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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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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이 인물은(는) 존나 똑똑하면서 존나 셉니다.
이 문서는 천재적인 두뇌와 초인적인 전투능력을 동시에 가진 인물에 대하여 서술하고 있습니다. 이 인물을 상대로는 이길 수 있는 방법이 아예 없습니다.
이 문서는 명장(名將)에 대해 다룹니다.

본문에서는 출중한 무략과 용력, 지도력으로써 전쟁에서 다수 승전을 거두었거나,
통쾌한 대첩을 이끌었거나, 그에 준하는 쾌거를 이룬 세계 각국의 명장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이 인물은 의로움과 지혜, 문무까지도 겸비하여 진정한 군인, 무인(武人)이라 할 만한 인물이기에
가히 본받을 만한 행적은 본받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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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전쟁과 군사를 존나 잘알거나 전쟁의 전략과 전술을 잘하는 사람에 대해 다룹니다.
"평화를 원하거든 전쟁을 대비하라."

삼국지 촉나라의 숨겨진 지강캐. 당대 최고 명장반열에 들만한 인물이었고 정사에 기록된 공적만 봐도 오호대장군과 비교할만큼 뛰어났지만, 연의에서는 일종의 부장화 된 탓에 묻혀 많은 사람들이 알지 못한다. 애시당초 마속의 군사적 지원을 위해 왕평을 보낸 것이긴 했으나 그는 본인이 굳이 하지 않았어도 문제가 되지 않았을 마속의 삽질까지 깔끔하게 수습했다. 그가 가정에 없었다면 가정전투 때 마속의 실책으로 대패했을 때 그 수습을 하는것에 애를 먹었을것이며, 낙곡대전의 승리가 없었다면 이후 관서 지역에 대한 촉의 북벌 시도가 한층 더 어려워졌을것이다.[1]

어렸을때는 하씨집에 양자로 들어가 하평이라고 불리었으나 크고나서 본래 성을 회복했다. 이후 한중공방전 당시 촉에 투항했다.

제갈량의 가장 큰 병신짓은 입만 산 마속한테 왕평을 부장으로 붙여주는게 아니라 왕평이 주장이 되어서 가정을 지키게 하지 않은 점이었다. 그러니까 같은 문과충이라고 마속이 잘하겠지라고 착각했으니 이건 무슨 병신짓. 역량으로 따지면 마속은 왕평에게 상대도 안 된다.

하여간 천명의 병사들만 가지고 북을 울리게 하여 장합이 복병이 있는지 의심하게 한 하여 머뭇거리는 사이에 혼자서만 패주하는 촉군을 제대로 수습해서 한중으로 귀환한다, 병신 마속새끼는 도망가는 와중에 자기가 맡은 소임 이상을 한 것이다. 이 덕에 제갈량, 조운 등이 다 벼슬이 깎이는 와중에 혼자만 승진하고 정후에 봉하게 되었으며 촉의 최정예부대를 지휘하게 되었다. 이후 제갈량의 4차 북벌에서도 장합을 물리쳤다.

이후 위연이 반란을 일으키자 사자후 한방으로 위연의 군대를 사방팔방 도망가게 만들었으며 결국 위연은 도망가다가 듣보잡 마대한테 죽임을 당한다. 위연이 잘났다고 위연빠들이 빨아주지만 왕평이 한번 소리 지르면 위연은 쫄아서 도망가야 한다, 위연빠들 수준보소. 연의가 개병신인게 여기서 왕평 이름을 어릴적 아명이랑 착각해서 하평으로 잘못 적은데다가 마초 사촌동생이라고 마대를 존나 띄워주는 바람에 왕평의 활약이 제대로 묘사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나관중 수준보소.

이후 한중에 조상의 10만 대군이 들어오는데 장안에서 징발한 군사가 7만이었고 대촉전에서 잔뼈가 굵은 곽회의 병사가 3만이었다. 하후현, 곽회, 하후패, 사마소 외에도 자신의 가까운 측근들도 종군하게 했다. 사실상 위군의 정예가 모두 출전하는 올스타팀 격의 부대 상대로 한중의 촉군은 3만밖에 없었다. 다른이들이 다 후퇴해서 수비하자고 하는 와중에 왕평은 적은 군대라도 수비가 가능하다며 병력을 쪼개 적재적소의 요충지에 배치시켜 위군의 침입을 막고 이후 비의강유의 지원군이 도착하자 한번에 몰아쳐서 10만 대군을 다 박살내 버렸다. 이를 낙곡대전이라고 한다.

이때 위군이 입은 피해가 얼마나 심했던지 자치통감에선 '잃고 죽은 자가 많았고 관중이 텅텅 비었다' 라고 기술하고 있으며 조진전에 부속된 조상전에서는 '동관 우측으로는 인적을 찾아 볼 수 없게 됐다'고 기록했을 정도로 위군의 피해는 엄청난 것이었다. 뿐만 아니라 이때 군량 수송을 담당했던 강족과 저족이 위군에게 엄청난 원한을 품게 되어 후일 촉군이 위를 칠때 저강과 협력해서 위를 공격하는 악재로 작용하고 위는 20년동안 촉을 칠 생각을 하지 못하게 된다. 오에서 제갈각이 위군 몇만 죽였다고 잘난척 했는데 여기선 10만을 박살냈으니 왕평의 활약이 얼마나 대단한지 알 수 있을것이다. 장완이 병에 걸려 죽지만 않았더라도 이 승리를 이용해서 북벌할 수 있었을텐데 라고 생각하게 만드는 부분이다.

근데 병신같이 낙곡대전이 연의에선 짤렸다 나관중 수준보소(2)

문맹으로 쓸 수 있는 글자가 10여 자 내외인 똥수저였지만 글을 구술하여 타인에게 그것을 적게 하는 방법으로 조리있게 작성하였다. 또한 사기와 한서의 본기와 열전들을 읽게 하여 듣고 그 대의를 알았으며, 왕왕 논설하면서도 요점을 잃지 않았다고 한다. 행동 또한 법도를 지키고 농담거리를 삼가하며 아침부터 저녁까지 바르게 앉는 등 정숙한 모습을 보였지만 말이 거침없어 상대방을 가리지 않았기에 사람들이 깔본다 여겨 명예가 깎였다고 한다.

하여간 코에이 삼알못들이 진정한 촉의 지강캐인 왕평을 무시하고 맨날 똥같이 70~80 능력치만 주는데 시발 능력치로 따지면 통솔력 무력 지력 80~90대는 줘야 하는거 아니냐. 삼국지 13에선 꼭 왕평 능력치 80~90으로 조정해라, 꼭 해라

  1. 낙곡대전 당시는 아직 장완 시대라 촉이 쇠퇴한다고 보긴 뭣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