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산드라 알렉산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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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울칼리버 여전사 캐릭터이다. 1편인 소울 엣지와 2편인 소울 칼리버에서는 설정만 존재하며 소울 칼리버 2부터 최신작인 6까지 꾸준히 등장한다.

숏소드와 버클러라는 치고 막고식의 플레이를 한다.

가족관계로는 언니인 소피티아 알렉산드라가 있는데 다른 건 다 똑같은데 소피티아는 맨다리, 카산드라는 팬티스타킹을 신은 차이밖에 없는 일가친척 그림체다.

사실 치마를 입고 볻이를 상대 얼굴에 문대는 행복잡기의 진짜 시초인 바로 얘이다. 소피티아의 행복잡기는 사실 "프랑켄 슈타이너"다.

데뷔작인 소울 칼리버 2에서는 소피티아 대신 나왔다는데 진짜 팬티스타킹 신은 거 말고는 소피티아와 전혀 다른 게 없다. 당장 모델링부터가 동일하다.

양쪽 중에서 취사선택하라는 남코의 배려인 듯 하다. 맨다리가 좋으면 언니, 팬티스타킹이 좋으면 여동생이다.

물론 나이를 떠나서... 나이든 아기엄마 거르고 아직 결혼하지 않은 나이 어린애를 선택한 남코의 대국적인 결정이 돋보인다.

소피티아에 이어서 남코가 성의없다는 것을 보여준 캐릭터다. "왈큐레의 전설"의 주인공 왈큐레를 2개의 캐릭터로 분리하면 소피티아와 카산드라가 된다.

사실 경쟁사 세가의 게임 "라스트 브롱크스"의 "쿠사나미 리나" 캐릭터를 훔쳐와서 남코의 게임 캐릭터인 "왈큐레"에다가 붙여넣어서 만든 표절캐릭터 소피티아 알렉산드라에 비하면 이쪽은 가능하면 왈큐레에 가깝게 만들어보겠다며 발악한 흔적이 많이보이는 캐릭터다.

그런데 표절하지 않고 오리지널 캐릭터를 만들기에는 남코가 너무 힘들었는지 소피티아 클론이라고 봐도 될정도로 소피티아의 기술을 그대로 쓰고 있으며 소피티아에 비하면 차별성도 크지 않아서 이 캐릭터 역시 그렇게 좋은 평가는 받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