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제로,RVR과 함께 'RV의 미쓰비시'를 상징하는 차종으로 1983년부터 2003년까지 약 20년간 3세대에ㅜ걸쳐서 생산했다.
이중 2세대는 현대자동차에서 싼타모라는 이름으로 라이센스 생산하게 된다. 카스타는 사실 싼타모의 페이스리프트였는데, 기아자동차의 실적을 올리려고 싼타모를 우려먹는 대신 페이스리프트를 기아에게 넘긴 거다. 다만, 카스타는 카렌스한테 개털려서 후속 없이 단종되었다. 또한 카스타는 수출되기도 했는데 남간 보면 내수차별 쩐다는 걸 알게 될 것이다.
세대[편집]
- 1세대
1983년부터 1991년까지 발매한 첫세대는 미쓰비시 갤랑 왜건 모델의 자리를 대체했다.
엔진은 주로 1.6리터 4G32형 엔진부터 2리터 4G63형 엔진 까지의 DOHC 직렬 4기통 휘발유 엔진을 썼고 변속기는 5단 수동/3단 자동 등이 있었다.
판매 당시엔 미쓰비시랑 크라이슬러(현 FCA)랑 재휴관계를 맺었는데 이때 샤리오는 닷지,플리머스 브랜드로 '콜드 비스타'나 이글 브랜드로는 '비스타 웨건'이라는 이름으로 팔았다. 또한 호주에선 '미쓰비시 님부스'라는 이름으로 팔리기도 했다.
모습만 보면 덩치큰 티코처럼 생겼다.
- 2세대
1991년부터 1997년까지 판매한 2세대는 갤랑의 플랫폼을 채택했다.
당시 크라이슬러와의 재휴를 해서 그런지 몰라도 그 영향 덕분에 플리머스 보이저랑 닷지 캐러밴랑 비슷하게 생겼다.
1995년에 페이스리프트가 되었는데 이때 고성능 버전인 '리조트 러너 GT'가 출시되었다.
현대정공(현대 모비스의 전신)에서 페이스리프트 이전 모델을 들여와서 싼타모라는 이름으로 출시하게 된다. 또한 2세대 샤리오의 숏바디 버전이 출시되는데 그 이름은 미쓰비시 RVR이다.
- 3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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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샤리오 그란디스', 1997년부터 2003년까지 판매했다. 경쟁작들을 의식해서 그런지 이전 세대보다 덩치가 좀 커졌다.
출시 당시 트림은 익시드,슈퍼 익시드,MX셀렉트,MX 그리고 MX-B 등이 있었고 추후에는 최고급 트림인 로얄이 추가된다. 또한 6인승과 7인승 등의 세부 모델도 있었다.
엔진은 주로 2,4L DOHC 16밸브 GDI 가솔린 엔진과 미쓰비시 디아망떼에서 가져온 3L V6 DOHC 24밸브 GDI 가솔린 엔진을 썼는데 로얄 트림이 나온 이후 3리터 모델은 단종 되었다.
1998년에 11000대가 팔려서 나름 흥했다. 이후 후속작인 그란디스가 발표되서 샤리오는 단종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