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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쪼록 이 흉악범에게 살해당하지 않도록 주의하여 주십시오.

원래 Excf에서 연재하던 만화였다. 그 주호민있는 곳이다.

주먹으로 대가리 존나 터트린다.

상남자중의 상남자 호박장군.

살해하고 살해하고 살해한다.


존나 거침없는 웹툰이다

대가리 터지는 잔인한 장면이나 배신, 기만등의 더러운 장면은 그냥 일상이고

19금 장면도 별 대수롭지 않게 나온다 근데 만화 그림체나 분위기가 분위기인지라 꼴리지는 않다.

주인공 행적이 존나 통쾌하다. 이새끼는 그냥 하고싶으면 하고 마음에 안들면 패고다니는 새끼다.

꼴에 장군이라고 진지한 모습도 나오고 어린애라고 순수한 모습도 나와서 처음엔 걍 미친 또라이로 보일수도 있다.



작중에 장군이라 불리는 인물들이 등장하는데 이 장군이라는건 직책명이 아니라 인간과다른 초월적 존재를 뜻하는말이다.

장군이라는건 태어나면서 선천적으로 부여받은 재능같은거고 그게 어떻게 발생하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외양적으론 인간과 다를 게 없지만 차별점이 여러가지 존재하는데 일단 존재 자체가 살인기계 그 자체인 좆사기 전투민족이라 기본 전투력이 일반인들이랑 궤를 달리한다. 초월적인 신체의 강도나 근력, 용력이라 불리는 이능력등을 두루 갖추고 태어나서 혼자서 전술 핵무기수준의 핵심전력수준. 장군 단신으로 전쟁을 쌈싸먹는다는 언급이 나올정도.

개인의 신체능력과 별개로 사기적인 전략, 전술적 지능또한 갖추고 있어서 상대의 전력을 파악하고 약점을 발견하는 기본적인 것부터 병력을 다루는 용병술, 전황을 파악하는 정보전까지, 전쟁에 있어서 장군은 거의 전지전능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장군들한테는 장군의 시야라는 희대의 씹사기 패시브 스킬이 있는데, 이게 있으면 본인이 알지 못하는 비 논리적인 부분까지 본능적으로 추론할수 있게된다. 작중 "장군의 승리는 하늘이 정해놓았다." 라고 표현된다.

요약하자면 "왜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이렇게 하면 이기게 되어있다" 수준의 개사기 능력. 하지만 장군끼리의 싸움에서는 이 장군의 시야가 상쇄되기 때문에 장군을 상대할수 있는건 장군뿐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등장하는 장군의 대부분은 미친 전투광 싸이코패스 새끼들로 나온다. 장군들은 기본적으로 상대가 누구던 전투로 승리하려 하는 강대한 투쟁심을 가지고 태어나기 때문에 싸우지 않고 해결할 수 있는 상황에서도 굳이 싸우려고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마치 드래곤볼의 사이어인을 떠오르게 하는데, 엄밀히 말하면 드래곤볼의 그것과는 많이 다르다. 사이어인들은 기본적으로 맨몸전투가 메인이고 1대1의 격투로 우열을 가리는게 주요한 목적이지만, 장군들은 격투가 아닌 전략상 이루어지는 전쟁이 기본이고 그 승패는 상대의 죽음으로 달성된다. 그렇기에 전쟁에 이용되는 병력의 목숨은 장기말 이상으로는 안보는 냉혈한들이 대부분이고, 승리를 위해서는 어떠한 수단과 방법도 가리지 않는다.

사이어인은 일기토 격투로 우열을 가리는 열혈바보인 것에 반해 장군은 상대를 철저히 짓밟아 승리하려 하는 냉혈한 지능적 싸이코패스라고 할 수있다.



초반부만 보면 아무 내용 없이 주인공이 다 줘패고 다니는 만화처럼 보이지만, 스토리가 어느 정도 진행되면 그렇게 단순한 만화는 아니란 걸 알 수 있게 된다.

이런 이유로 이 만화는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데, 처음 몇 편만 보고 호박장군이 재미없다고 느끼던 사람들도 초반부만 잘 참고 견디면 호박장군의 진정한 재미를 느낄 수 있게 된다.

그러니까 초반 부분만 보고 재미없다고 싸지 말고 바우장군 등장하는 에피소드까지만 좀 닥치고 봐라.


현재 1부 완결 후 장기간 휴재에 접어들었다가, 웬 코스믹 콘키스타라는 신작을 연재하여 2부를 기다리던 독자들을 벙찌게 만들어놈.

근데 신작도 재밌어서 봐줌 ㅇㅇ


작가가 씨발 만화를 찍싸고 런한지 4년이 지나도 안돌아온다.

개새끼야 돈내고 봐줄테니까 좀 돌아와 존나 재밌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