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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다 히로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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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랍게도 일본에선 그/그녀를 보기 위한 인파로 교통이 마비되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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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도요카프.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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我々は共に闘って来た
今までもこれからも…
未来へ輝くその日まで
君が涙を流すなら
君の涙になってやる
Carpのエース 黒田博樹

우리는 함께 싸워왔다.
지금까지도, 앞으로도….
미래에 빛나는 그 날까지
그대가 눈물을 흘린다면
그대의 눈물이 되어주리.
Carp의 에이스 구로다 히로키

 
— 히로시마 팬들. 구로다 FA 전 마지막 경기에서
僕が他球団のユニフォームを着て、広島市民球場でカープのファン、カープの選手を相手にボールを投げるのが自分の中で想像がつかなかった。僕をここまでの投手に育ててくれたのはカープ。そのチームを相手に僕が目一杯ボールを投げる自信が正直なかった。

내가 다른 구단의 유니폼을 입고, 히로시마 시민구장에서 카프 팬, 카프 선수를 상대로 공을 던진다는 게 상상이 되지 않았다. 나를 여기까지 키워준 것은 카프. 그 팀을 상대로 내가 힘껏 공을 던질 수 있을 거란 자신이 솔직히 없었다.

 
— 요미우리의 30억엔을 걷어차고 히로시마와 10억엔에 계약하며
구로다 히로키
黒田 博樹

Hiroki Kuroda

히로시마 도요 카프 No.15
(영구 결번)

기본 정보
생년월일 1975년 2월 10일
출생지 오사카 부 오사카 시
국적 일본 일본
학력 우에노미야 고교-센슈대
신장 185cm
체중 93kg
선수 정보
입단 1996년 히로시마 2순위
투타 우투우타
포지션 선발 투수
선수 경력 히로시마 도요 카프 (1997~2007, 2015~2016)
LA 다저스 (2008~2011)
뉴욕 양키스 (2012~2014)

히로시마 카프의 영원한 에이스

거액의 돈보다 카프와의 인연을 소중하게 여긴, 누구보다도 카프를 사랑한 선수.

풀타임 메져리거 선발자리 + 돈을 포기하고 자기를 키워준 히로시마에 헐값으로 복귀.

역대 동양 투수 중 원탑을 가릴 클라스의 선수.

선수생활 내내 참 승운이 없기로 유명하다.

당연히 호구소리 듣겠지만 이 형은 이미 으리로 야구하기 때문에 그딴거 없고 그냥 좆본에 눌러앉기로 결심.

히로시마 시민들은 당연히 광광우럭따.

자체 현수막을 만들어 거리마다 걸 정도로 환영을 받았다고 한다.

은퇴하면 히로시마 감동님 확정.

히로시마로 복귀한 2015년, 뛰어난 성적을 거뒀으나 약팀인 히로시마는 어김없이 망했고 영고라인이 되나 싶었는데 이듬해에 뜬금없이 팀전체가 포텐이 터지면서 센트럴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2위가 요미우리인데 무려 15게임차나된다. 컵스도 올해 잘나가는데 이러다가 올해에는 진기록을 두차례나 볼수도 있겠다.

는 니혼햄 우승이요

오오타니가 생각보다 너무 개씹사기캐였다. 쉬..불...눈치없는 새퀴

ㄴ오타니는 타석에서만 보여줬지 투수로는 1차전에 털렸다. 히로시마 우승 실패의 원인은 오가타 감독의 선수기용 등이 문제

생애[편집]

평범한 좆간이 노오오오오오력을 하면 어디까지 갈 수 있는지를 알려주는 사례. 적어도 이 분은 노오력 드립 쳐도 된다

고교시절[편집]

그냥 주목받지 못하는 그저그런 투수였다.

나와봤자 패전처리 정도. 고교야구에서 패전처리를 했으니 어느정도였는지 짐작이 갈 것인가

근데 이게 새옹지마가 되어서 고교야구때 안굴려져서 싱싱한 팔을 프로까지 가지고 갈 수 있었다. 우리나라는 더 심하지만 좆본 고교야구에서도 에이스 혹사는 흔한 일이라서 좀 던진다 하는놈은 대부분 고교야구때 조오오오온나게 굴려져서 프로 입단할쯤에는 재활을 하고 들어간다. 대표적 케이스가 속꽉남

ㄴ무슨 개소리야 얘는 신인때부터 서정환이 개백정한테 걸려서 개고생이나 하다가 사이버 투수 된거구만

히로시마 입단 후[편집]

고교시절 성적도 그저그렇고 대학시절 성적도 그저그러니까 타팀 스카우터들은 죄다 걸렀다. 근데 히로시마 스카우터만 재능을 알아보고 뽑았다.

그리고 데뷔 첫해에 역대 4번째로 신인 데뷔전 완투승을 기록했다!

근데 이때의 후유증인지 이후 계속 털리고 4점대 중반으로 시즌을 마쳐서 신인왕은 놓쳤다.

그리고 이후 중간계투와 선발을 왔다갔다 하다가 2001년부터 포텐이 터져서 꾸준히 선발로 10승을 하였고 3점대 방어율을 기록했다. 1점대도 한번 찍음.

이는 히로시마 구장이 과거 겆센의 목동이나 씹솩의 문학, 칩성의 라팍처럼 극심한 타자친향적 구장이라는걸 감안하면 존나 에이스였음.

그러다가 FA를 맞이하는데...

FA를 맞이하다[편집]

2006년 드디어 FA 자격을 갖추었고 인터뷰로 시장에서의 가치를 알아보고싶다고 언플함으로써 사실상 외부로 나가는게 확정된것처럼 생각되었다.

사실 꼴로시마가 시민구단이라서 겆센처럼 돈이없다. 그래서 FA를 잡아본적이 한번도 없었고 제발 차라리 메이저를 가 이런심정이었다(겆이놈들 공감될꺼다.). 이미 요미우리나 한신, 소뱅같은 돈많은 구단에서는 대놓고 나오라고 러브콜을 보냈고 MLB 스카우터도 끊임없이 러브콜을 보냈다.

이미 요미우리에서는 30억엔을 주겠다고 선언하였고 꼴로시마 팬들은 "30억엔? ㅅㅂ 잘가" 이런 심정이었다.

그러던 중 꼴로시마가 있는돈 없는돈 다 털어서 어찌어찌 10억엔을 겨우 마련하고 옵션으로 차기 히로시마 감독직을 주겠다는 계약을 내걸었다. 히로시마 팬들로는 어이가 없었겠지... 20억엔이면 우리나라돈으로 200억 차이가 나는건데 ㅋㅋㅋ

그래서 보다못한 히로시마 팬들이 구로다의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맨 위짤과 같이 현수막을 내걸고 감성팔이를 하였다. 현수막을 본 구로다는 감동받아서 눈물콧물 질질짜며 "고작 20억엔에 내 양심을 팔아넘길순 없다!"라며 30억엔을 걷어차고 히로시마와 계약을 하였다.

이는 전세계적으로 쇼킹한 일이었다. 프로는 돈의 원리에 따라 움직이는데 30억엔을 걷어찼으니...

좆크보에도 이와 비슷하게 FA때 타팀에서 더 돈 많이 준대도 뿌리치고 원팀맨을 외친 인물로는 LG의 박용택과 롯데의 강민호가 있다. 그리고 이들은 FA가 점점 창렬화 되어 감으로써 날마다 찬양받고 있다. 그러나 강민호는 결국 칩성행.

그리고 1년 뒤, 한살이라도 젊을때 메이저에 다녀오겠다며 MLB 진출을 한다. 떠나면서 "반드시 돌아오겠다. 내가 돌아온다면 무슨일이 있어도 히로시마와 계약하겠다."라고 말했다.

MLB 진출[편집]

미국에서 7년을 뛰면서 79승을 올렸다. 통산 평자도 3.45로 준수했다. 다저스있을땐 4년 중 2년은 10승에 실패했지만 2010년부터 14년까지는 꾸준히 10승이상을 올려준다.

양키스시절엔 포시에도 나가서 호투를 하는 등 큰경기에서도 강한 면모를 보였다. 근데 팀은 디트한테 좆발림.(2012년)

14년 양키스에서 시즌을 마치고 다른 ML구단과 계약설이 돌았으나 그는 의리를 지키기 위해 히로시마로 복귀한다.

히로시마 복귀[편집]

1년 연봉 4억엔에 히로시마와 계약하며 다시 친정팀에 복귀했다.

복귀 첫해에 팡자 2.55에 11승을 거두며 노익장을 과시했지만 팀은 아쉽게 A클래스 진입에 실패한다.

올해도 10승 넘게 거두고 팀은 모처럼 리그우승을 차지하지만 일본시리즈에서 홈팬들 보는 앞에서 쳐발리고 우승을 못한다. 오가타 개새끼야

6차전 이겼으면 구로다가 다시 선발로 나섰을테지만 클라이맥스때부터 이어진 오가타의 무한 이마무라, 잭슨 사랑으로 인해 7차전을 날렸다.

비록 마지막이 아쉬웠지만 그는 자신이 말한대로 친정팀 히로시마에서 명예롭게 은퇴했다. 그리고 일본시리즈가 끝난 다음날 구단은 구로다의 15번을 구단 공식 영구 결번으로 지정하며 15번은 히로시마의 3번째 영구 결번이 되었다.

프로의식 갑[편집]

프로의식으로 똘똘 뭉쳐있는 선수다.

요미우리의 30억을 까고 히로시마에 의리를 지키기 위해 10억에 남는 유명한 이야기를 제하더라도

나이를 어느정도 먹고나서 철저한 자기관리 없이는 활약하기 힘든 시기였던 MLB의 양키스 시절,

충분히 좋은성적이라 여느구단에서든 다년계약으로 편한환경에서 야구가 가능함에도 스스로를 채찍질 하기 위해 늘 단년 계약을 고집했고,

단 한시즌도 뉴요커들에게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준바 없다.

이런 프로 의식 때문에 지터를 비롯한 양키스의 고참 선수들은 구로다를 매우 좋아했고, 양키스팬들도 짧은 암흑기에 무너진 마운드를 지탱해준 구로다에 큰 고마움을 느끼고 있다.

양키스와의 계약이 끝나고, 메이저리그에서 다저스나 파드레스가 20M 내외의 메가 오퍼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카프로 꼴랑 1년 4억엔에 계약하게 되는데

당연히 이에 대해 언론에서는 "대체 왜 금전적 손해를 감수하고 카프로 돌아오느냐?"고 물었다. 이에 대해 구로다가 "카프에 돌아오는건 나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라고 대답했다.

보통 야구계에서 꿈 = 메이저리그이기 때문에, 기자는 어리둥절했고, 그 꿈이 무엇이냐는 말에 구로다는 간지폭풍이 몰아치는 대답을 한다.

私の娘たちは、野球が大好きです。私の試合が終わった後は、いつも「かっこいいパパ、がんばってください」と言ってくれます。ヤンキースの試合を娘たちはよく見ていました。平凡な私が娘たちに大きいい影響を与えていました。

제 딸들은 야구를 아주 좋아합니다. 제 경기가 끝나고 나면 항상 「멋진 아빠 힘내세요」라고 말하죠. 딸들은 양키스 경기를 즐겨 보곤 했습니다. 평범한 제가 딸들에게 큰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이죠.

このようにスポーツ選手は子供の精神や考え方に対して大きな影響を与えています。それは、正々堂々と戦う、努力を積み重ねる、正直に生きる等、人生の基本を伝える役割があると思います。 이처럼 스포츠 선수는 아이의 정신과 사고에 큰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정정당당하게 싸우고, 꾸준히 노력하고, 정직하게 사는 것 등 인생의 기본을 전해주는 역할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長嶋茂雄さんは、野球で子供たちに夢を与えようと、常に意識していたそうです。これがプロスポーツ選手の姿でしょう。スポーツ選手は、子供たちに「夢を与える存在なんだ」ということを自覚して、子供たちの模範になるような姿を示していただきたいと思います。私がこんなに多い年俸を受け取るのも子供たちとファンのおかげだからです。 나가시마 시게오 씨는 야구로서 어린이들에게 꿈을 심어주겠다고 항상 의식하며 행동했다고 합니다. 이것이 프로 체육인의 모습이지요. 스포츠 선수는 아이들에게 「꿈을 주는 존재」라는 것을 인식하고 아이들의 모범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내가 이렇게 많은 연봉을 받는 것도 어린이와 팬들의 덕분이기 때문입니다.

後で私の人生を振り返って見たとき家族に恥ずかしくない姿を見せたい、それが私の夢です。 훗날 내 인생을 돌이켜 볼 때 가족에게 부끄럽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그것이 나의 꿈입니다.

구로다라는 선수가 어떤 마음가짐을 가지고 야구를 하는지 고스란히 들어나 있는 이 문장은, 모든 프로 체육인들의 귀감으로 삼아도 손색이 없을 정도이다. 요란한 표현은 없지만 담담한 말투로 저런 간지를 뿜어낼 수 있다는게 참 머단하다고 느껴진다.


2018년 히로시마 도요 카프 선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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