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영이문록

오늘도 ATLUS가 이 게임을 만들었습니다. 오늘도 만들라는 여신전생 시리즈은 안 만들고 페르소나 시리즈만 우려먹고 있는 일뽕회사 아틀러스가 이 게임을 만들었습니다. 이런 아틀러스에게 잭 프로스트와 나루카미 유우가 경이로움을 느낍니다. ???: 제가 선배님과 후배님을 위해 발 벗고 또 다시 나서겠습니다!

풀 명칭은 환영이문록 #FE.

진 여신전생 시리즈와 파이어 엠블렘 시리즈의 콜라보작. Wii U 독점이다.

모두가 '진 여신전생'의 어둡고 무거운 세계관, 그리고 그런 세계관이 아깝지 않을 시궁창 스토리와 함께 게임성으로는 어느 정도 인정을 받은 파이어 엠블렘이 콜라보되니 이건 필시 명작이리라! 라고 기대를 했었...는데...

막상 까놓고 보니 그냥 파엠 캐릭터가 나오는 페르소나.

그것도 분위기 자체가 상당히 밝고 연예인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히로인과 그걸 도와주고자 하는 주인공, 그리고 이세계에서 온 파엠 캐릭터들이 쓰까쓰까해진 연예계 이야기란 것이다.

캐릭터들은 잘 뽑혔고 그래픽도 크게 나쁘진 않으나 위유라는 기종자체의 진입성 문제, 적은 RPG유저나 로딩이 길다거나 하는 게임 자체의 문제 등으로 상업적으로 실패하고 묻혔다.

본가충 부들부들잼

닌텐도 스위치로 출시가 확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