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한글

어원은 yet + 한글로, 훈민정음 창제 이후 쓰인 언문 중 아직(yet) 한글이 되지 않은 자모, 또는 그러한 자모가 하나 이상 포함된 완성자를 말한다.

자모를 예로 들자면 ㅭ, ㅵ, ㅸ, ㅽ, ㅿ, ㆁ, ㆅ, ㆆ, ㆉ, ힵ, ᆜ, ㆍ 등이 있으며, 완성자를 예로 들자면 'ᅙᅳᆷ', 'ᄯᆞ', 'ᄆᆡᇰ', 'ᅇᅧ', 'ꥢᅵ' 등이 있다.

'한글'이라는 말은 20세기에 현대 한국어 맞춤법을 정립하면서 만들어진 말로, 이때 현대 한국어 맞춤법에서 채택되지 않은 자모들은 '아직 한글이 되지 않았다'라는 뜻으로 모두 옛한글로 불리게 되었다.

윤희코드의 U+1100 ~ U+11FF, U+A960 ~ U+A97F, U+D7B0 ~ U+D7FF로 옛한글을 조합할 수 있다.

윤희코드의 옛한글 자모들로 조합 가능한 옛한글 완성자는 무려 1638750자나 된다. 전체 목록은 여기서 볼 수 있다.

아이폰이랑 아이패드에서는 대부분이 네모박스로 깨져서 나온다. 샘숭폰도 옛한글 잘 뜨는데 앱등폰은 깨진 글자가 더 많이 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