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위

우렁쉥이(멍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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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생물. 지렁이와 같이 자웅동체다. 얼핏 보면 산호초나 해초 비슷한 식물이나 버섯류 같지만 나름 입수구(입) 배수구(항문)이 있고 동물이다.

이런 비슷한 느낌의 바다생물을 우렁쉥이류 라고도 한반도의 중부지방(서울~수도권~경기 강원 충북 개성 평양 등)많이 불렀는데 입말(통칭)로는 짧게 멍게라고도 많이 부른다. 비슷한 명칭으로는 불우렁쉥이도 있다.

표준어로는 비슷한 종류들의 합성어용 단어로도 많이 쓰는 우렁쉥이 단독 이었다가, 나중에 경남 해안가 사투리인 멍게도 복수표준어로 추가되었고 경북 경남 지방인구의 서울 수도권 집중현상도 생기면서 멍게도 많이 쓰인다. 전공자나 관련해서 학문적으로 다룰 것이 아니라면 아무렇게나 부르면 된다. 그러면 보통 짧은 멍게를 통칭으론 많이 쓰게 된다.

'떡갈비'와 '고기를 다져서 양념을 더해 뭉쳐서 만든 고기완자' 같은 느낌일수도.

멍게의 유생시절에는 안점(원시적인 눈), 후각계, 뇌, 근육, 지느러미, 신경, 척삭(원시적인 척추) 등 고등한 기관을 가지고 있지만 성체로 성장하면 스스로 소화시켜서 퇴화하고 그냥 바닥에 붙어서 플랑크톤만 걸러먹는 니트가 되어버린다.

특이한 점으로는 껍데기의 성분이 식물의 구성성분인 셀룰로스다. 체내에서 셀룰로스를 생성한다는 소리. 이런 독특한 특성이 많아서 귀중한 연구자료로 활용된다.

경남 통영의 양식물과 제주산이 국내에선 유명하다. 바다오염이 심한 서해나 특히 중국에서 키울 경우 쌉싸름한 맛 다음에 오는 신선한 바다맛이 아닌, 뒷맛까지 구토나오는 맛으로 나오기도 하여 쓰지 않으며, 대체로 산업오염이 적은 깨끗한 바다의 것을 식용으로 본다. 이 점에선 과 비슷한 면. 바다오염에 직접 영향받는 생물. 굴도 발트해나 '구 발해만'[1]이나 중국쪽 서해안 같이 오염된 바다의 것은 맛도 다르고 건강에도 좋지 않아 그냥 깨서 버린다 혼탁한 바다에서는 홍합이나 갯벌 바다조개류 씨나 뿌려라.

음식으로서; 별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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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닥! 파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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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메인디시)라기 보다는 별미로 먹는다. 물론 멍게맛에 익숙해져 좋아하는 사람들은 잔뜩 사서 초고추장에 버무려 주 술안주로 먹기도 한다. 보통은 해물탕, 해물찜류, 회, 해삼 전복을 먹을 때 입맛 돋구기용으로 먹을걸? 자극시켜 입맛을 살리는 용도

껍데기를 따서 속살을 발라낸 뒤 초장에 찍어먹는다. 생것으론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데 초고추장과 조합이 좋아 별미라고 인식하는 사람이 많다. 특유의 쌉싸름한 맛 다음의 바다맛 때문에 처음엔 싫어하다가 자주 찾는 사람들이 있다.

특유의 향 때문에 아재들은 좋아하는데 젊거나 처음 먹을수록 호불호가 갈린다고. 중국산이 대체할 수 없고 중국산이 있어도 먹어서는 안되는 식품이다. 국산 먹다가 나중에 정 안되면 아메리카대륙에 굴 연어와 같이 양식장을 차려서 가져오자.

선동열 별명이기도 하다.

관련 문서[편집]

멍게젓

  1. 구 발해만이라고 한 이유는, 중국의 산업화로 인해 발해만은 물고기조차 살지 않는 죽음의바다가 된지 수십년이고, 중공정부도 광역 간척산업이나 계속하며 공장용지나 농업용지로나 쓰고 있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