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위

스타인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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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일렉트릭 기타/베이스 제조 회사.

1980년 가구 디자이너였던 네드 스타인버거(Ned Steinberger)가 만들었다.

크기를 극단적으로 줄이기 위해 특수소재인 '카본 그래파이트'(탄소섬유?)를 쓴 것도 모자라 뚱아리(바디)와 대가리(헤드)를 없애버렸다.
그 덕에 튜닝을 브릿지에서 한다. 이 브릿지[1]란 게 헤드머신의 기능을 같이 하는 것이기 때문에 비싸다고 한다. 그렇잖아도 원래 비싼 게 1990년대 쯤에 깁슨이 인수한 후 잘만 생산하다 2000년대 중반 쯤에 이 브릿지와 이 브릿지를 쓰는 모델들을 단종시켜버려 더 구하기도 힘들어지고 가격도 올랐다.

특히 트랜스트램. 이 브릿지는 암을 올리고 내리는 것으로 튜닝을 올리고 내려 변칙튜닝을 할 수 있다고 하는 존나 획기적인 브릿지다. 그렇잖아도 없어서 못 파는 걸 생산중단하면 어쩌라고…

깁슨을 죽입시다 깁슨은 스타인버거의 원수

GL, GM, XL, 시냅스 시리즈, 저가형인 스피릿 시리즈가 유명하다.

현재 생산하는 모델은 ZT3, 시냅스 시리즈, 스피릿 시리즈.

밴드로 컴백한 원더걸스에서 선미&혜림이 스타인버거 시냅스 쓴다.

예전에는 국내에선 스타인버거 하면 김세황이었는데… 이 양반은 요즘 야마하 쓴다.

신해철도 90년대에 스타인버거 썼었다. 모델명은 GL-2T. 사진으로 보아 대략 영국 체류 시기('크롬'이란 이름 쓸 때)인 듯 하다.

각주

  1. 트랜스트램(T트램), S트램, R트램까지 총 3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