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결연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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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도시들을 보지화한 설정딸의 일종이다.

일단 도시들한테 보지를 달아 주긴 했는데, 비빌 보지가 없어 근질근질해서 보빔할 타 도시를 찾아 결연을 맺는 것이다.

언니...!!

그나마 공통점이 있는 도시들끼리 맺는 경향이 있다. 한 국가의 최대 도시는 다른 나라 최대 도시랑 맺고, 한 나라의 2위 규모 도시는 다른 나라 두번째 도시랑 맺고, 이외에도 지리적 역사적으로 유사성이 있는 도시들끼리 자매결연도시가 되어 있다.

자매도시끼리는 교환학생, 산업 연수 등의 교류 활동을 한다고 하지만 정작 그 도시에 사는 시민들은 자신들의 자매도시가 어디인지 모르고 관심도 없다.

기껏해야 해당 지자체장, 관련 공무원 정도만 알 듯?.

ㄴ ㅅㅂ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능

각 도시 사이트에서 확인을 할 수 있는데

주로 문화 예술적인 교류를 많이한다.

가끔 시청 앞 광장에서 다문화 축제를 한다던가 박물관에서 뜬금없이 다른 나라에서 유물 들여와서 전시한다고 홍보하면 대부분 연관되어있을 확률이 높다.

해외로 떠나는 한국 유학생들이나 한국으로 들어오는 유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기도 한다.

예를 들어서 2020년 현재 서울시에서는 대만 타이베이 시와 협력해서 중국어 연수를 떠나는 서울 시민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국내 예시

• 서울

1963년 이란의 테헤란과 처음으로 자매결연을 맺었다.

너네가 알고있는 강남의 테헤란로는 이 때문에 지어진 이름인 것.

일본의 도쿄와 중국의 베이징부터 시작해서 미국의 워싱턴 DC까지 한중일미 수도는 다 먹었다.

그 외로 파리, 모스크바, 로마, 타이베이, 시드니, 바르샤바, 하노이, 멕시코시티, 카이로, 상파울루, 아테네 등 부루마블에서 들어봤을 법한 도시는 다 자매결연을 해놨다.

• 부산

1966년 대만의 가오슝과 처음으로 자매결연을 맺었다.

부산의 영혼의 파트너 후쿠오카와도 자매결연을 맺었고, 미국의 LA, 중국의 상하이와도 맺었다.

그 외로 상트페테르부르크, 바르셀로나, 이스탄불, 호치민 등 유명한 도시들과도 자매결연이 되어있다.

• 인천

1961년 미국의 버뱅크와 처음으로 자매결연을 맺었다.

그 외 유명한 도시로는 필라델피아, 톈진, 고베, 블라디보스토크, 울란바토르와 자매결연이 되어있다.

• 대구

1981년 미국의 애틀랜타와 처음으로 자매결연을 맺었다.

그 외 유명한 도시로는 칭다오, 히로시마, 밀라노, 다낭과도 자매결연이 되어있다.

• 광주

1968년 대만의 타이난과 처음으로 자매결연을 맺었다.

그 외 유명한 도시로는 샌안토니오, 광저우, 센다이와도 자매결연이 되어있다.

• 대전

1987년 일본의 오다와 처음으로 자매결연을 맺었다.

그 외 유명한 도시로는 시애틀, 난징, 부다페스트, 삿포로와도 자매결연이 되어있다.

• 울산

1968년 일본의 하기와 처음으로 자매결연을 맺었다.

그 외 유명한 도시로는 포틀랜드, 화롄, 창춘과도 자매결연이 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