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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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1년 3월 10일 ~ 1950년 8월 4일

장철부(張哲夫)
이명	본명 김병원(金秉元) 호 산남(山南), 기부(騎夫)
출생	1921년 3월 10일 평안북도 용천군 동하면 법흥리
사망	1950년 8월 4일 경상북도 청송군
국적	일본 제국 → 대한민국
종교	유교(성리학) → 천주교(세례명: 요셉)
학력	오산고등보통학교(1941), 츄오대학법학과 중퇴 황포군관학교 20기 기병과 졸업(1945), 조선경비사관학교 5기(1948) 대한민국 육군보병학교 1기(1949), 육군경리학교 1기(1949) 육군포병학교 2기(1950)
경력	한국 광복군, 한국독립당초급행정위원(1947), 육군본부 기갑연대 제2기병대대 대대장(소령)

시대를 잘못 타고난 명장. 평안북도 용천군출신.

독립군출신으로서 6.25 전쟁에 참여했는데, 그 병과가 무려 기병이었다. 엥? 기병은 현대전에서 무쓸모 아니냐?라고 할텐데, 당시 머한민국은 북괴군 T-34에 몇안되는 M8 그레이하운드장갑차가 벌집이 되서 기병에 의지해야되는 상황이었다.

공주시에서 밤몰래 금강을 넘던 북괴군을 본인휘하 기병부대를 통해 피떡갈비로 만들면서 그곳에 진주했던 미군 36대대를 무사히 낙동강으로 옮기는데 성공하기도 했다. 북괴군의 사격속에서도 끝까지 말에서 내리지 않고 지휘하면서 기관총들고 북괴군을 벌집과 피떡갈비로 만들고 댕기셨다.

청송전투에서 오진우새끼가 이끄는 12사단 766여단 북괴군을 까부수고 사령부도 공격해서 뺏어버리는 성과를 보여주셨지만 독이오른 북괴군의 반격을 힘겹게 막아내다가 'ㅅㅂ 포로될빠에 죽는다!'하시고 권총으로 자살하셨다. 장군니뮤ㅠㅠ

이분은 진짜 기병이 리즈시절이던 병자호란이전시대에 태어나셨다면 한국사에 길이길이 기억될 명장이 됬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