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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가 만든 공식적인 세계 최초 내연기관 자동차

1886년 독일의 칼 벤츠가 만든 최초의 내연기관 자동차로 3개의 바퀴를 가지고 있었다.

삼륜차였다. 굳이 오토바이에 가까운 삼륜차로 만든 이유는 당시 칼 벤츠의 작업실의 문이 좁아서 이를 드나들기 위해서 어쩔수 없이 3륜차로 설계 한 것이였다.

이름을 직역하자면 '특허 자동차'로 최초로 특허를 받은 차량이 되겠다. 물론 그 이전엔 지그프리트 마르쿠스의 가스 자동차와 퀴뇨 증기차도 있었지만 마르쿠스의 자동차는 최초의 내연기관 차량이였지만 특허는 없었고 퀴뇨는 이름 그대로 증기차였고 역시 특허가 없었기 땜에 공식적으론 이 차가 최초의 자동차이다.

엔진은 당시 독일의 기술자였던 니콜라우스 오토의 작품이였지만 오토도 자신의 엔진을 '말없는 마차'에 끼얹으리라 생각도 못했다.

칼벤츠가 말없는 마차를 만들겠다는 생각으로 만든 페이던트 모터바겐은 그 이후 세계 교통 역사를 뒤바꾸기 시작한다.

그후 칼 벤츠는 최초의 오토바이(아인스퍼)를 만든 고틀립 다임러와 함께 '다임러-벤츠'를 설립했고 그후 다임러 AG로 지금까지 존재해서 메르세데스-벤츠의 시초가 된다.

현재 남아있는 진퉁 페이던트 모터바겐은 2종이고 나머지는 레플리카 즉 모조품이다. 벤츠가 헬조선-덕국 수교 130주년을 기념해서 2014년 4월에 레플리카 모델을 헬반도에 기증했으며 현재 서울 동대문플라자에 전시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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