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2019)/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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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초대 모던워페어 1편을 오마주한 연출들이 여럿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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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해외에서는 러시아군을 너무나도 악랄하게 묘사한데다 역사왜곡까지 겹쳐 논란이 꽤 되고 있다.


개요[편집]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2019)의 캠페인을 설명하는 문서.

전작들이랑 다르게 캠페인을 처음 실행하려고 하면 "청소년 이용불가 콘텐츠 알림"이 뜨는데, 진짜 그만큼 충격적이고 보기에 불쾌한 연출이 많이 들어간 청불급 스토리를 보여준다.

PC판의 경우 멀티, 협동전과는 다르게 PC방에서 플레이하더라도 게임을 구매해야 플레이 가능하다.

플레이타임은 빨리깨면 4~5시간 보통대로 하면 5~6시간 정도로 몇몇 사람들한텐 짧게 느껴질 수는 있지만 플레이타임 자체는 예전 콜옵들과 비슷하다.

대신에 여러가지 선택지라든가 다양한 주변 상호작용 요소 등 다회차 요소가 많이 포함되어 있다.

난이도는 쉬움, 일반, 어려움, 베테랑, 리얼리즘 이 5가지인데, 리얼리즘은 베테랑 난이도에 HUD를 없애놓은 최고난이도다.

2019년 11월 들어서 PC방에선 15세 이용가 버전도 서비스하는데 15세 버전에서도 캠페인은 이용 못한다.

특징[편집]

엔진 교체로 인해 적들의 인공지능이 상당히 강화되어서 진짜로 전작들에 비해서 훨씬 더 현실적으로 싸운다.

물론 언뜻 보면 적들 싸우는 패턴이 예전 콜오브듀티랑 비슷하게 느껴질 수도 있는데 적들이 플레이어가 다가오면 바로 총부터 정확하게 쏴서 노말에서도 적들이 가까이 있고 총알이 빗발치는 개활지로 개돌하다간 바로 뒤진다.

그래서 이번작에서는 엄폐물 있으면 바로 거기 달려가서 숨고, 새로 도입된 시스템인 '거치'를 잘 활용해서 적을 죽여야 한다.

거치는 말 그대로 허리 정도의 엄폐물이나 벽에다 총을 거치하는 것으로, 플레이어의 피탄 면적을 최대한 줄이면서 적을 쏠 수 있고 동시에 총기의 반동도 줄일 수 있는 아주 좋은 기술이다.

거기에다 거치시엔 적을 계속 주시하게 되는데 거치와 함께 새로 도입된 시스템인 "정조준 도중 장전 가능"이 이를 돕는다.

본작의 또 다른 특징이라면 근 몇년간 콜오브듀티 시리즈에서 필수적으로 도입되다시피한 QTE 버튼 맞춰서 누르는 구간이 없다. 엄연히 따지면 완전히 없는것은 아닌데 문 열때도 QTE, 죽은 전우 추모할때도 X를 누르라고 강조했던 최근 시리즈와 다르게 QTE가 전무했던 구 모던워페어 트릴로지의 첫 작품인 모던워페어1이 떠오르는 부분이다. 하지만 이걸 게임 내 여러 요소들과의 상호작용을 늘려서 커버했다.

또한 모던 3부작의 전통이었던 인텔이라든가 WWII의 영웅행동이라든가 수집요소 또한 없다. 수집요소가 주미션 진행과는 별개로 돌아다니면서 수집해야 한다는 점에 주미션에 대한 몰입감을 해친다는 이유로 없앤 듯 하다.

초반의 전장의 안개 미션과 대청소 등의 룸 클리어링 형식의 미션에서는 아예 총기가 연사가 아닌 단발로 설정되어 있다. 아마 현실에서도 단발사격을 연발사격보다 더 많이 활용하는 걸 반영한 듯 하다.

거기에다 대청소처럼 야간투시경 끼고 룸 클리어링하는 미션에선 아예 연발사격 자체를 못한다.

문을 열고 실내로 진입하는 미션이 많이 나오는데 이때 문을 엿보기를 통해 실내를 엿보면서 조용히 들어갈지 근접공격을 통해 문을 강하게 쳐서 임팩트있게 들어갈지 결정할 수 있다.

이는 인피니트 워페어에도 있었던 시스템인데 인피니트 워페어에서 근접공격 키를 눌러서 임팩트있게 들어갈때는 문을 발로차고 슬로우모션이 발동되면서 당황한 적들을 슬로우모션과 함께 제대로 사격할 수 있게 되어 더 멋있게 들어가는데 이번작은 그냥 문을 세게 치는 것 뿐이라 더 아쉽다. 아마 이런 연출은 너무 영화같이 스펙터클하고 현실성이 떨어져서 뺀 듯 하다.

테러범들과의 교전 도중에 수십명의 민간인들이 테러 등의 혼돈 속에 마구마구 도망치면서 대피하는 장면이 많이 연출되어 누가 민간인인지 누가 테러범인지 구분 못하는 상황에서 총을 쏘는 미션이 많다. 근데 이때 도망치는 민간인들한테도 총격이 먹혀서 플레이어한테 강한 책임감과 죄책감을 유발한다. 민간인으로 아이들도 자주 나온다.

카일 개릭이든 알렉스든 정규군이랑 함께 싸울 때는 무장을 서방제 무장을 쓰고 다른 것도 잘 갖춘 상태에서 싸우지만, 우르지스크탄 해방군을 지원하는 알렉스가 중동에서 러시아군과 싸울 때는 무기도 AK-47 같이 반란군 하면 떠오르는 구식 무기들을 쓰고 최신형 무기는 러시아군 진지에서 조달해서 쓴다. 그 예로 무기 소음기 같은 경우엔 가스통으로 대신하고 부착물로 조달한다든지, 하디르가 직접 만든 저격소총을 쓰는 임무가 있다.

알카탈라 놈들은 진짜로 ISIL 같이 개또라이처럼 싸운다. 교전 도중에 인질들을 잡아놓아 플레이어가 인질범을 죽일 수도 있는데, 빨리 처리하지 않으면 인질범이 인질들을 직접 쏴버린다. 그 외에도 사람들 많은 곳에서 총으로 군중 통제를 하고 직접 사람들을 위협하기 위해 바로 민간인들을 죽여버리기도 한다. 거기에다 이때까지 콜옵에서는 적군들이 잘 안쓰던 화염병까지 쓰고, 폭탄 조끼 입은 자폭병까지 내보낸다. 근데 이 자폭병이 존나 쎈게 자폭병한테서 조금만 멀리 있어도 꽤 피해를 입는다.

시리즈 전통의 브리핑이 거의 없다. 첫번째 미션에서도 프라이스가 브리핑 필요 없다고 한다. 대신 한두번은 브리핑 연출이 있는데 기존 3부작과는 다른 연출을 보여준다. 이번작에선 그걸 컷신으로 많이 대체했는데 컷신과 게임플레이가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3인칭 시점에서 플레이어의 1인칭 시점으로 바로 옮겨진다든지. 그리고 컷신에 로딩을 넣어놨는지 이번작은 로딩이 거의 느껴지지 않는다.

원래 콜옵 시리즈에서 욕설은 인피니티 워드 제작 작품보다는 트레이아크 쪽 작품에서 훨씬 많이 튀어나왔는데 이번작에선 그걸 깨버렸다. 아군이든 적군이든 가리지 않고 욕을 많이 한다. 한국어 더빙판에서도 욕설을 거의 순화없이 더빙해서 엄청난 몰입감을 선사한다. 거기에다 기존 모던 3부작이나 곶스트와는 달리, 인피니트 워페어처럼 플레이어 캐릭터들이 말을 한다.

그 외에도 스토리적으로 이해나 몰입이 필요한 부분이 아니라면 작중 적군으로 등장하는 러시아군이나 알카탈라, 일부 NPC들은 자기네 현지 언어를 사용한다.(러시아어, 아랍어 등) 영음 한음 둘다 그렇다. 그래서 한국어로 잘만 즐기고 있는데 갑자기 러시아어 나와서 당혹해 하는 사람도 있다. 다만 자막이 현지어도 번역하기 때문에 모든 대사를 완벽하게 이해하고 싶다면 더빙이라도 자막을 키고 하는게 좋다.

예전 모던 3부작에 있었던 게임오버 시에 뜨는 명언도 부활하였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멀티, 협동전과는 다르게 캠페인에선 전술 전력질주와 아래를 내다봤을 시 발 표현이 존재하지 않는다.

미션 목록[편집]

프롤로그[편집]

첨에 늑대가 어떠한 비디오로 연설을 하면서 어딘가 안에 있는 테러리스트들의 시점으로 시점이 전환된다.

그리고 난 뒤 어떤 폭탄 조끼를 입은 테러리스트가 런던 도심 한복판에서 내리더니, 사람들 앞에서(애들 포함) 폭탄 작동기를 작동하려고 한다.

이때 음악도 긴장감 넘치는 음악이 흘러 나오고 사람들이 공포에 벌벌 뜨는 모습이 현실적으로 묘사되서 더 무섭다.

그리고 테러범이 폭탄 작동기를 작동시켜 자폭하려는 순간 화면이 암전되면서 크게 MODERN WARFARE란 글자가 나온다.

시작부터 상당한 긴장감과 적잖은 충격을 준다.

전장의 안개[편집]

프롤로그의 24시간전 미 해병대와 CIA 요원 알렉스가 베르단스크에 주둔중인 바르코프 장군의 용병들이 수송하는 화학무기를 중간에서 가로채기로 한다. 라스웰이 흑색작전이니 만큼 러시아 정규군은 절대 죽이지 말라고 한다. 기지에 백린탄 폭격을 뿌리고 용병들을 처치하며 진행하다보면 적의 기관총 공격으로 아군 한명이 죽고 제압사격과 우회공격을 통해 기관총 사수를 처치하면 어두운 창고 내부에서 헤드라이트를 켜고 겸사겸사 남은 적들을 털어버린다. 내려갔던 전원을 올리고 보니 죽인놈들이 스페츠나츠인지라 빨리 화학무기를 가지고 튀기로 한다. 트럭에 실린 화학무기의 시료를 확인하고 탈출하는 해병대는 갑자기 언덕에서 굴러온 자폭차량과 RPG 공격으로 차가 뒤집어지고 개판이 된다. 가까스로 살은 알렉스를 해병대원이 뒤집어진 차에서 끌어내주지만 이내 의문의 적들에게 공격당하고 사망한다. 방독면을 쓴 의문의 세력은 시신들과 알렉스를 확인하더니 러시아군이 아닌 미 해병대임을 알아차리자 알렉스는 살려둔채 화학무기가 실린 트럭을 가지고 도주하고 알렉스는 사상자 보고와 즉각적인 철수지원을 요청한다. 이번일로 휘하대원들을 잃었지만 흑색작전이라 시신회수도 못하는 상황에 노리스 대령이 분개하여 따지지만 장군이 저지하고 장군은 러시아가 통신차단하고 흑해로 4함대 이동했다고 라스웰에게 빨리 수습하라고 일갈한다. 라스웰은 작전중인 프라이스에게 연락하여 런던을 포함한 여러국가의 대도시가 주요 테러의 타겟일지 모른다며 알려준다.

피커딜리[편집]

시점은 다시 현재 10월 25일 런던 피카딜리 카일 개릭 하사[1] 의 시점. 지휘부 레이븐의 명령에 따라 테러 위험단계가 최고로 격상되었다는 보고를 듣고 개릭은 도로 한복판에서 차량에 탄채 동료 경찰들과 잠복하여 의심차량을 식별한다. 카일은 레이븐에 현장에 저격수는 없냐 묻지만 레이븐은 런던 한복판은 전쟁터가 아니다, 시민을 불안하게 할수 없다 라는 대답만 돌려준다. 잠시 뒤 옆으로 지나가는 흰색밴 안에서 무장한 적들을 식별한 경관들은 내려서 밴에 있는 무장인원들의 체포를 시도한다. 그러나 그 혼란을 틈타 밴은 도주하더니 이내 자폭하고 항복하는척 하던 테러범들이 본색을 드러내며 공격해온다. 기습공격으로 경관이 사망하고 밴 자폭을 신호로 모든 테러범들이 사방에서 민간인을 향해 기총소사와 폭탄공격까지 자행한다. 설상가상 무장은 권총밖에 없는 런던 경찰들은 분투하지만 화력의 차이가 심각하다. 적의 무기를 노획하는등 카일은 처절하게 싸우며 남은 민간인들을 지키러 고군분투한다.[2] 서점에서의 저격수와 기관총을 제압하고 자폭병들을 막아내며 처절하게 싸운끝에 잔존 테러범들은 탄토 빌딩으로 도주하고 탄토 빌딩내 민간인 피해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카일이 진입하다 테러범의 기습적인 나이프 공격으로 위기에 처하지만 때맞춰 도착한 프라이스 대위와 SAS팀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진다. 탄토빌딩 내부로 진입한 프라이스와 카일은 2층난간에 폭탄조끼를 입은 민간인과 얼굴에 천을 덮은채 묶인 인질들을 발견한다. 폭탄조끼를 입은 인질은 살려달라고 외치고 카일이 폭탄조끼를 벗겨보고자 확인해보지만 시간은 10초 남짓밖에 안남은 상황. 5초밖에 안남은 상황에 프라이스는 시간이 없다며 카일을 밀쳐내고 인질을 난간아래로 던져버린다. 이내 인질은 폭사하지만 다행히 카일과 프라이스, 그리고 남은 인질들은 무사하였다. 이후 컷씬이 나오는데 피카딜리 광장의 전 구역에 경찰의 저지선이 쳐져있고 수많은 시신들이 하얀천에 뒤덮여 감식반들이 이를 확인하고 카일은 이 광경을 씁쓸하게 지켜본다. 프라이스는 카일이 많은 생명을 구했다 칭찬하지만 카일은 애초에 막을수 있는 테러였으나 정치적인 문제로 우물쭈물하여 지휘를 한 경직된 지휘체계를 비난하며 영국내 테러범들을 몇주동안이나 추적했다고 알려준다. 잠시 생각에 잠긴 프라이스는 정보가 확실하냐 되묻자 긍정하는 카일에게 따라오라고 한다. 이후 우르직스탄으로 시점이 변경된다. 라스웰은 알 카탈라가 스스로 이번 테러의 배후라고 떠벌리고 다녔다고 알려주고 프라이스는 우르직스탄의 자유해방군 지휘관인 파라를 만나 현지의 도움을 받으라는 조언을 하며 자신의 이름을 대라고 알려준다. 알렉스는 파라와 대면하여 화학무기가 사라졌다는 것을 알려주고 파라는 자신들을 도와 싸운다는 조건으로 도움을 주기로 한다.


여러모로 2013년에 발매하기로 되있었으나 레인보우 식스 시즈로 인해 취소된 레인보우 식스 패트리어츠를 떠올리게 하는 부분이 많다. 특히 혼비백산한 민간인들에 대한 오사를 피해보려고 테러범공격을 망설이면 희생자가 늘어나고 상기한 폭탄처리장면은 선택의 딜레마라는 테마를 확실히 인지시킨다.

협공[편집]

알렉스의 시점. 자유해방군의 지하터널에서 하디르에게 폭발물을 받으며 시작한다. 타릭이라는 인물의 조언에 따라 터번을 둘러 현지인으로 위장하고 무기를 숨겨 파라를 따라간다. 러시아군의 명령을 따르는척 진행하다보면 온갖 러시아군의 잔악무도한 행위들이 묘사된다. 바르코프 장군은 프로파간다 방송을 하며 복종을 강요하고 자유해방군의 씨를 말려놓겠다 으름장을 놓고있다. 중간에 파라의 지시로 차량의 오일필터를 뽑아 간이 소음기로 사용하여 러시아군들을 처치하며 나아간뒤 러시아군의 헬기 두대가 온다. 파라는 이 헬기들을 파괴하면 비행장의 이목을 끌 수 있을것이라는 말을 해주고 플레이어는 깽판이나 잠입을 통해 두 헬기를 사보타주하고 멀리서 폭파시킨다. 예상대로 이목이 끌려 러시아군이 몰려오고 파라는 겸사겸사 러시아군이 타고 온 트럭에도 폭탄을 설치하고 빠져나가려다 발각되어 급하게 트럭을 폭파하고 플레이어와 도주한다. 도주중에 민간인들 시체가 즐비한 끔찍한 곳에서 죽은척 위장해 통과하고 돌아오지만 타릭이 발각되어 러시아군이 체포하러 뛰어가는 모습을 보게된다. 파라는 알렉스와 함께 땅굴로 돌아와 다음 공격을 준비하기로 한다.


인게임에서 묘사되는 러시아군의 잔악행위는 참 다양한데 테러범 의심된다고 다짜고차 집안에 들어가 사살하지 않나, 도둑이라고 판단하고 죽어라 폭행하지 않나, 심지어는 크레인에 사람들을 메달아 교수형까지 하는 막장행위를 보여준다. 위장을 위해 벽돌을 나르지 않고 지나가려 하거나 지나가면 안되는곳에 경비를 서는 러시아군들이 있는데 플레이어를 위협할때 플레이어가 시야 밖으로 도망치면 비웃기까지 한다. 우르직스탄 민간인을 어떤 취급하는지 대충 알 수 있는 대목

대리전[편집]

알렉스의 시점. 하디르는 전날 파라와의 작전을 수행한 알렉스에게 바르코프의 비행장 바로 옆의 은신처를 소개해주며 화염병을 준다. 대충 주변의 무장을 챙기고 밖으로 따라나가면 하디르가 우리들도 공군이 있다며 폭탄을 실은 무선조종비행기 편대를 바르코프의 비행장쪽으로 날린다. 알렉스역시 비행기를 조종해보는데 이걸 이용해 공중에 뜬 적의 헬기를 한대 들이받아 격추하면 본격적으로 미션이 시작된다.[3] 알렉스는 사령부에 공중지원을 요청하고 사령부에선 표식이 제거된 공격헬기를 지원해주기로 한다. 해방군의 박격포 공격과 함께 시작되는 전투. 기습적인 공격에 혼비백산한 러시아군이 몰려들지만 마땅한 대공전력이 없어 아군의 무선비행기의 공격에 속수무책으로 당한다. 외부의 무기고를 점령하면 격납고까지 밀어붙여 격납고 내부의 적을 쓸어버리고 격납고의 무기고까지 탈취해 승리를 거두는것 같지만 뒤늦게 몰려온 적의 지원군이 장갑차를 대동해 격납고 입구를 봉쇄하고 압박한다. 다행히 때맞춰 도착한 공격핼기의 화력지원으로 자유해방군은 승리한다.

본 미션 막바지에 등장하는 헬기는 본 캠페인내에서 플레이어가 조종하는 처음이자 마지막 탑승장비이다. 조작방법은 멀티플레이의 그것과 대동소이하다.

대청소[편집]

10월 27일 오전 1시 카일 개릭하사의 시점으로 시작한다. 피커딜리 미션의 엔딩에서 개릭하사가 제공한 정보에 따라 테러공격을 이행한 자들은 영국내 알카탈라 조직원들로(순수 영국인들이다.) 정확한 은신처가 파악된다. 그러나 한가지 문제가 있는것은 민간인들이 섞인 아파트 건물 이라는것(아파트라곤 하지만 3~4층정도의 작은 빌라에 가깝다) SAS 3개팀이 각기 다른방향으로 침투하기로하고 경찰 소속 카일이 본격적으로 SAS에 합류하여 진행하게된다. 건물의 뒷마당 쪽에 내린 일행은 간이 사다리를 통해 침투한다. 테러범의 아내로 추정되는 민간인이 차를 끓이고 나오던중 SAS대원에 의해 붙잡히고 대원은 그녀의 입을 틀어막는다. 마침 문 한칸뒤로 알카탈라 조직원들이 회의중이다. 이때 테러범들의 대화를 엿들을수 있는데, 아주 가관이다.[4] 문을 몰래열든 박차고 열든 들어가 테러범들을 전원 사살하면 목에 총을 맞아 숨이 붙어있던 적이 기습공격을 알려버리고 위층에 있던 테러범들이 모두 매복을 준비한다. 이때 자막에서 테러범들의 행동과 매복지가 힌트로 주어지니 참고. 좁은 계단에 일렬로 정렬하며 올라가서 한층씩 적을 소탕하고 3층으로 올라가면 갑작스러운 문뒤의 산탄총 공격으로 대원 한명이 부상당한다. [5] 카일이 들어가 내부의 적을 제압하고 한층씩 소탕한끝에 마지막 다락방층에 도달한 프라이스와 카일. 신원불명의 여성은 항복하는척 하더니 움직이지 말라는 프라이스의 명령을 무시하고 달려나가다 총을 맞고 사살된다. 그 여성이 향했던 책상엔 기폭장치가 있었다. 카일이 옳은선택을 했던거냐며 걱정하지만 프라이스는 잘한것이라며 격려한다. 저택에 숨겨진 정보들은 상당한 금광이었다. 그들은 우르직스탄 본토의 알카탈라 지부와 연락을 주고받았으며 이 과정에서의 통신 IP가 남아 알 카탈라의 지도자 '늑대'가 우르직스탄의 한 민간병원에 은신한것을 안 프라이스는 이를 라스웰에게 전하고 라스웰은 해병대 데몬 독 팀을 동원해 늑대 생포작전을 지시한다.

비공개 시연회때 시연된 적 있는 가정집 침투 미션이다. 본 미션의 특징이라면 일반적인 FPS 게임류에서 공간을 실제보다 크게 디자인 하는편인데(문 크기 더 넓고 크게, 그외 공간 널찍하게)거의 1:1로 스케일링하여 숨막힐정도로 좁은공간의 진압작전을 실감나게 표현했다는 것이다. 또한 예상치 못한 곳에서 민간인인척 하다 무기를 들어 돌변하는 테러범이나 좁은 코너나 작은 욕실등에 숨어있다 급습하는 테러범등 본작 최고의 긴장감을 주는 미션이라 말할 수 있다. 여담으로 미션 초반부터 아기 울음소리가 들리고 점차 커지는데 실제로 진압중 어떤 방 안에서 민간인여성이 문이 열리자 혼비백산 달아나 우는 아기를 안는다. 이때 완전 투항하기전 아기의 어머니를 사살할수 있는데 프라이스가 강도높은 비난을 하고 죽은 어머니가 안은 아기를 다른 대원이 달래며 침대에 다시 올려두는것은 상당한 충격이다.[6] 여담으로 본 미션의 또다른 업적은 매우 괴랄한 난이도를 자랑하니 업적 올클리어에 관심이 있을경우 많은 연습을 필요로 한다.(단 한번의 공격에도 피격당하지 않고 모든 테러범을 각 한발만 맞춰서 사살)

사냥[편집]

하디르, 파라와 경계를 서는 알렉스가 대화를 나누는 컷신이 나오며 시작된다. 피라는 알 카탈라가 지은 죗값을 무고한 우르직스탄인들이 책임져야 했다며 반드시 늑대를 잡아야한다는 뜻을 보인다. 밤새 경계를 선 세 사람은 다음날 해병대 데몬독팀의 그릭스 하사와 합류하고 알렉스의 1인칭 시점으로 전환되며 미션이 시작된다. 현재 민간병원은 알 카탈라 대원들이 방어진지를 구축하고 죽기살기로 방어하는 상황이라 장갑차와 공중지원도 함께한다. 초반에 보면 집집마다 매복했을지 모르는 알카탈라를 제압하고자 해병대원들이 건물들을 진입하는 모습이 나오는데 여기서 그릭스하사가 더빙/영문 걸출한 명대사를 날려주신다.[7] 가는도중 알카탈라가 수류탄과 철선으로 만든 와이어트랩을 제거하고 나아가던중 IED로 인해 앞서가던 장갑차가 파괴되고 해병들이 사망한다. 이내 알 카탈라의 기관총진지에서 불이 뿜어져 나오고 데몬독 팀과 해병들, 그리고 알렉스는 연막을 쳐 우회하면서 기관총진지와 알카탈라 부대원들을 제압한다. 이후 기관총진지를 만들어둔 건물을 통과해 병원정문에서 교전중이던 해병대와 합류한다. 때맞춰 도착한 아군 헬리콥터의 공격으로 병원앞에 포진하던 다수의 알카탈라 부대원들이 쓰러지며 길이 열린다. 방어진지의 다수를 화력으로 격파했지만 병원로비에서 꾸역꾸역 기어나오던 알카탈라를 섬멸하고 병원내부에서 민간인 의사와 환자들을 인간방패삼아 해병대들 방향으로 탈출시키고 뒤에서 공격하는 알카탈라에 순간 어려움을 겪지만 미 해병대를 막지는 못한다. 병원 깊숙히 들어간 끝에 어느 방에 스네이크캠을 집어넣어 확인해보니 늑대가 해병대원 세명을 붙잡아놓고 프로파간다 영상을 촬영중이었다. 누구라도 참수해버릴 일촉즉발의 상황, 알렉스가 우회해 들어가 방의 뒤에서 늑대를 생포하고 동시에 정문에서 데몬독팀이 들어와 알카탈라 잔당을 소탕하며 상황이 종료된다. 알렉스는 늑대를 생포하여 우르직스탄에 있는 미국대사관으로 끌고가서 심문을 진행한다. 하지만 늑대가 워낙 우르직스탄내에서 지지도가 높다보니 알카탈라와 늑대의 오른팔 도살자를 중심으로한 시위대가 미국대사관을 포위하고 늑대의 석방을 요구한다. 일단 늑대를 대사관에서 이송하기로 하고 알렉스가 3분뒤 카일하사와 프라이스대위가 탄 헬기가 탈출을 위해 오기로 한다는 연락을 받고 이야기하자 늑대는 3분이면 내 부하들이 너네들 정도는 다 쓸어버릴거라고 조롱한다. 파라는 늑대를 비난하며 독가스를 어디에 숨겼는지 추궁하지만 늑대는 독가스 도난사건엔 알 카탈라가 개입하지 않았고 매우 위험한 누군가의 소행이라고 알려준다. 그러면서 넌지시 파라를 딸이라고 부르며 알카탈라에 합류하자 회유하지만 파라는 넌 살인자들을 길러낸다고 비난한다. 늑대는 오히려 능청스럽게 우리들 모두가 살인자 아니냐고 비꼰다. 이때 대사관의 방어가 뚫려 시위대와 알카탈라가 대사관으로 몰려들기 시작하는 비상상황이 일어난다.

대사관[편집]

사냥의 엔딩컷신에서 바로 이어진다. 늑대를 구하러 대사관을 공격하기 시작한 알 카탈라. 마침 카일 하사와 프라이스 대위가 탄 헬기도 대사관 근처까지 접근한다. 하지만 알카탈라의 RPG공격에 피격당해 헬기는 추락하고 추락직전 겨우 착지한 프라이스와 카일. 카일은 착지중 무기를 소실해 권총하나만 든채 프라이스와 함께한다. 유일한 탈출수단인 헬기가 추락및 파괴되어 도보로 이동해야 하는 상황. 프라이스는 알렉스에게 늑대를 데리고 지하의 패닉룸으로 가라고 지시하고 카일과 계단을 내려간다. 적들은 이와중에도 무자비하게 대사관을 침입하려한다. 중간에 대사관직원들을 만나지만 프라이스 일행을 구출팀으로 오인한 대사관 직원들에게 프라이스는 그냥 무기를 찾고 우리가 나가면 문을 잠그라는 말만 한다. 이내 정문이 보이는 방탄창문을 따라 이동하는데 도살자와 놈의 부하들이 대사관입구를 수비하던 해병대원들을 사살하며 난입한다. 잠시뒤 정면에서 대면한 도살자는 보안 시스템으로 잠겨 안에서만 열수있는 문에서 민간인 부자 인질을 잡은뒤 카일과 프라이스에게 문을 안열면 죽인다 협박하지만 프라이스는 그저 다음 구역으로 이동할 카드키만 찾으며 무시한다. 격분한 도살자는 민간인 아버지를 사살한뒤 그 아들까지 끌고나와 문을열라 협박하지만 역시 무시당하자 그 아들까지 처형하고 부하들에게 트럭을 가져오라 시킨다.[8] 프라이스는 카일에게 나중에 기회가 생길거라고 설득하고 두 사람은 빠르게 패닉룸으로 향한다. 하지만 이내 도살자의 부하들이 반대편에서 대사관벽을 트럭으로 들이받아서 침입하고 대사관 직원들이 휘말려 참극이 펼쳐진다. 마구잡이로 늑대의 위치를 불게 시키고 모르면 즉각 사살하는 막장행각을 일삼는 알 카탈라들을 뚫으며 간신히 패닉룸에 도착한 두사람. 파라와 간단한 인사를 주고받은 프라이스는 늑대를 오마르 술라만이라는 본명으로 부르며 넌 한때 우리의 동료였지.라는 말을 해준다. 하디르는 그 말을 듣고 늑대가 자유해방군이었냐 되묻자 늑대는 지금도 그렇다고 말한다. 일단은 늑대를 대사관 외부 근처의 다른곳으로 이송하기로 한다. 그러나 도보로 탈출할 방법은 주차장뿐이지만 대사가 주차장을 열 카드키를 가진바람에 카일이 패닉룸에서 카메라와 대사의 전화기로 직접 연락하며 대사를 탈출시키려하나 대사가 무리하게 문을 잠그려다 발각되어 사살당하고 숨어있던 비서 스테이시가 대신 전화기를 챙긴다. 스테이시에게 대사의 카드키를 챙길것을 지시한뒤 주변의 상황을 카메라로 살피며 스테이시를 탈출지점까지 안내하고 미리 대기하던 프라이스와 파라의 엄호를 받고 비서 구출에 성공한다. 다시 일행과 합류하며 주차장을 통해 탈출한 일행은 미 해병대가 마련해둔 안전가옥으로 가서 늑대를 감금하고 안전가옥 수비를 준비한다. 현장의 공중지원은 알카탈라의 RPG공격으로 힘들고 유일한 가용 공중전력은 연료가 떨어져가는 드론뿐. 나머지는 잔존 해병들과 프라이스대위 일행의 몫이었다. 적의 동태를 살피며 긴장이 감돌때 알카탈라 대원들이 안전가옥 근처 옥상에 임시로 구축한 방어진지 근처의 조명을 모두 쏴서 꺼트리고 그림자진 벌판을 통해 몰려든다. 카일은 방어진지의 조명탄을 발사하여 적을 탐지하고 아군들과 함께 적들을 막아내기를 반복한다. 하지만 프라이스,카일,파라와 일부 해병들이 있던 건물 옥상 방어진지에 박격포가 떨어지고 알카탈라 부대원들이 거의 코앞까지 밀려와 뚫릴뻔하지만 겨우 막아낸다. 간단하게 장비를 보급하고 공중지원 유도를 위한 레이저지시기를 받은 카일은 드론의 미사일 화력으로 적들을 괴멸시킨다.[9] 하지만 이내 드론의 연료가 떨어져 귀환해버리고 설상가상 다른 박격포 공격으로 하디르와 카일 그리고 일부 해병대가 박격포를 처리하러 간 사이 알 카탈라 부대원들이 안전가옥을 점거하고 농성하여 카일과 프라이스가 힘들게 탈환했지만 이미 늑대는 가둬둔 격리실의 뒷벽을 파괴해 알 카탈라가 데려간 후였다.


영화 13시간, 혹은 그 배경이 된 실제사건인 리비아 미국대사관 습격사건을 모티브로 한 미션이다. 미션중 와치독스가 생각나는 cctv로 비서를 구출하는구간과 조명탄을 쏘며 적들을 탐지해 악착같이 방어하는등 캠페인 전체를 통틀어 가장 긴 단일미션에 속한다.

죽음의 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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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하디르의 커스텀 저격총으로 적을 쏘면 허리 위로 상반신이 사라지거나 팔다리가 없어진다. 아마 이게 유일하게 이 게임에서 고어효과가 적용된 무기일 거다.

늑대를 잡기위해 자유해방군과 본격적으로 함께 작전을 수행한다. 마을을 집집마다 수색해 올라가 늑대를 하나의 긴 도로로 탈출하게끔 유도하여 가는 길목의 마을에서 매복해서 덮치기로 한다. 그 도로의 이명은 일명 죽음의 도로로 파라는 예전 바르코프가 해당 도로로 탈출하려는 민간인을 대상으로 마구잡이 공격을 가해 수많은 사람들이 죽어 죽음의 도로라는 이름을 얻었다고 알려준다. 매복지점으로 트럭을 타고 이동하는 파라와 알렉스를 비추더니 알렉스의 1인칭 시점으로 전환된다. 죽음의 도로에 위치한 유일한 마을답게 마을은 폭격의 흔적으로 곳곳이 부서져있고 아무러뉴민간인도 보이지 않는다. 파라는 예전엔 이곳에 웃음소리가 끊이질 않았다며 씁쓸하게 말하자 알렉스는 기분을 전환하려는겸 농담을 던지는데...[10] 아무튼 저격위치까지 온 두 사람. 하디르는 자신이 마개조한 특수 저격총을 건네주고 파라가 관측병의 포지션을 맞는다. 멀리 도로 근처에 미리 매복중인 자유해방군들이 표적을 놔 두는데 구 모던워페어1의 원샷원킬 미션처럼 바람에 따라 총알이 휘고 중력까지 적용된다. 다행히 파라가 눈금을 어떻게 조정할지 알려주니 잘 따라서 조준해보면 된다. 이후 600미터 표적까지 테스트 사격을 마친뒤[11] 도로를 감시한다. 잠시 뒤 알카탈라의 트럭 헌대가 동쪽에서 등장하더니 근처 건물 옥상에 자리를 잡는다. 늑대의 정찰병이라고 알려준 파라는 관측을 보조해 정찰병을 사살하게끔 한다. 매복중인 해방군들이 정찰병들이 타고온 트럭을 도로 한복판에 세워 길을 막고 폭탄을 심어둔다. 얼마 지나지 않이 엄청난 수의 알카탈라가 탄 트럭들이 들어오고 트럭을 치우러 내린 알 카탈라 조직원들을 폭사시키며 매복공격이 진행된다. 도중 마을로 돌진한 알카탈라 때문에 잠시 저격포인트가 공격받지만 격퇴하고 재보급을 받는다. 이때 함께 늑대 몰이사냥중인 프라이스대위의 긴급무전으로 알렉스가 무전을 통해 늑대가 오고있다는 보고를 듣는데...갑작스러운 저격으로 옆에있던 해방군이 즉사한다. 즉시 저격수와 대결을 벌여 사살한뒤 한숨 돌리려는 찰나 이번엔 적들이 박격포까지 동원해 공격하고 박격포의 발사 궤적을 찾아 하나씩 사살한다.[12] 마지막 박격포를 처리하고 저격지점 마을까지 꾸역꾸역 몰려오는 적들을 제압하다보면 트럭에 찰판을 덕지덕지 바른 자폭트럭이 돌진해온다. 침착하게 차량 정면유리쪽 철판을 부수고 운전병을 사살하거나 엔진을 파괴해 그 자리에서 폭파시켜 처리한다. 이때 갑자기 전투기 두대가 도로 일대를 초토화시키고 지나간다. 파라는 러시아 미그기라고 말하고 곧바로 서쪽에서 흰 연막과 함께 3~4대의 러시아군 보병수송 장갑차들이 달려온다. 장갑차의 바퀴를 터뜨려 기어가게 만들어 잠시 시간을 벌고 몰려드는 바르코프의 러시아군과 사투를 벌인다. 미리 매설해둔 IED를 격발히고 저격을하며 버티다보면 하디르가 트럭에 엄청나게 강력한 폭탄을 넣어놨으니 그걸 쓰자고 지시하고 알렉스가 도와서 그 트럭의 후방 화물칸을 열어 미는데.... 폭탄의 정체는 탈취된 독가스였다. 알렉스는 충격을 받고 하디르는 되돌려 줘야지 라며 기습적인 독가스 공격을 행하고 대비책이 없던 러시아군과 자유해방군들이 죽어나가기 시작한다.[13] 알렉스는 방공호로 이동하다 가스를 너무 마신끝에 쓰러지고 미리 방독면을 챙겼던 하디르는 방공호에서 방독면을 들고와 씌워 알렉스를 살려 방공호로 데려간다. 약간의 독가스를 마신 파라는 방독면을 쓴채로 하디르를 붙잡으며 어떻게 이런 짓을 할 수 있냐며 비난한다. 그러나 하디르는 복수를 하려면 어쩔 수 없었다는 말을하며 기절한 파라를 두고 알렉스에게 말한다. "내가 러시아 놈들 한테서 훔쳤어. 이 모든건 우리의 독립을 위해서야." 이후 어디론가 사라지는 하디르... 독가스를 많이 마신 알렉스 역시 독가스의 여파로 기절하고 20년전 이라는 문구와 함께 본작 최고의 PTSD 미션 고향으로 이어진다...

여러모로 모던워페어1의 자카예프 저격 미션 향수가 떠오르는 미션이며 후반의 반전은 영문판 음성으로 진행할 경우 미리 눈치채기 쉽다. 첫 미션 막바지의 미 해병대를 습격한 반군지휘관과 하디르의 우르직스탄어 대사 목소리가 같다.

한편으로는 이 미션이 걸프전쟁 당시 미군의 악행을 미화하거나 덮어씌우는 미션이라는 비판도 있다. 죽음의 길 여기가 실제 지역인데 걸프전 당시 여기에 미군을 폭격을 해 500~600명의 이라크군이 죽었기 때문. 근데 이 게임에선 러시아군이 폭격을 했다는 걸로 바꿔치기했다.

고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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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시연때 진행되었으며 발매 전에도 노러시안 이상의 수위를 보여준다고 소문이 돌았던 미션인데 진짜다.

하디르가 파라를 독가스로 기절시킨 이후, 20년 전(1999년)의 시점에서 진행된다.

플레이어는 완전 꼬맹이 시절의 파라로, 폭격으로 인한 어느 잔해에 깔린 시점에서 시작한다. 파라는 계속 도움을 요청하나 아무도 반응하지 않는다. 그 이후 손을 꺼내는데 피가 묻어 있으며 죽은 여자가 한명 보이는데 그 사람이 자기 엄마다. 이후 돌로 잔해를 쳐서 도움요청을 계속 보내고 마을 사람들이 와서 구해준다. 이에 파라는 울먹거리고 아빠를 만난다. 이후 아빠는 자신의 오빠인 하디르를 찾기 시작한다. 그러는 사이에, 러시아군한테서 폭격이 오고 아빠는 파라를 안고 도망치기 시작한다. 도망치는 와중에 파라의 시점으로 주변상황을 대충 보면 역시 근처에 폭격으로 무너진 건물에서 화이트헬멧들이 사상자를 수습하고 있는 개판이 되있다. 가는길에 이웃내지는 동료로 추정되는 남자를 만난 아빠는 하디르를 찾으러 가야한다고 하자 그 인물이 도와주겠다고 하여 뛰어가는데 그들과 민간인들 앞으로 수송트럭이 도착하더니 무장한 러시아군들이 내린다. 민간인들은 우리는 무기도 없다, 아이도 있다고 호소하지만.....병사들은 아랑곳않고 모든 민간인들을 조준사격하여 학살하기 시작한다. 이후 아빠는 파라를 안고 총격으로 부터 안전한 곳으로 도망친 후 러시아군이 있는지 확인한 뒤 안전할 거라면서 따라오라고 한다. 그러나 거기에도 러시아군이 있었고 독가스를 살포한다. 이후 아빠가 파라에게 입을 막으라고 한다음 간신히 집에 도착한다.[14] 집에 있던 하디르가 창문을 닫아둔 덕분에 독가스 걱정은 덜었지만 한시라도 빨리 떠나야 하는 상황. 아빠는 방독면 한 개를 하디르에게 주고 두 남매에게 휴대전화를 하나씩 건네준다. 엄마의 부고를 들은 하디르가 슬퍼하지만 그것도 잠시, 한 텔냐시카에 무장만 걸친 방독면쓴 군인이 들어온다. 일촉즉발의 상황에 말리는척 조심히 다가가던 아빠는 가족들을 지키기위해 몸싸움을 벌이고 그 러시아군인은 말리는 하디르를 포함 두 사람을 제압하고 아빠에겐 총까지 쏴버린다. 혼자 도망쳐 숨은 파라는 집안에서 그 러시아군인(콜사인 J-12)를 피해 도망다니며 무기[15] 를 찾아 공격하고 숨기를 반복한다.[16] 세번째 공격을 하려던 찰나 발각되어 죽을 위기에 놓이는데 때마침 깨어난 하디르가 J-12의 뒤에 업혀 목을 칼로 찌르고 파라는 그의 배에 몇번이고 칼을 쑤신다... 하지만 건장한 성인남성인 J-12를 이기기는 역부족 이었고 그는 하디르를 떨쳐낸뒤 죽기살기로 목을조른다. 파라는 J-12가 메고있던 AK를 끌어당겨 어린몸으로 하디르의 목을 조르는 J-12를 대충 조준한뒤 마구잡이로 쏴갈긴다. 파라와 하디르의 첫 살인이었다. 두 남매는 충격도 잠시 죽은 군인에게서 필요한걸 챙기고(여기서 파라가 쓸 방독면을 구한다.) 죽어가던 아버지의 유언을 듣고 작별인사한다.[17] 두 남매는 힘을 합쳐 문을 따고 밖으로 나간다. 독가스가 퍼진 거리를 순찰하는 군인들을 피해 개구멍으로 들어가면 하디르 또래의 아이가 죽어있다. 충격에 잠시 멍하니 있던 하디르를 파라가 덕려하고 죽어가는 개를 지나 최대한 러시아군의 눈을 피해 움직인다.[18] 중간에 죽어가던 성인남성이 하디르의 방독면을 잠시 벗겼지만 곧 죽는다. 겨우 가스가 덜 퍼진 양귀비밭에 도달하며 방독면을 벗은 남매. 도보로 인접마을로 도주하려 하지만 러시아군이 민간인들을 즉결처형하고 트럭에 싣고가는걸 보고 계획을 바꿔 트럭을 탈취해서 도주하기로 한다. 그러나 하디르는 방금 잠깐 마스크를 벗었던 탓에 계속 기침을 한다. 어쩔 수 없이 파라가 무기를 빼앗아 러시아군을 죽이고 트럭을 탈취하기로 하고 파라와 하디르는 아까 챙긴 전화기를 통해 러시아군을 교란하며 하나씩 사살한다.[19] 러시아군을 정리하고 트럭에 올라타는 두 남매. 하지만 바르코프 장군이 파라를 붙잡고 그의 군인들이 하디르를 붙잡는다. 바르코프는 "내 부하를 죽인 악마들이 너희들이었구나. 잘했다."라는 말과 함께 두 남매를 트럭에 태워 데려가며 회상 종료.


본 미션은 왠만한 금기란 금기는 다 깼다고 봐도 좋다. 어린아이의 죽음 직접 묘사, 민간인들에 대한 악의적 학살, 어린아이의 살인 묘사 등등... 사실 사건 자체의 임팩트는 노 러시안이 크다고 평하는 경우도 있지만 본 미션이 더욱 참혹한건 피해자의 입장에서 진행되는것과 캠페인을 진행하며 이러한 멘붕상황이 차곡차곡 누적되어있다 터지기 때문에 정신적인 충격의 데미지는 이쪽이 몇배는 더 심하다.

2022년 우크라이나 전쟁이 발발하면서 실제로 러시아군의 포격에 의해 어린이들이 죽는 사태가 발생했다. 따라서 이 미션 또한 재조명받고 있다.

늑대 소굴[편집]

본 문서는 향후에 일어날지도 모르는 미래를 담고 있습니다.
이 문서의 내용은 디시 친구들이 미래에서 흘러들어온 전파를 수신하여 사실에 가깝게 적었습니다. 하지만 전파의 상태가 워낙 나빠 실현될지 안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이 문서는 무슨 이유인지는 모르겠지만 예언이 적중되어 실제로 일어난 사건을 다루고 있습니다.

회상이 종료된 뒤 기절한 알렉스의 시점으로 돌아온다. 독가스가 걷힌뒤 겨우 정신차린 알렉스와 파라를 카일과 프라이스가 부축해주고 파라는 정말 몰랐다며 프라이스에게 사과한다. 프라이스는 괜찮다며 이들을 데리고 작전기지로 복귀하는데 라사웰은 브리핑하며 하디르가 알 카탈라의 간부 도살자와 만나 전향하고 가스의 위치정보를 넘긴듯하다고 말한다. 여기서 알렉스가 자신이 독가스 탈취사건의 목격자였다고 시인하고 파라는 왜 말 안했냐 따진다. 알렉스는 알 카탈라 짓인줄 알았다며 그때 하디르 자신을 죽이지 않았던 것은 하디르는 미 해병대를 러시아군으로 오인했었기 때문이라 말해준다.일단은 하디르가 마지막으로 포착된 위치를 중심으로 SAS팀과 알렉스,파라가 함께 공격하기로 하고 카일은 파라에게 오빠를 쫒게됩니다 라고 우려하지만 파라는 오빠는 이제 없어. 라고 대답한다. 리빌 트레일러에서 보여줬던 야간투시경 시점 미션으로 미션을 시작하면 어두컴컴한 배경만이 보이고 야간투시경을 키면 헬리콥터를 타고 이동중인 SAS팀원들을 볼수있다. 본 챕터의 구성은 카일 시점의 전반부 집 수색->알렉스 시점의 땅굴 수색 파트로 나뉜다. 먼저 카일의 시점, 카일과 SAS대원들은 첫 집안에 돌입하여 민간인과 섞인 알카탈라 대원들을 사살하고[20] 옆방도 확인하려는데 7살터울의 아이가 공격받는것으로 오인한 어머니가 권총을 들어 공격하려하여 카일이 사살한다. 어머니의 시체를 부여잡고 우는 아이를 보면 고향에서 깨진 멘탈이 또 금이간다.

집을 정리 후 다음 집으로 이동한다. 구석구석에 숨은 적들을 모두 정리하고 1층으로 합류한다.[21] 어머니에게 가고자 하는 아이와 어머니를 따로 붙잡고 있던 대원들에게 풀어주라 지시하고 현지어로 늑대의 위치를 묻는 프라이스[22] 찻집 지하의 땅굴에 늑대가 숨어있다는걸 안 프라이스는 해당 민간인 가족들을 격리시켜 보호하도록 명령하고 땅굴로 내려가기로 한다. 파라와 알렉스가 먼저 내려가는데 땅굴에 설치된 부비트랩이 터지며 파라와 알렉스만 들어가고 땅굴 입구가 닫히고 만다. 알렉스는 야간투시경도 없기에 파라의 형광봉을 따라가거나 미약한 광원에 의지해 천천히 와이어트랩을 해체하며 나아간다. 땅굴내부의 적들이 잔뜩 등장하고 곳곳에 함정도 도사리지만 두 사람은 이를 모두 제압하고 이동한다. 중간에 하디르가 목소리로 파라를 설득하나 통하지 않았다. 중간에 길이 무너져 파라와 알렉스는 따로 행동하고 알렉스는 죽기살기 식으로 알 카탈라가 불을 질러 실시간으로 무너지는 나무로 된 사다리와 발판을 올라가다 죽을뻔 하지만 파라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지고 둘은 또 프로파간다 중인 늑대의 방까지 도착한다. 늑대는 방 전체에 폭탄을두고 자신조차 폭탄조끼를 두르고 둘을 기다리고 있었다. 격발기를 누르려는 늑대를 사살하고 퍽탄조끼를 해체하는 파라와 알렉스. 두 사람은 호흡을 맞춰 폭탄을 해체하고 SAS대원들은 시체가방에 늑대를 담아 작전기지로 함께 돌아간다. 그러나 작전기지의 분위기는 영 좋지 않은데 노리스 대령이 말하길 파라의 자유해방군이 공식적으로 테러리스트 단체로 지정되었다고 말하며 갈등이 격화된다. 분노한 프라이스는 노리스와 으르렁거리고 케이트 라스웰은 이제 파라와의 협력은 불법행위라고 말하자 빡친 알렉스는 그 시점을 기준으로 CIA자격울 포기하고 아예 자유해방군에 붙어버린다. 카일과 프라이스는 이들과 끝까지 함께 가기로 하고 프라이스는 감사를 표하는 파라에게 아직 이르다며 자신만 믿으라고 한다.


시카리오 1편의 야시경 동굴 잠입 작전을 연상시키는 미션이다. 존나 어두컴컴한데 야시경 없이 싸워야 해서 상당한 불편함을 자랑한다. 파라가 조명탄을 키긴 하진 말이다.

여기서 이번작의 메인 빌런인 우마르 술라만이 죽는다. 근데 이미 궁지에 몰린 걸 알고 폭탄조끼를 입고 자폭하려 했으나 알렉스한테 헤드샷을 막고 뒤졌으며 이후 파라와 알렉스가 폭탄조끼를 해체하여 위협을 막아낸다.

근데 현실의 ISIL의 지도자인 아부 바크르 알 바그다디게임이 발매된지 고작 하루 전인 10월 26일에 똑같이 폭탄조끼 입고 죽었다.

차이점이 있다면 술라만은 자폭하기 전에 주인공 일행이 와서 헤드샷맞고 죽었고 주인공 일행이 폭탄 조끼를 해체했다면 알 바그다디는 군견이 온걸 보고 미군 특수부대인 델타포스가 오는 걸 미리 알아챈 뒤 부인이랑 자녀한테도 폭탄조끼 입히고 델타포스가 오기 전에 폭사했다.

이런거 보면 이번작이 얼마나 현실의 전쟁을 잘 반영했는지 소름 돋는다.

포로[편집]

10년전 파라의 시점으로 돌아온다. 1999년부터 수감됨 이라는 메세지를 통해 고향챕터 엔딩때부터 줄곳 수용소에 갇혀 있었음을 알 수 있다. 맞은편 독방에 수감된 하디르는 며칠동안 물과 음식조차 먹지못한 파라를 걱정한다. 하디르는 파라에게 니가 카림 사령관인걸 알까? 라고 물은 뒤 자신이 몰래 열쇠를 훔쳤다며 파라에게 어떤 열쇠를 던져두고 파라는 열쇠를 숨긴다. 잠시 후 바르코프가 부하들을 대동하고 나타나 가족상봉이라고 비꼬더니 이내 하디르는 심문을 위해 끌고가고 자신만 파라의 독방으로 들어가 강압적으로 대응한다.[23] 그러더니 물을 주는척 수통을 열어주지만 파라가 다가오자 물을 버려버리곤 물을 좀 준다며 데리고 가는데... 딱봐도 고문하기 딱 좋은 자리에 의자가 하나 놓여있다. 앉으라고 하는 바르코프. 바르코프는 카림 사령관이 누구냐고 묻고 파라는 여기서 네가지 선택권이 주어진다.[24]

1. 욕설과 비방 2. 카림이 죽었다 거짓말 3.자백 4.침묵

자백을 제외하고는 거짓말 하지 말라며 고문으로 이어지고 자백을 하면 파라보고 넌 그저 메세지 전달자였을 뿐이라며 거짓말 말라고 고문한다... 얼굴에 천을 덮고 의자를 뒤로 눕힌뒤 얼굴에 말통에 담긴 물을 붓는데 물방향을 피해 고개를 돌리며 shift로 숨을 쉬어야 한다. 못 버틴다고 죽지는 않는다. 바르코프는 다시금 심문을 진행하는데 두번째 심문에 대답과는 상관없이 수용소 동료인 아자데를 끌고와 총을겨눈다. 여기서 물고문을 버티지 못하면 아자데를 즉결 처형하고 버틴 이후의 심문에서 아자데의 생존분기가 갈린다. 어떤 형태로든 심문이 끝나면 바르코프가 파라를 기절시킨뒤 묶어버린채 먹을걸 내밀지만 파라가 손을뻗자 음식그릇과 숟가락을 집어던져 부숴버리고 파라에게 날 상대로 버틸 수 있을것 같냐고 분노하며 카림이라고 부른다. 그렇다. 바르코프는 이미 카림의 정체를 알고 있었다. 바르코프는 하디르가 훔쳤던 열쇠의 위치를 묻는다. 여기서도 4가지 선택지가 존재하는데 아자데의 생존여부에 분기가 갈린다

루트 a: 아자데 사망 1. 아자데가 들고 있었다 거짓말 2. 자백 3. 무슨 열쇠? 4. 침묵

루트 b:아자데 생존 1. 하디르가 가지고 있다 거짓말 2. 자백 3. 무슨열쇠? 4. 침묵

어떤 형태의 대답이 나와도 대사가 조금 달라질뿐 이후에 진행하는건 똑같다. 자백해도 몸수색을 안하는건 상당히 의아하긴 하지만 아무튼 바르코프는 가죽장갑을 끼며 자신의 사상을 말해주는데... [25] 그러면서 완전히 눈이 돌아가 파라의 목을 조르는데 갑작스러운 폭발음이 들리고 러시아 병사가 와서 적의 공격이라고 보고한다. 다급해진 바르코프는 수용소에 감금된 포로들을 모조리 불태워서 없애버려라라고 지시하고 파라가 모두 죽게 한거라고 말한뒤 독방을 나간다.[26] 바르코프가 잠깐 광분해 목을 조르려한 탓인지 살짝 느슨해진 가죽수갑을 풀고 파라는 본격적으로 탈출을 준비한다. 아까 박살난 그릇에 있던 숟가락을 부러뜨려 개구멍을 열고 나가서 옆감방에서 돌을 던져 감방버튼을 눌러 문을 개방하고 몰래 탈출한다. 이때 해당 구역을 관리하던 러시아군 두명이 돌아와 파라가 탈옥했음을 알고 경계하는데 화장실구역 근처의 쪽방에서 떨어진 권총을 줍거나 부러진 숟가락을 쑤셔서 병사를 제압하고 권총을 빼앗아 계단을 지키는 병사를 죽이고 올라가면 파라의 동료 자매들이 수감되어있다. 감방문을 열고 하디르가 준 열쇠로 무기함을 열어 AK를 챙긴다. [27] 평생 군사훈련을 못받았단 설정이라 알렉스,카일 시점과 달리 재장전 모션이 약간 서툴고 길기 때문에 빈번한 재장전을 삼가는것이 좋다. 진행하다보면 바르코프는 개인헬기를 타고 튀어버린다. 러시아군들이 감시하는 수용소 중앙의 저격수 공격을 피해가며 러시아군들을 모두 처치하고 저격수를 잡은뒤 포로들을 불태우려는 창고로 이동하려고 문을 여는데 미리 대기중이던 러시아군들에게 파라가 개머리판을 맞고 바닥에 눕는다. 때마침 천장을 파괴하며 의문의 특수부대원들이 적들을 쓰러트리고 그들의 팀장으로 보이는자가 카림 사령관이 누구냐 묻고 파라가 대답하자 수염이 없는 상태의 말끔한 시절의 프라이스가 프라이스 중위다. 귀하의 메세지를 받았다 라고 말한다. 카림이 보낸 메세지는 영국및 서방국가에게 바르코프의 악행과 수용소의 상황을 알려 도움을 구한 것 이었다. 한시가 급한 상황에 이동한 일행은 다행히 시간이 늦기전 밀실에서 질식해가던 포로들과 하디르를 구출하고 이후 수용소 밖으로 나온 파라는 수용소내에서 조직한 저항군들과 함께 우르직스탄내 러시아군과 항전할것을 다짐한다. 그렇게 회상이 종료되고 다시 현재. 라스웰은 하디르와 알 카탈라가 러시아에 보복 가스테러를 벌일거라며 러시아 정부에 알릴지 고민하고 프라이스는 러시아에 아는 친구들이 좀 있다며 파견을 요청한다. 다만 공식적인 작전 지원은 힘든고로 라스웰이 지원은 없을거고 현지무기만 사용하라고 일러준다. 프라이스는 미리 점찍어둔 카일 하사와 러시아로 향한다.


일전의 고향챕터가 넘사벽이라 그렇지 이 미션도 참혹하고 불쾌하기 그지없다. 바르코프 장군의 애국심이 망상에 가깝게 바뀌어 광기를 제대로 보여준다. 실제로 70~80년대 한국에서 고문치사사건들이 있었던 만큼 물고문 장면은 더욱 와닿을 수 있다. 특히 선택에 따라 생사만 갈리는(그마저도 탈출과정에서 랜덤하게 사망할수도 있다) 한 미션만 등장하는 단역이지만 아자데의 모습은 선택의 딜레마를 다시 한번 강조한다.

옛 전우들[편집]

하디르와 알 카탈라 부대원들을 쫒아 러시아로온 카일과 개릭. 프라이스가 언급한 옛 친구인 니콜라이가 현지 정부 정보국 요원의 신분으로서(FSB로 추정) 거리에서 비밀회담을 위해 들어간 도살자를 지키고자 알카탈라 대원들이 거리에서 감시를 하고 프라이스는 이를 옆건물 위층에서 내려다본다. 니콜라이가 조달하는 현지무기(소음기 달린 권총들이다)를 챙겨 내려간뒤 알카탈라에게 천천히 다가가는척 하여 관심을 끈 프라이스는 카일을 시켜 적들을 모두 사살하고 알카탈라 조직원들이 들어간 지하실로 이동한다. 지하실에서는 예상대로 도착해있던 도살자가 러시아에 대한 테러를 모의하고 있었으며 하디르는 신병이라는 표현을 쓰며 간접적으로 언급한다. 일단 가스의 위치도,하디르의 위치도 모르기에 프라이스와 카일은 도살자를 생포하기로 하고 기습적인 공격을 가해 주변의 알카탈라 대원들을 쓰러트리며 도심에서의 추격전이 펼쳐진다. 엄청난 물량과 화력으로 몰려드눈 알 카탈라 대원들을 뚫으며 도살자를 쫒고 도살자는 중간에 수류탄을 던져 민간인을 폭살시키며 도주하지만 미리 이동경로에서 대기하던 니콜라이가 차로 들이받아 붙잡힌다. 차량에 도살자를 싣고 출발하려 하지만 차의 시동이 걸리지 않는상황, 치 뒤편에 있는 무기들로 알 카탈라 추격대를 막으며 버티던중 러시아 경찰들이 몰려오며 타이밍좋게 시동이 걸려 출발한다. 잠시후 도살자를 폭행하며 자백을 받아내려는 예고르와 심문실을 비추며 장면이 전환된다. 도살자는 카일과 프라이스의 계급을 말하며 도발하고 격분한 카일이 달려들려 하지만 프라이스가 말리고 마침 니콜라이가 자백을 받아낼 어떤 물건을 가져왔다며 잠시 심문실을 나가 카일이 니콜라이의 차로 간다. 차의 뒷문을 열자...납치되어 끌려온 도살자의 아내와 아들이 있다. 니콜라이는 능청스럽게 협상수단이라고 말하고 카일은 도살자의 가족들을 끌고 심문실 앞에 도착한다. 심문실 앞에서 기다리던 프라이스는 도살자의 아내에게 조용히 하라는 제스쳐를 취하고 카일에게 심문을 직접할지에 대해 물어본다. 빠지겠다고 대답할경우 그대로 암전되고 다시 심문실에 들어갈 수 없고 프라이스와 니콜라이가 얻은정보를 바탕으로 대화를 나누는걸로 이어진다. 하겠다고 대답한경우 도살자는 아까의 당당한 모습은 어디가고 크게 동요하며 가족들은 상관없는일이라고 말하지만 프라이스는 남의 가족은 마구 죽여대면서 니 처자식만 중요하냐?라고 비꼬고 도살자의 아내는 도대체 무슨 짓을 저질렀길래 우리까지 이렇게 된거냐? 원망한다. 분위기를 보고 예고르는 조용히 자리를 뜬다. 프라이스는 곧이어 리볼버를 내려놓으며 카일보고 도살자의 가족을 쏠것을 지시한다. 도살자는 비굴하게 빌지만 끝끝내 가스의 위치만은 털어놓지 않는다. 카일은 방아쇠를 당기지만 총은 격발되지 않았고 카일은 당황하고 도살자는 웃는다. 프라이스는 카일이 선택한거라며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장전해놓지 않는다며 이번엔 리볼버의 실탄을 내려놓는다. 카일은 탄을집어 삽탄하기 시작하고 프라이스가 도살자의 아들인 아몬을 붙잡아 총구앞에 세운다. 그제서야 도살자는 가스가 칼린카 극장에 있으며 하디르는 바르코프를 찾아갔음을 말해준다. 심문을 마친 두 남자는 심문실을 나온다. 공포에 질린 도살자의 가족들을 뒤로 한 채...[28] 니콜라이는 미리 구해둔 경찰차를 제공하고 프라이스와 카일은 경찰차를 타고 현장을 떠난다. 얼마뒤 러시아 경찰들이 심문실에 묶여있는 도살자와 그 가족들을 발견해 체포하고 옆에는 심문 장보로 찾아낸 독가스 보관용기와 니콜라이의 메모가 있다[29] 컷신이 다시 전환되고 경찰차를 타고 이동하는 프라이스와 카일을 비춘다. 멀리 경찰들이 간이 검문읗 실시하자 카일은 계획이 뭐냐 묻고 프라이스는 충격과 공포(한글자막 및 더빙: 뚫어야지)라고 대답하며 차량의 엑셀을 밟아돌진한다. 다행히 경찰들이 피하고 니콜라이가 말해뒀는지 따로 추격하지는 않는다. 카일은 숨을 돌리고는 아까의 심문방식은 선을 넘었다며 대체 우리의 도덕기준은 어디까지냐고 따지고 프라이스는 그 기준은 우리가 정하는 것이며 우리가 더러운 일을 처리해야만 세상이 깨끗해진다 말해주며 바르코프의 저택으로 향한다.


도살자를 잡으며 심문하는 구간에서 가족들을 인질삼고 심문하는 부분은 대의를 위해서는 도덕적인 선을 버리고 어디까지 추악해질수 있는지 생각해본다면 상당히 씁쓸한 장면이다. 특히 도살자의 가족들의 대사를 보면 테러단체의 간부인 도살자는 가족들 모르게 알 카탈라를 위해 일해왔으며 가족들에게는 그저 자상한 가장이었을 뿐이라는게 암시되기에 굉장히 불편한 느낌이 나는것도 사실이다. 다만 쉴드칠 여지는 없는게 당장 대사관 미션에서 문을 안열어준다고 마구잡이로 애까지 쳐 죽여댔던게 도살자고. 그외 수 많은 학살들의 배후인 늑대의 오른팔인데다 당장 옛 전우들 챕터에서도 카일을 막기위해 고의로 민간인들이 가득한 술집에 수류탄을 투척하고 도주하기까지 한다. 엔딩에서 딱히 언급이 없는걸 보면 처리가 어느쪽이 정사인지는 아직 밝혀진부분이 없는듯 하다. 하지만 스펙옵스에서도 언급도 없고 지도자는 뉴 페이스라는 전혀 다른놈이기 때문에 이 시점에서 수감되거나 사망해서 스토리에서 퇴장했기에 어느쪽이든 정사가 될 수 있는듯 하다.

저택[편집]

도살자의 심문정보를 바탕으로 하디르와 알 카탈라 잔당을 추적해온 프라이스와 카일. 근처에 차를 멈추고 경찰차에 실어둔 장비를 착용하고 야시경을 이용해 어둠속에서 알 카탈라들을 처치하며 진행한다. 총 3개의 메인 오브젝트가 맵상에 퍼져있고 3개 모두를 체크하면 바르코프의 저택으로 진입하는 목표가 추가된다.

기본적으로 잠입작전을 표방하고 있으나 실력이 되거나 발각되어도 상관없다면 그냥 화끈하게 쓸어버려도 무방하다.[30] 모든 임무지점이 되는 건물들은 외부에 차단기가 있기 때문에 차단기를 조작하여 내려버리면 건물의 전원이 모두 나가서 일부 적은 차단기를 점검하러 오고, 대부분의 적들은 탐지범위가 크게 줄어들기 떄문에 이를 이용해 적의 동선을 파악해 급습하거나 여러가지 진입경로를 따져보거나, 탄이 넉넉하다면 그냥 일일히 전등을 깨부수며 진행해도 무방하다. 총 3명의 인질을 심문하는 알카탈라들을 피하거나 처치하며 각 인질과 대면하다보면 이들이 바르코프의 가족들임을 알수있다(대사를 봐선 아들들인것 같다..) 아들들이 횡설수설하며 비밀번호 같은 정보를 흘리고 3명의 인질과 대화를 마치면 그 정보를 토대로 바르코프 장군의 저택 개인방으로 향하는 목표가 추가된다. 이때 저택 근처가 특히 광원이 많기 때문에 상황을 봐서 일일히 전등을 꺠거나 다른 진입경로를 물색하거나 야시경을 벗어가며 진행해야한다. 임무 초반 절벽을 내려가서 부터는 총 4개 건물 사이를 거치기관총이 달린 알카탈라의 차량이 순찰을 돌기때문에 해당 동선을 고려하고 사운드와 광원을 확인하며 움직이는것이 중요하다.

어떤 방식으로든 바르코프의 저택 3층에서 프라이스 대위와 접선하면 일전에 아들들중 한명이 말한 암호를 입력하여 방에 들어가면 하디르가 먼저 와 있다. 하디르는 바르코프 상장 소유의 가스공장의 위치(조지아 부근)을 알아냈다며 지도를 넘겨주고 프라이스가 체포하여 끌고가려 하지만 냄새를 맡은 바르코프의 러시아군이 헬기와 특수부대들로 공격을 가해온다(모두들 야간투시경을 착용하고 있기 때문에 알카탈라와 다르게 그냥 화력전을 해야한다.)

바르코프의 군대들과 싸우며 도주하면 하디르가 말한 유일한 탈출로로 도주한다. 간발의 차로 헬기의 미사일이 직격하지 못하고 그들이 숨어든 터널입구를 닫아버려 따돌릴수 있게되고 프라이스와 카일은 끊임없이 같은편임을 강조하는 하디르를 무시한채 손을 뒤로 묶게 해 끌고간다. 얼마후 탈출지점에 미 육군과 헬기를 타고 온 라스웰이 등장하며 현재 상황이 겉잡을수 없게되었고 본 상황에서 러시아측이 제시한 조건이 본 가스 도난 및 테러 미수사건의 범인인 하디르를 넘겨주는거라고 말한다. 라스웰은 이제 우리선에서 할 수 있는건 없다고 선을 긋지만 프라이스 대위는 강하게 설득하고 라스웰이 도울수 있는것은 도와보겠다 라는 뉘앙스로 대화하고 체포하는 하디르를 보며 헤어진다. 얼마뒤 프라이스는 카일과 우르직스탄 해방전선에 찾아오고 하디르의 일로 테러리스트로 지목당한 파라와 알렉스가 적대하지만 프라이스는 하디르에게 받은 지도를 넘겨주며 서방의 정규군이 개입할수는 없는 현 상황에서 바르코프 상장의 가스 공장을 파괴하려면 비인가된 작전에서 마구잡이로 활동해도 상관없는 파라의 해방전선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한다...[31] 파라는 바르코프의 처단을 자기손으로 하는것을 조건으로 수락한다.

용광로 속으로[편집]

간단한 브리핑과 드론의 미사일 공격으로 다리를 지키던 바르코프의 군대를 날려버리며 시작한다. CIA 라스웰 요원이 손을 써준건지 해방전선, 프라이스, 카일 거기다 미국의 드론과 미 육군의 브레들리 장갑차가 함께 연합공격을 펼친다. 첫파트는 알렉스의 시점으로 시작하며 레이저 지시기로 적들에게 드론 폭격을 요청하거나 미션 시작시 주어지는 하디르의 커스텀 저격소총을 통해 적들을 오체분시 시키며 진행한다.[32] 바르코프 장군은 다급하게 테러리스트들이 공격해온다고 방송하며 가스공장을 지키는 러시아군들은 죽기살기로 싸우지만 전력의 차이가 있다보니 금새 침묵한다. 공장건물 앞까지 당도한 일행은 프라이스와 카일이 주축인 팀과 파라와 알렉스가 주축인 두 팀으로 나눠진다. 내부의 러시아군을 소탕하고 다시 밖으로 나온 파라와 알렉스는 폭탄을 가져온 니콜라이 에게서 폭탄과 격발기를 챙긴다.[33] 가스 누출의 위험이 있어 방독면을 쓴채 다시 진입하는 파라와 알렉스는 가스 공장의 내부로 진입하던중 러시아군의 저거넛을 만나고 그 과정에서 알렉스의 격발기가 손상을 입는다. 겨우 적들을 처치했지만 원격 격발기가 망가져서 누군가는 공장 내부에 연쇄폭발을 할 수 있도록 수동으로 폭탄을 조작해야 하는 상황. 파라는 자신이 하겠다 말하지만 알렉스는 바르코프도 잡아야 하며 자신은 평생동안 임무를 수행해왔다며 파라를 '대장'이라고 부르며 자신을 희생할 수 있도록 해달라 부탁한다. 파라는 거절하지만 이내 알렉스의 진심을 깨닫고 알렉스는 공장내부로 폭탄을 챙겨 들어간다. 한편 가스 공장의 연쇄폭발을 위해 외부 가스관에 폭탄 설치를 맡은 카일과 프라이스는 저격수에 의해 고전하지만 수많은 해방전선의 병사들과 함께 러시아군들을 쓰러트리고 가스관으로 향하는데 성공한다.[34] 폭탄을 설치하는 프라이스와 카일은 바르코프가 전용 수송헬기를 타고 도주하는것을 보고... 바르코프는 쩌렁쩌렁 거리며 크렘린궁에 연결하라고 전화로 화를 잔뜩내고 있었으나 이미 러시아 정부에서 손절당한 그의 연락은 아무도 받지 않았고... 헬기 안에는 미리 잠복한 파라가 숨어있었다. 바르코프를 뒤에서 습격하면[35] 바르코프가 저항하며 잠시 격투가 벌어지지만 파라는 아랑곳 않고 여러번 바르코프를 찔러 버린다. 바르코프는 마지막 순간 자신이 제대로 우르직스탄을 탄압하지 않았기에 이렇게 된 거라며 한탄하며 정신을 못차린다. 이때 파라로 대답하는 4개의 선택지가 주어지는데: 1.닥쳐 2.내가 카림이다. 3.여기 테러범은 너뿐이다. 4.이건 하디르 몫이다 등의 선택지가 있으며 가장 인과응보적 대사는 3번이다. 어떤 선택지이든 날아가는 헬기에서 칼이 뽑히며 발로 차이며 바르코프는 확실히 사망하고 파라는 공장을 보며 알렉스와 프라이스의 통신을 받고 알렉스는 살아나가기는 글렀지만 한번 해보겠다고 말한다. 이후 공장이 연쇄폭발로 파괴되는 모습을 보며 파라는 씁쓸하게 돌아서 조종석으로 향한다. 이때 헬기의 조종사가 사실 니콜라이 였음이 드러난다. 즉, 바르코프는 처음부터 놀아난것... 니콜라이는 조국 러시아도 우리편일 거라고 말하며 파라가 원하는대로 우르직스탄으로 헬기를 몬다.

엔딩[편집]

파라가 바르코프 장군을 죽이고 알렉스가 자신을 희생해서 작전을 완수한 다음 프라이스 대위와 케이트가 어딘가에서 평화롭게 티타임을 가지면서 진행되는 컷신이다.

프라이스 대위가 차를 들고온 다음 케이트와 바르코프 장군에 대한 얘기를 하다가 케이트가 셰퍼드 장군이 준 파일을 프라이스에게 건내주면서 내용을 묻는다.

프라이스는 이에 대해 특수 임무라 대답을 하고, 케이트는 사고는 충분히 쳤다면서 되묻지만 프라이스 대위는 또 수습을 해야 한다고 한다. 이에 대해 케이트는 "범법 행위는 지원할 수 없잖아."라고 한다.

이후 프라이스가 생각을 좀 하다가 먼저 일어나려 하지만 케이트가 갑자기 자카예프가 바르코프 자리를 원한다고 말한다.

근데 프라이스는 자카예프를 맥밀란하고 프리피야트에서 반 죽여놨다고 말한다. 이에 케이트는 "그건 아빠고, 이번엔 아들, 빅토르."라고 말하면서 되받아친다.

프라이스는 이에 대해 부전자전이라고 한다. 케이트는 이들이 하디르의 신봉자라고 알려주며, 놈들이 (러시아에서) 빼낼거라고 한다. 프라이스는 이에 대해 다시 지원을 해달라고 한다.

그러면서 프라이스는 케이트가 건네준 셰퍼드의 파일을 열기 시작하고, 케이트가 "팀원은?"이라고 묻는다. 프라이스는 파일을 하나하나 확인하면서 팀원들의 신원을 확인하는데... 여기서 플레이어 캐릭터였던 카일 개릭의 별명이 가즈라는게 밝혀진다.[36]

이후 프라이스가 존 맥티비시[37], 사이먼 라일리[38] 등의 이름을 읖으며 간략하게 소개를 해준다. 나머지 인원에 대해선 프라이스가 "나중에 하지, 제안이 이루어지면."이라고 말한다.

이에 대해 케이트는 코드는 뭐라고 할거냐며 묻고, 프라이스 대위는 1-4-1이라고 하며 이번작의 로고가 나온다. 이후는 엔딩 크레딧.

마지막 미션의 마무리에 대해선 알렉스의 뜬금없는 희생정신과 희생 이후 불분명한 생사 처리[39], 파라가 바르코프 장군을 죽인 이후의 허무함 때문에 용두사미란 말이 많지만 엔딩 하나만은 예전 3부작의 인물들을 다 언급하고 후속작에 대한 떡밥도 남기는 등, 향후 새로운 모던워페어 시리즈의 전개에 대해 초석을 다지고 올드팬들을 흥분시키는 결말이라 대호평이다.

에필로그[편집]

암전된 화면에서 러시아군의 처절한 비명과 지원요청만이 자막으로 나온다. 이내 화면이 켜지고 겨우 살아남아 기어가던 러시아군을 베레모를 쓴 어떤 남성의 실루엣이 데저트이글로 확인사살한다. 그 남성의 뒤로 엄청난 규모의 기갑부대와 알카탈라 대원들이 뒤따른다. 이후 케이트 라스웰에게 브리핑을 듣는 프라이스와 니콜라이, 니콜라이는 라스웰이 준 정보가 러시아 정보국과 협력해서 받은것이라는 사실에 놀라하며 브리핑을 듣는데 현재 베르단스크시를 침공하여 점거한 일당은 알카탈라와 새로운 지도자 뉴 페이스(영문음성으로는 그냥 신입, 신참, 듣보 정도)라는 자 라는것을 알려주고 연방보안국 소속 카마로프가 등장해 프라이스와 인사를 나눈다. 일단 이번사태에 대해서 러시아 정부 역시 서방국가와의 합의로 이루어진 평화 중립지대인 카스토비야의 베르단스크시를 탈환하고자 합동작전을 펼치기로 한다. 이후의 스토리는 협동모드에서 이어진다는 문구가 나오고 끝

각주

  1. 여기서는 대테러 부서 근무중이라 상관인 레이븐이 카일을 경찰 계급인 경사라 부른다. 영어더빙에서도 경사의 뜻을 가진 Sergeant라 부른다.
  2. 선택 사항으로 지역 곳곳에 민간인들을 구하는 이벤트들이 있다. 음성으로만 알 수 있는 이벤트도 있으므로 유심히 들어볼것
  3. 이때 비행기조작이 동일장르를 안해본 사람들을 위한건지 인피니트 워페어 자칼공격때처럼 여타 비행기 게임과 다르게 Y축이 반전되있지 않다. 다행히 비행기 날리자마자 1키로 y축 반전을 시킬수있다
  4. 대충 러시아 국수주의 파벌의 지원을 받자고 하는 내용, 그리고 피커딜리 테러가 성공적이라고 자축하자 다른 테러범이 질책하며 "현장에 시신이 적어도 두 배는 됐어야지!"라는 망언을 하니 머리통에 총알을 꼽아 참교육을 해주자
  5. 업적으로 미리 해당 층을 올라가지 않고 문뒤를 쏘든 문을 쏴서 만든 구멍에 수류탄을 던져넣든 해서 테러범을 미리 사살하면 층 정리후 프라이스가 칭찬하고 해당 대원이 부상당하지 않게 하는 업적이 클리어된다.
  6. 아기를 사살하면 화면이 바로 암전되면서 게임오버 처리된다. 이후 이 짓을 여러번 하면 너 진심이냐?(Are you serious?)란 말이 뜨면서 메인 메뉴로 강제로 나가 버린다.
  7. "적인지 민간인인지 시발 구분을 못하겠네!"
  8. 플레이어가 문을 열어줄 수 있는데 열든말든 무조건 민간인 아버지는 사망하고 "자비란 약점이다."라고 말하는 도살자에게 처형당해서 체크포인트로 돌아간다. 문을 안 열어줄경우 민간인 아들까지 처형하는데 대놓고 쏘진않고 연막속으로 도망치는 민간인 아이의 등에 총을 쏘는등 어린아이의 죽음을 직접적으로 묘사하진 않는다. 하지만 이후에 고향챕터에서는...
  9. 이때 공사장 건물 제압후 파란색 승용차가 다가오는데 민간인 차량이다. 레이저 지시기로 미사일 요청해 파괴하면 프라이스가 무기확인했냐고 따진다.
  10. 방구뀌지마를 영어로 하면? 돈가스 어처구니 없는 농담에 머쓱해진 알렉스는 영어로 하면 더 웃겼어라고 말하자 파라는 한국어 였잖아 라고 받아친다. 영문음성에서는 대충 CIA가지고 드립을 치는데 내용인즉 CIA 요원이 어떻게 자는지 알아? 이불덮고(Under Cover)
  11. 집 안 냉장고 위에 올려둔 수박을 맞추라고 한다. 깔끔하게 터지는 수박을 보는 하디르가 과일 죽이는 솜씨 대단한데?라는 드립을치고 알렉스는 어디서 들어본 대사 같은데?라는 메타발언은 덤
  12. 인피니티 워드의 콜오브듀티2의 고지 사수임무나 저격을 하는 파트에서 몇번정도 박격포를 이런식으로 처리하는 구간이 있는데 오마주로 추정된다.
  13. 방공호로 이동하며 보면 일부 자유해방군 npc들이 러시아군과 마찬가지로 비틀거리다 쓰러지기도 한다. 그 외엔 묘사가 적지만 다른 해방군들도 방독면이 없던 알렉스처럼 방공호로 기어가다가 가스를 마시고 죽었을 확률이 높다. 그 파라 조차도 뒤늦게 알아서 가스를 약간 마셨으니...
  14. (첨에 잔해에 깔렸을 때도 계속 1인칭 시점이었지만)이때부터 파라를 1인칭으로 움직일 수 있는데 예전 미션들에 비해 눈높이가 낮게 느껴진다. 1인칭 플레이라도 플레이어가 어린이라는걸 제대로 표현한 미친 디테일이다.
  15. 여기서 무기라고 집안에 갖다 주는게 드라이버, 가위 등이다. 일상생활에 쓰이는 물건이라도 살인 도구가 될 수 있다는 걸 보여주는 소름돋는 표현이다.
  16. 이때 파라를 애새끼 취급하며 온갖 쌍욕을 하는 J-12를 볼 수 있다. 한국어 더빙판에서도 욕이 상당히 찰지게 나온다.
  17. 이때 잠시동안 화면이 물에 젖은듯한 효과를 보여주고 파라가 눈물을 닦으며 "사랑해요 아빠" 라고 하는 부분이 백미
  18. 이때 러시아군의 대화를 보면 모스크바에 보고하지 않고 바르코프 장군 독단으로 이런 막장행각을 지시했음을 알 수 있다.
  19. 어린아이라는 설정이 반영되어 리볼버를 들때 조준이 안정되지않고 덜덜 떨리며 숨을 참아야 겨우 한 발 쏠수 있다.
  20. 대청소와 다르게 상당히 티나게 무장하고 있어 구분이 쉽다
  21. 2층으로 내려오다 보면 알 카탈라의 증거자료와 정보들을 챙기고 하드드라이브를 압수수색하여 가방에 담는 대원들을 볼 수 있다. 제로 다크 서티의 오마주. 이때 마구잡이로 근처에 총을 난사하면 증거품이 파손되어 사격에 주의하라는 메세지와 함께 체크포인트로 돌아간다.
  22. 현지어도 그냥 퉁쳐서 더빙해버리는 한글판 특유의 문제로 그냥 더빙은 그런 묘사가 없다
  23. 구석으로 가지 않고, 보지 말라할때 쳐다보고, 보라할때 안쳐다보면 자신이 든 전기봉으로 지지며 본래 대사보다 격양되고 분노한 대사로 일부 대체된다.
  24. 사실 히든 선택지로 5의 선택지가 하나있다. 근접공격키를 누르면 바르코프의 얼굴에 침을 뱉으며 얼굴에 뭐가 묻었네 업적이 해금된다.
  25. "이 나라는 테러범들의 소굴이다. 난 조국 러시아가 너희같은 테러리스트 새끼들한테 유린당하는걸 막고자 여기에 왔다. 내가 조국 러시아를 지킬 것이다!"
  26. 여기서 영문 자막판은 영어만 나오고 뒤이어 러시아어 대사를 번역해놓지 않았지만 한글자막과 더빙은 뒤의 러시아어 대사가 전부 나온다.
  27. 아자데 사망시 자매들이 "놈이 아자데를 죽였어?" 라고 묻고 파라가 "그래, 복수하자!" 라는 대사가 나온다. 생존분기시 아자데가 파라에게 감사하고 파라가 그래 아자데 복수하자! 라고 직접적으로 아자데만 지칭한다.
  28. 여기서 도살자를 사살하면 옳고 그름의 기준은 무엇인가 라는 프라이스의 독백이 나오고 이후 컷신도 도살자가 사망한 채로 발견된다. 쏴서 죽지않는 팔다리, 손발등을 맞추면 도살자가 고통스러워하며 대사를 치기도 한다. 이 경우는 일반적인 심문종료처럼 생존. 그리고 도살자의 가족을 쏠 수 있는데 쏠때마다 게임오버되고 4번이상 반복시에도 진심입니까? 라는 메세지와 함께 메인메뉴로 사출된다.
  29. 조국을 위해 파괴하도록. 니콜라이
  30. 이런점에서 잠입을 반강제했던 기존 모던워페어 3부작의 잠입미션보다는 WW2의 들켜도 그만 안들켜도 그만인 자유 잠입 미션과 비슷하다. 차이점이 있다면 화면에 적들의 감지 수준을 표시하는 표시기가 안뜨고 화면 왼쪽에 야간투시경의 빛 노출 표시기만 표시된다.
  31. 씁쓸하게 웃으며 테러범이 독박쓰는거라고 말해준다.
  32. 공장건물 내부 진입까지 오직 드론 레이저 지시기만 사용해서 클리어하는 업적이 있다.
  33. 이 시점에서 정부요원으로 추정되는 니콜라이가 바르코프가 조국의 수치라고 말하는 부분과 후반 전개를 보면 바르코프 저택이 습격받은때부터 사실상 바르코프는 러시아 정부에서 손절했다고 볼 수 있다.
  34. 해당 미션에서 시작기준 오른쪽 부분을 잘 돌아다녀보면 들고 사격할수있는 미니건을 써볼수 있다. 그리고 상기한 저격수는 저격참호에 들어가서 제압사격은 당하지만 스크립트상 사망은 하지 않는듯 하다. 진행하며 저격수와 거리가 좁혀지기 시작하면 저격호를 버리고 도주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그 과정에서 저격수를 사살하기 굉장히 어렵기 때문.
  35. 이때 바로 일어나서 접근하면 바르코프가 눈치채서 총으로 쏴버리고 1번을 누르면 권총이 있는데 해당총으로 쏴서 죽여버려도 무방하다. 단, 이 경우는 대사도 없고 침만 뱉는다.
  36. 그냥 보면 카일이 모던1의 가즈랑 뭐가 닮았는지 모르겠는데 피부색만 백인에서 흑인이 된것만 빼면 모던1의 가즈랑 은근히 닮았다.
  37. 얼굴은 나오지 않았으나 SAS 출신에 저격수, 폭파 전문이라고 프라이스가 언급한다.
  38. 프로필에 얼굴이 없는 것으로 나오는데, 해외에서는 알렉스가 고스트로 재등장할거라는 의견이 많다. 하지만 멀티플레이 시즌이 진행되면서 고스트와 알렉스가 따로 나왔다.
  39. 그러나 멀티플레이 시즌 3에서 다리 한쪽만 잃고 의족을 단채 복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