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위

청양군

조무위키

음메에에- 이곳은 깡촌, 즉 존나 시골입니다.
이곳은 인프라도 없고, 살기도 안좋은 시골 그 자체입니다. 그러나 자연인이 되기에는 매우 좋은 곳입니다!
이 문서는 창조적인 도둑놈에 대해 다룹니다.
너무 창조적이어서 창조경제의 기틀을 잡으신 ㄹ혜님도 예상을 못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창조적이어도 죽창 앞에선 너도 나도 한 방!
나라에 예산이 부족한 것이 아닙니다. 도둑놈들이 너무 많은 것입니다.
충청남도의 행정구역
자치시 계룡시 공주시 논산시 당진시
보령시 서산시 아산시 파일:Img 01 07 001.gif천안시
자치군 금산군 파일:부여군로고.gif부여군 파일:서천군로고.gif서천군 예산군
청양군 파일:태안군로고.gif태안군 홍성군
참고 밑줄: 도청소재지
한국의 행정구역, 천안시 행정구역

불알처럼 동글이 두개로 이뤄져있는데, 이중 서쪽[1]이 舊청양군지역이고, 동쪽이 舊 정산군[2]지역이다.

사실 비봉면 서부, 화성면, 남양면 일부는 홍주의 월경지였는데, 월경지 정리할때 청양으로 들어왔다.

구 청양군지역은 고량부리라고 불리는데, 통일신라에서 웅천주를 설치하고 나서 이곳에 정을 설치했다.(이른바 고량부리정) 그나마 이때가 리즈였는듯? 신라가 멸망하고 나선 완벽한 깡촌행을 탔다.

구 정산군은 부여군의 속현으로 있었으나 고려때부터 공주의 속현이 되었다.

흔히 사람들은 공주를 보고 깡촌이라고 하지만, 그래도 여기에 비하면 큰 도시임은 틀림없다.

지리상으로는 충청남도에 중심부에 위치했지만 실질적으로 중심지와는 거리가 먼 곳이다.

인구가 3만밖에 안 되며, 충남에서도 인구가 최고로 적다.

차령산맥이 직빵으로 지나는 곳이라 대부분이 산지이며, 주위의 대도시랑 밀접한 것도 아니라서 개발하기는 글러먹은 곳이다. 과거 남한 최대의 금광인 구봉금광이 있었던 시절에는 보령, 홍성 등지에서도 더러 광부로 오는 이들이 있었으나 현재는 폐광되었으며, 채금 재개 떡밥이 조금씩 돌기는 하지만 채금으로 인한 지하수 및 인근 토양 오염 우려로 반대하는 시선도 적지 않다. 지금은 여느 광산촌이 그렇듯이 백제문화체험박물관이라는 곳에 구봉광산재현전시관이라는 기념관을 운영하고 있다.

칠갑산이 있다.

그나마 칠갑산이라도 있어서 다행이다...

문화시설이 많이 부족하다. 영화관은 청양에 아예 없다. ㄴ 영화관은 생김 ㅠ 맥도날드, 배스킨라빈스 같은 것도 없다. 당연하게도 롯데리아는 있다.

가뜩이나 인구가 적으니 학교도 적은데 최고 오래된 청양초등학교는 1911년에 개교했다.

필자는 청양에 사는데 이 낙후된 곳에서 하루 빨리 탈출하고 싶다는 생각 밖에 안 든다.

기타[편집]

머전에 사는 사람인데 추석때마다 1년에 한번씩 꼭 청양에 들린다. 청양군 소감을 하자면

일단 승용차 하나로 30분동안 돌면 이 도시(?)의 구조를 완벽히 알 수 있다. 진짜 존나 좁아 터진동네다.

위에 써진것처럼 영화관,맥도날드,배스킨라빈스,홈플러스 이런 프렌차이즈 지점이 하나도 없다. 그나마 롯데리아가 딱 한 군데 있는데 하필 창렬리아라니 시발.

노후화된 저층 건물들이 굉장히 많다. 진도7.0 이상 지진 한번 일어나면 온 동네가 전부 무너질 것 같다. 근데 이번에 가보니까 새로 지은 아파트들이 있긴 하더라.

더 웃긴건 이리 좁아 터졌고 오래된 동네에 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 심지어 대학교까지 존재한다. 근데 대학교가 존나 작다.

10년째 왕복하고있는데 그간 달라진게 좆도없다. 정말 한결같다. 뭐 굳이 찾자면 하나로마트 생기고 새로운 음식점 개점 같은? 물가는 싸다.

나 같으면 여기서 일주일만 지내도 탈출하려고 발악을 할 것 같다.

이 도시라고 부르기도 뭣한 동네를 벗어나는 순간 구라 안치고 말 그대로 산이랑 논밖에 없다. 2~30분가량 자동차를 타고 고속도로로 나가서 머전을 가던 아니면 보령쪽으로 가던 해야 도시나 도시다운 동네를 볼 수 있다.

특산물?[편집]

주의! 이 문서가 다루는 대상은 너무나도 미개합니다.
너무 미개해서 불쌍할 수도 있습니다.

청양에서 키운 고추를 청양고추라 할 수는 있겠지만 네가 아는 청양고추는 청양군과 전~혀 상관없다.

우리가 알고 있는 청양고추는 경상북도 청송군과 영양군 일대에서 재배한 것으로 만든 사람이 각 군의 한 글자씩 따서 지은 것이다.

그런데 청양에서는 군청까지 나서서 청양고추는 자기들 것이라고 역사왜곡질을 하고 있다.

원저작자가 이름을 지을 때 신중치 못했던 점도 있지만 이 지역의 미개함을 잘 나타내는 사례라 할 수 있다.

아웃풋[편집]

각주

  1. 운곡면, 대치면, 청양읍, 비봉면, 화성면, 남양면
  2. 정산면, 목면, 청남면, 장평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