순대 문화로 유명한 것도 몽골과 지리가 가까웠던 탓이다. 순대의 유래는 TV프로그램을 보고 즉석에서 적어낸 것이니까 반박을 불허한다. 엣헴!

돼지를 죽여서 배를 갈라서 창자를 꺼내 창자 껍질을 벗겨내고, 선지와 함께 당면을 쑤셔넣어서 삶아 익힌다. <- 좀 더 비싸게 받는 순대에는 찹쌀, 부추를 비롯한 야채, 고깃조각도 들어가긴 하는데... 가격도 모양도 영 차이 나니 이 둘은 좀 다른 음식인 것도 같다. <- 그거야 지금의 당면순대는 전쟁 후에 만들어진 놈이니까. 참고로 북한에는 명태순대(창자 대신 명태에 구멍 내고 명태살요리를 넣음), 가지순대 같은 이상한 순대가 많이 있음.

ㄴ 순대가 항상 돼지 내장으로 만들어지는 건 아니다. 골목길 분식 순댓집 말고 마을 먹자골목 같은데 가보면 좀 비싼 소내장으로 만든 순대국밥집도 종종 봤다.

헬조선에서 그나마 싼 가격에 단백질 공급 받을 수 있는 음식.

ㄴ 근데 당면순대는 당면 부분은 죄다 탄수화물이잖아

ㄴ 선지에 든 단백질 얘기인 것 같은데, 전체 비율로는 진짜 미미함.

대구의 누군가 좋아한다. 니 배때지 안에도 존재한다.

돼지 시체에서 내장을 꺼내 똥을 긁어내고 대신 그 자리를 인간용 사료로 채워 삶은 똥요리.

ㄴ 그건 막창이지 순대는 소장(곱창) 아니면 식용비닐 쓴다

알못들이 식용 비닐을 쓴다고하면 식용비닐?비닐???빼애애액 하는데 정확히는 콜라겐 케이싱이라고 소의 껍질에서 추출한 콜라겐을 물과 다른 재료를 섞어서 비닐 형태로 가공한것이니 걱정말고 쳐먹자.

서양에는 비슷한 것으로 블랙 푸딩, 소시지가 있다.

현재 순대는 전국민적인 지지를 받는 음식 중 하나로 꼽힌다. 우리는 한국의 어디 지역엘 가든 간에 맛나는 순대를 맛볼 수 있다. 순대를 어떤 앙념에 찍어먹느냐에 따라 지역적 차이가 드러나기도 한다. 소금, 쌈장, 초장 등이 대표적.

외형 때문에 호불호가 갈리는 음식이기도 하다.

존나맛있겠다 특히 내장류 좋아하는 나같은놈들이 순대를 잘먹는다

양념장[편집]

지역별로 찍어먹는것도 나뉜다.

근데 지역별이 아니라도 기본적으로 소금(깨든 고춧가루든)+지역별 특색 일 가능성이 높아서 닥치는 대로 먹자.

서울, 경기도수도권, 강원도, 충청도 = 고춧가루 섞인 소금

ㄴ깨소금도 좋다
충청북도 나 어릴 때에는 초장줬는데 요새는 안 주더라...

강원도,경상북도 = 새우젓 (나 강원도 갔을 땐 해물젓 아무거나 하나 주던데? 새우젓이나 다른 해물젓이나 똑같은 해물이니까 그게 그거일려나) 알고지끼는지 모르겠지만, 경북은 소금에 고춧가루 섞은게 기본이다. 새우젓 먹어본 사람 거의 없다.

경북 = 소금 + 고춧가루 or 후추 기이하게도 서울이랑 비슷한 양념을 쓰고 있는지라 밑동네 경남만 가도 놀란다

ㄴ뭔소리냐 머구경산구미 등지도 쌈장파는 경우가 많다. 경상도 새끼들 모이면 소금찍어먹는 새끼들 극혐이라고 지랄할때가 얼마나 많은데

ㄴ대구 25년을 살았는데 소금말고 다른거 찍어먹는걸 본 적이 한번도 없다. 근데 구미 가니까 쌈장 찍어먹는거 보고 문화컬쳐 느낌. 비위 약한 사람들은 힘들듯

ㄴ구미 20년살았는데 쌈장 첨들어보는데

ㄴ깨소금 찍어먹는거 밖에 못봤는데 그냥 윗새끼가 개소리한거인듯

ㄴ잉? 대구 근처에서 군생활 할 때 간부들이 사오면 쌈장 한 통씩 들어있던데. 경북 경산 근처였음.

경상남도,부산,울산 = 쌈장(정확히 말하면 된장,고추장이랑 사이다 같은것도 섞어서 붉은색을 띄는 '막장' 이라는것에 찍어먹는데 그냥 쌈장주는 집도 많다.) 요즘은 대부분 일반 소금이랑 막장이랑 같이준다.

전라도 = 초장

ㄴ 군대에서 광주 출신 동기가 순대 초장에 찍어먹는다고 했을때 장난치는줄알았다. 도저히 지금도 상상할 수 없다. 어떻게 시발 순대를 초장이랑먹음?

ㄴ미개한 통구이 애들 같은데 서울이 볼땐 쌈장이나 추장이나 미---개 하다.

ㄴ 완주쪽은 초장에 산초?제피? 그거 가루 뿌려서 찍어먹더라. 그때 일땜에 갔을때 먹었는데 나쁘진 않더라 어차피 니들 키보드로만 미개하다 그러고 주면 쌈장이고 초장이고 다 쳐먹을거 안다

ㄴ 다 좆까고 나 전주사람인데 거의다 소금아니면 새우젓에 먹는다 씹새들아

ㄴ순천사람인데 쌈장에 먹고 가끔씩 초장도 주는데 있다. 난 쌈장 초장 다찍음.

ㄴ익산 사람인데 초장이랑 고추가루섞은 소금, 새우젓에 먹음. 쌈장은 안먹어봐서 모르는데 맛있을거같다

ㄴ광주사람인데 일반적으로 많이 먹는 찹살순대 먹을 때 어르신들은 초장 젊은애들은 고춧가루 소금을 많이 찍는데 암뽕순대라는 건 새우젓에 먹음

ㄴ초장은 순대의 잡내를 잡아줘서 좋지만 너무 많이 찍었을 땐 초장맛밖에 안난다.. 소금이나 초장이나 다 맛잇음 강된장은 뭐냐?

ㄴ 광양에서 사는데 여긴 쌈장 아니면 깨소금에 찍어먹는다. 진짜 여기서 17년 살면서 포차란 포차와 어지간한 분식집은 거의 다 가봤는데 초장주는곳은 없었음. 전라남도인데 제철소 때문에 경상도 사람이 많아서 그런가.. 암튼 오히려 나는 전라도에서 순대 초장이랑 먹는다는 소리를 여기서 처음 들어봄;;;

ㄴ여수산다. 양념장은 그냥 가게별로 다 다르다 색기들아. 어떤가게는 소금주고 어떤가게는 강된장주고 한다.

ㄴ 저도 여수사는데 된장자주주고 고추가루소금도 자주줌 초장에 주는 가게는 거의없던데

ㄴ 담양 20년 토박이임 초장, 소금 말고는 다른 걸 먹어본 적이 없다 군머와서 애들이 컬쳐쇼크 먹는거 보고 컬쇼옴 ㅅㅂ

제주도 = 간장

ㄴ제삿집이나 장례식장에선 간장 찍고 동네분식집은 그냥 떡볶이국물에 찍거나 소금찍는다.

감자국 아바이순대 먹을때 가자미식해에 같이 주던데 비주얼은 별로던데 먹어보니깐 맛있더라

제발 울산도 좀 넣어줘 시발

ㄴ넣어달라고해서 넣음

여담으로 기흥 삼성전자 여자기숙사 앞 분식집에서 순대 시켰는데 주인장이 쌈장드릴까요? 초장드릴까요?라고 물어보더라. 그냥 소금만 있으면 된다고 하고 물어봤는데 각 지역에서 상경한 꽁순이들 ㅡ취향에 맞추느라 그렇다고하더라. 근데 수도권 바닥에서 닥치고 소금이 아닌게 ㄹㅇ 신기했다.

기타[편집]

어릴때 울동네 분식집에서 컵순대라고 컵에 순대 몇개 넣고 양념치킨 소스 부은 500원짜리 컵 있었는데 꽤나 먹을만 했던걸로 기억함ㅋㅋㅋ 생각난김에 양념치킨소스 구하면 찍어먹어 볼까나


솔직히 순대 양념 떡볶이국물에 찍어먹는게 국룰 아닌가?

ㄴ 조그만한 떡까지 한두개 올라가면 싼다.

내장[편집]

순대섞어줘? 네! 하면 딸려온다.

간 - 퍽퍽고소.

ㄴ간은 해독작용을 하는 장기라서 찌든 독찌꺼기들이 많다.

ㄴ 개인적으로 따뜻할때는 존나 맛있는데 식으면 못 먹겠더라. 막 입에서 깨 같은거 굴러다니는 느낌이 너무 싫음.

ㄴ퍽퍽한 건 무조건 우유랑 같이 먹어라

허파 - 흐물흐물.

ㄴ허파 식감이 개인적으로 정말 좋다

오소리감투 - 오도독 존맛.

ㄴ 난 식감이 극혐이라 순대국밥 먹을때도 빼주라 한다.

염통 - 심장이 쫄깃

콩팥 - 쫄깃하긴 한데 부위가 부위라서 그런지 많이 먹으면 좀 지린 맛이 난다.

오돌뼈 - 그냥 고기붙은 뼈다. 결국 고기 찐거니까 당연히 맛있다. 붙어있는 뼈는 씹어먹으면 오도독 거리고 고기는 오래 삶아서 존나 부드러워서 둘이 더럽게 안어울리는 천상의 하모니를 갖고있다. 고기만 발라먹으면 맛있는데. 오도독 거리는 뼈 식감 싫어하는 사람은 못 먹으니까 이런 사람들 데리고 같이 먹어라. 다 내꺼다.

곱창 - 파는곳이 많지는 않지만 어쨌든 있는곳은 있다. 아마 곱창처럼 쫄깃하고 촉촉하지 않을까 싶은데 (곱창 처음 먹었을때 냄새 때문에 뱉은 이후로 아예 입에 댄적이 없음. 위생문제도 있고) 암튼 인기 엄청 많더라...

추가바람.

ㄴ근데 어디서 처먹길래 귀랑 콩팥도 주냐?

ㄴ귀는 ㄹㅇ 처음들어본다 허파충인데 오도독에 꼴려서 귀로 갈아탄다

ㄴ귀는 몰라도 콩팥은 우리 동네에서도 구할 수 있는데. (머구임)

ㄴ귀가 아니라 위 아님?

ㄴ아마 오소리감투 얘기 같다. 못배운애들이 그거 귄줄 알더라

ㄴ ㄹㅇ 첨에 나도 그거 보고 귀인줄 알았는데 엄마하고 사장님이 오소리감투라고 하더라

ㄴ 귀도 있긴 있음. 취급하는데가 적어서 그렇지. 머릿고기랑 파는데에서 같이 취급함.


이 문서는 창렬에 대한 문서입니다.
이 문서는 헬지구에서 지금 이 순간에도 빈번하게 존재하는, 가성비가 씹창난 대상 또는 그러한 현상에 대한 내용을 다룹니다.
해결책은 오로지 죽창뿐...!!!
주의. 이 문서가 다루는 대상은 양심이란 게 존재하지 않습니다.
양심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으니 분노가 치밀어 오를 수 있습니다. 님 양심 어디?

가끔 내장 빼주라하면 보통은 내장 3 순대 7 이 정도에서 내장 0 순대 10 이런식으로 줘야하는데 순대 7만 주는 상식 바깥의 짓거리를 하는 씨발새끼들이 있으므로 조심하자. 근데 이 정도로 벗겨 먹을 정도면 애초에 인간양심 범주를 넘어섰을 확률이 높은지라 이딴 씹새들이랑 싸워봐야 니 손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