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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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야구팬들에게 까이는 사람들이다.
수십 평생을 야구만 해 온 사람들이지만 방구석에 처박혀 야갤이나 하는 인터넷 찌질이들에게 야알못이라고 까여야 하는 극한직업이다.
모든 스포츠가 그렇지만 야구 역시 전략전술에 대한 분석은 결과론적일수밖에 없다
그래서 예전부터 그러한 시각에서 탈피해 실제로 야구에서 경기의 승패에 감독이 얼마나 기여하는가를 측정하려는 시도가 있어왔으며
메이저리그는 이미 야구에서 감독의 미미한 영향력을 꿰뚫어보고 프런트 야구로 전향하여
감독들은 연봉도 낮은데다가 권한도 줒도없고 감독이 주전선수에게 설설 기지만 좆크보는 아직까지 감독 뽕에 취해 있다.
이것은 당연히 직장에서 돈받고 만나서 같이 일하는, 존나게 비즈니스일 뿐인 플레이어와 감독의 관계를
야구뿐 아니라 인간 내면 인격의 성장까지 신경쓰는 전통적이고 감성적인 스승과 제자 관계로 보는 인식이 얼탱이 없게도 아직 남아있기 때문이다.
대중과 당사자들의 인식이 모두 이러하니 동양적 장유유서 문화권에서 감히 스승의 영향력과 권위, 필요성을 부정하는 날이 오려면 한참 기다려야 한다.
한국프로야구의 역대 감독들 중 개인 항목이 존재하는 감독을 모아 놓은 문서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