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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베를린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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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전, 가장 자랑스러운 말은 ‘나는 로마 시민입니다(라틴어 : Civis romanus sum = 키위스 로마누스 썸)[1]’였습니다. 
오늘날, 자유세계에서 가장 자랑스러운 말은 단연 ‘나는 베를린 시민입니다(독일어 : Ich bin ein Berliner = 이히 빈 아인 베를리너)[2]’일 것입니다.

소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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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1963년 서베를린을 방문한 케네디의 명연설이다.

상세[편집]

소련에 의해 베를린 장벽이 세워지면서 언제 동독에 의해 침공을 받을지 몰라 불안해하던 서베를린 시민들을 격려하기 위해 한 명연설이다. 이는 미국과 서방세계의 서베를린 수호 의지를 전세계에 피력한 것이며 소련동독을 비롯한 공산세력들을 저격한 것이었다.

토씨 하나, 글자 하나, 단어 하나, 문장 하나하나가 모두 이것이 인류사에 길이 남을 명연설임을 증명하고 있다. 통째로 외워도 좋다.


이야깃거리[편집]

1. 제1세계의 패권국가인 미국의 대통령이 냉전 상황에서 몸소 나와서 장벽의 경계에서 이렇게까지 말 하자, 서독 쪽 베를린에 핵폭탄이 떨어지거나 소련 쪽 탱크가 밀고들어오는 일은 냉전이 종료되기까지 벌어지지 않았다. 미국 이외의 어떤 국가보다 강한 베를린 수호의지를 보여준 것 이었다.

이스라엘도, 미국의 최우방국인 파이브아이즈(5-eye-s) 국가들도, 그 파이브아이즈 국가의 수장이자 미국 주류사회가 독립 전 근본으로 생각하는 앵글로섹슨의 본토 영국도 이정도의 후빨과 몸빵을 립서비스로라도 받은 적은 없다. 베를린이 자유세계 성패의 하나의 상징이었던 냉전상황인 만큼, 미국의 수호의지가 얼마나 강했는지를 알 수 있다.

2. 당연하게도 독일어 문장까지 준비해 간 케네디는 엄청난 환영을 받았다. 당시 장벽 서쪽의 서베를린 시민의 80%, 50만명이상이 나와서 환영을 했다고 한다. 소련이 동독과 동베를린에 전력을 엄청나게 늘려왔던 상황이었고, 핵폭탄을 떨어트리고 탱크로 밀고들어올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 컸던 상황이었다.

3. 멀게는 나폴레옹이 전쟁 판을 벌이던 시절부터 가깝게는 1,2차대전으로 바다건너 미국이 막대한 이득만 봤다는 인식이 유럽에 있었어서 자유세계나 공산세계 어디에서도 미국 대통령이 열렬한 환호를 받은 적이 없었는데, 유럽에서 이정도의 환호를 받은 것은 케네디의 베를린 연설이 처음이었다고 한다. 물론 선물을 한보따리 가져와서 직접 독일어로 문장까지 말을 하며 경계선에서 몸빵연설을 하는 데 싫어할 사람이 있겠냐만은..

4. '이히 빈 아인 베를리너' 라는 독일어 문장 부분을 자연스럽게 발음하기 위해 미리 발음까지 상당한 연설준비를 했다고 한다. 그리고 이 연설은 연설을 많이 한 케네디의 많은 연설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연설이 된다.

  1. 라틴어로 말함
  2. 독일어로 말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