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아프가니스탄 전쟁

탈레반의 승리!

이 전쟁은 탈레반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아프간의 명복을 액션빔

개요[편집]

탈레반은... 어 그거는, 총기를 들고 일어난 하나의 그 폭동이야. 그런데, 그러니까 세계경찰이기 때문에 미군이 진압하지 않을 수 없잖아?

 

고심끝에 아프가니스탄 내의 미군을 철수하기로...

 

9.11 테러 이후 2001년 10월 7일 부터 2014년 12월 28일 까지 이라크 전쟁과 함께 벌인 21세기 최초의 전쟁이며 테러와의 전쟁의 시작을 알린 전쟁이다.

역사[편집]

1989년, 레이건 대통령이 물러났다. 알카에다는 레이건 덕분에 꿀을 빨았지만 레이건 다음 정권부터는 미국이 알카에다를 외면했다. 알카에다는 존나 불안했다. 평소에 계속 잘대해주던 친구가 어느날 갑자기 생까버리니 존나 불안한 거였다.

게다가 냉전이 종식되어 소련러시아로 바뀌고 미국은 그런 러시아와 화해를 하게 되었는데 이 때문에 알카에다는 더 불안해졌다. 그냥 생까는 게 아니라 철천지원수랑 하하호호하는 미국이 자기네들에게 무슨 짓을 할 지 알 수 없는 형국까지 갔다...라고 알카에다는 생각한 것이다.

그렇게 되자 알카에다는 도둑이 제발저리는 심정으로 9.11 테러를 저지르고 만다.

9.11 테러 사건 덕분에 눈깔이 제대로 돌아버린 미국은 알카에다를 포함해서 탈레반까지의 테러 세력들을 죄다 개박살내려고 테러와의 전쟁을 선포하면서 전쟁을 준비했다.

당시에는 여론이 여론이니 국제적으로 미국에 반대하는 나라는 없었고 오로지 이라크사담 후세인이 천벌을 받았다고 고소해하고 있었으며 이란측은 "테러는 나쁘지만 복수는 안된다"라는 입장을 밝혔고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이슬람권 국가의 대중들은 "미제 양키 새끼들 이제 테러를 핑계로 깡패짓을 하는구나!"라고 반미 시위를 했지만 이건 젊은 청년들이 한거지 이슬람권 정부들은 불길이 자신들에게 번질까봐 두려워 했다고 한다. 뭐...당시 북쪽동네의 족장 북돼지 뽀그리우스미국이 제대로 눈깔뒤집힌걸 알았는지 9.11 테러에 대해 유감이라고 표명하며 미국의 심기를 안건드리려고 한 적도 있었다.

복수에 눈먼 조지고 부시는 천조국 대통령께서는 아프간 침공을 결심하고 미군들을 아프간에 보낸다. 초기에는 단 하루만에 아프간의 통신망 및 방공망 그리고 공군세력이 전멸하고 미 공군 세력이 근접항공지원을 통해서 탈레반 지상군들을 격멸했을 정도로 우세했지만...

뭐 결국 2001년 9월 9일 반탈레반파 북부동맹의 지도자 아흐무드 마수드가 사망하여 개좆망직전까지 갔었던 북부동맹은 9월11일을 기점으로 9.11 테러가 일어나 미국이 아프간내전에 본격적으로 개입하면서 기적적으로 살아나고 단,3개월만에 미국응디의 맛을본 북부동맹은 수도 카불을 탈환하고 탈레반을 남쪽 칸다하르로 몰아낸다. 이후 남쪽에선 미국과 파키스탄을 오가는 아프간 정보원이자 소규모 군벌대장이었던 카르자이를 미국이 전폭적으로 지원하여 남부 칸다하르에서도 탈레반을 격파하였고 탈레반은 911을 기점으로해서 1년도안되어 2002년 아프간의 거의모든 도시에서 퇴갤당한다. 이후 카르자이를 중심으로한 남부군벌단체와 북부동맹이 연합하여 2002년 친미 신 아프간 정부를 구성한다.

2002년 중반 들어서는 아프간이 안정적이라고 판단한 미군이 2003년 이라크 전쟁 땜에 이라크에 병력들을 배치한것 땜에 이를 틈타 탈레반은 개이득이라고 생각해 꿀빨게 되었고 파키스탄 접경지대를 기반으로 삼아 세력을 빠르게 확장시켜서 반격을 했다.이건 아프간 정권이 대국적이지 못했던것도 기여를 했다.

게다가 도망치기 바빴던 알카에다와 탈레반 잔존병들이 파키스탄에 정착하면서 파키스탄 정부의 지원을 받는것으로 의심되는 테러단체 하카니 네트워크가 이들과 협력해서 상황은 점점 막장이 되었다.

2006년 경에 이라크에 집중한 미군들을 대신해서 아프간에 8천여명의 ISAF절대로 ISIL의 공군이 아니다같은 다국적군들을 파견했고 아프간에 있던 적은 병력의 미군들은 환영해서 탈레반에 반격을 시작했다. 하지만 이미 탈레반도 수십만의 대군을 확보한 상태라 이전과 비교하면 대규모의 전투로 양측에서 많은 사상자들이 발생했다.

2008년에 조지고 부시는 놈에 이어 천조국 최초의 흑형 대통령이 당선되고 오바마는 군비감축을 위해 이라크를 과감하게 포기하고 본격적으로 아프간에 집중하기로 한다. 덕분에 이라크로 빠져나간 미군들이 아프간에 줄줄히 파견하기 시작했다.

근데 이 시기는 탈레반이 전력을 회복하고 각 지역의 통제권을 재장학한 상황에 전면 충돌이 일어난거라서 이 시기에는 개전 이래에 최다 전사자가 나왔다.

그러나 2011년에는 9.11 테러가 일어난지 10년 만에 오사마 빈 라덴파키스탄에서 숨다가 미군한테 걸려서 줘 터지고 미국 시민들은 대환호를 했다.

전쟁의 명분이던 빈라덴을 처단하는데 성공한 미국은 이 기회로 아프간에 발을 뺄려고 했다. 하지만 이 시기에 철수를 하면 아프간은 소말리아급의 막장동네가 되고 탈레반 세력이 커져서 자칫하면 큰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시기상조로 보였다.

이후 전투는 계속 되었지만 미군의 치누크 수송헬기가 탈레반의 공격으로 격추당해서 이 안에 타던 38명(아프간 정부군 포함)의 전사자가 발생했다. 이 전사자들중 31명은 미군 최정예 특수부대인 DEVGRU(데브그루),그것도 네이비 씰 내에서도 최정예인 부대 소속이였다. 이 기막힌 우연 덕분인지 '빈라덴의 복수'라고 비유 했으며 최정예를 잃은것이 일반 병사의 전사보다 더한 손실이라 이 사태는 미 특수전 사상 최악의 대참사로 평가받기도 했다. 미군측 말로는 전사자들중에 빈라덴 사살 작전에 참가한 대원은 없다고 하지만 진실은 믿거나 말거나...

결국 2013년 질릴대로 질릴 미군은 드디어 발을 빼기로 결심하고 카타르에서 탈레반과의 평화 협상을 했다. 처음에는 입장 차이가 커서 결렬 가능성이 컸으나 탈레반은 흔쾌히 수락했고 2014년 미군은 수용소에 있던 탈레반 간부 5명을 풀어주고 탈레반은 이들을 미군 포로와 교환을 했다. 근데 그 미군 포로는 사실 포로로 붙잡힌게 아니라 기지로 나섰다가 억류 당했고 그를 찾을려고 많은 미군들이 탈레반과 싸웠으나 이 과정에서 미군 몇명이 전사를 하게 된다. 그 포로가친지에 보낸 마지막 이메일에서 군생활에 대한 환멸감을 썼는데 이 땜에 탈영 혐의를 받게 된것 그래서 환영 행사가 취소 될만큼 여론이 안좋았다.

2014년 5월,탈레반의 협상과는 무관하게 철군은 진행되었고 오바마는 2016년까지 모든 미군을 철수한다고 발표했다. 2014년에는 전투및 순찰의 임무를 종료하고 임무를 수행하던 병력을 철수하고 9800여명의 병력들을 잠시 주둔하다가 2016년에는 이 병력들을 전부 철수한다는 계획이다.

2014년 10월 27일에는 영국도 철수하고 이를 틈탄 중국은 11월 경에 아프간과 무려 1000조원이 넘는 경제협력을 맺기로 해서 미국의 입장에선 시무룩하고 중국의 입장에선 개이득인 상황이다.

결국 2014년 12월 28일,미국은 이라크 전쟁과 함께 베트남 전쟁에 이은 미국의 패배로 인정해서 종전선언을 했으나...

2015년 10월 15일 철군 보류 선언으로 인해 전쟁은 계속되게 되었다. 단, 재배치는 아니고 완전히 철수하는걸 보류한다는 것이다.

이와 별개로 NATO측은 2016년 까지 1만 5천 가량의 병력을 아프간에 주둔 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7년 결국 그레이트아메리카를 외치던 도람뿌 성님이 집권해서 사실상 아프간 완전철수는 무기한 연기됐는 줄 알았으나...

2018년 5월 기준 소강상태에 접어들긴했지만 아직도 각지에서 산발적으로 아프간 군,경찰들과 탈레반간의 총격전이 벌어지고있고... 에휴 조지고 부시고 성님 진짜 거대한 똥 싸셨다 ㅋㅋ

2019년 2월 기준 탈레반과 미국이 협상중에 있고, 4월에 미군 절반이 철수되고 조만간 19년 말 20년 초에 미군이 전면 철수할 예정. 현 아프간 정부가 무능한 걸 생각하면 베트남 공화국 시즌 2가 터질 예정이다. 다만 중국이 아프간 근처에 깔짝대고 있어서 미군 철수 이후에 중국도 강대국테스트기에 도전할지 의문.

2021년 7월 기준 공식적으로는 탈레반이 아프가니스탄의 33%를 점령했다고 아프간 정부에서 밝혔으나 실제로는 85%를 탈레반이 이미 장악한 상태라고 한다. 아예 탈레반이 대놓고 이겼다라고 하는데 뭐.. 그리고 미군과 협력한 사람들도 같이 데려가고 비자도 주고 있는데다[1] 아프간 정부에서 난민 송환도 하지 말라고 했다고 한다. 웃긴 건 탈레반이 쳐들어오면 아프간군은 좀 싸우다가 타지키스탄 같은 이웃 나라로 ㅌㅌ한다고 한다. 바이든은 8월 말까지 철수한다고 하며 철수가 끝나면 ㅄ같은 아프간 정부는 남베트남보다도 아주 빠르게 멸망할 것으로 보인다. 조만간 카불에서 프리퀀드 윈드 시즌 2가 나올 예정이다.


끝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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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정말로 카불이 포위되고 아프간 대통령이 gg 치면서 사실상 탈레반 승이 확정되었다. 권악징선 헬지구가 헬지구했다 ㅇㅇ

강대국들이 아프간 근처에 갔다가 우연히 시비를 털고 역으로 개털린 사례가 수두룩하기에 중국도 조만간 아프간의 늪에 빠져서 망할듯. 특히 중국은 신장 위구르의 무슬림을 탄압하고 있기 때문에 개슬람 친구들에게 매해마다 어마어마한 자금을 주지 않는 이상은 뚝배기 제대로 깨질 가능성이 높다. 짱깨와 친구들의 띵복을 액션빔.

중국은 애써 태연한 척 하며 탈레반을 승인하는 등 우리는 아프간에서 같은 실수를 저지르지 않겠다! 코스프레를 하고 있는데 뒤로는 타지키스탄과 합동으로 대테러 훈련을 한 걸 보면 내심 존나 불안해하는 듯

근데 얘네가 IS마냥 확장주의를 할지 아니면 아프간에서 자기들만의 이상주의적인 이슬람 근본주의 국가놀이 하는데 만족할지는 미지수다. 아니면 자기들끼리 총질하다 혼자서 자멸 할지도 모른다.

미군이 철수한 이유[편집]

미국은 아프간에 15년간 1150억 달러라는 거금을 쏟아부었고 물가를 고려해도 마셜 플랜 때보다 더 큰 자금이 들어갔다. 하지만 미국이 아프간에게 너무 많은 것을 바란 것이었을까? 미국이 아프간에 세워준 인프라로 인해 급증한 인구와 인프라는 그대로 탈레반 손에 들어가 탈레반을 계속 벌크업시켜주고 있었고 아무리 돈을 쏟아도 도무지 탈레반이 갈려나가지 않으니, 게다가 오사마 빈 라덴도 잡아 죽였겠다. 정신승리할 소재도 찾았겠다("우리가 후퇴하는 거지만 빈라덴을 죽였으니 우리가 이긴거다." 라고 정신승리하기.) 해서 철수했던 것이다.

솔직히 니들이 미국 대통령이면 얻는 거 하나 없는데 계속 여기에 돈만 버리고 있는게 낫겠냐 자기나라 문제점부터 해결하는게 낫겠냐? 웃긴 건 이렇게나 지원을 받아놓고도 그걸 제대로 활용하지 못해 버려진 주제 아프간 개슬람 새끼들과 반미충들은 미국이 버렸다 ㅠㅠ 역시 미국은 믿을게 못된다 ㅇㅈㄹ을 떤다는 것이다

각주

  1. 탈레반에서는 안 죽이겠다고 하지만 당연히 아무도 안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