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위

투트모세 3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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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제18왕조의 파라오
투트모세 2세
하트셉수트(섭정)
투트모세 3세 아멘호테프 2세
재위기간
기원전 1479년 ~ 기원전 142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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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편집]

기원전 1481년 ~ 기원전 1425년 (56세)

이집트 제18왕조의 제6대 파라오.

치세[편집]

투트모세 2세가 죽은 이후 2살의 나이로 파라오가 되었는데, 2살 아기가 뭘 할 수 없으니 계모이자 고모인 하트셉수트가 21년 동안 섭정을 했다. 투트모세 3세가 10대 중반을 넘기는 시기가 지나면 기념비나 벽화 등에 투트모세 3세의 이름이 등장하는 걸로 보면 장성하자 공동통치자로서 나라를 다스렸던 것으로 보고 있다.

기원전 1458년 1월 16일 하트셉수트가 사망하자 22살의 나이로 친정을 시작했다. 옛날에는 투트모세 3세가 하트셉수트의 등쌀에 떠밀렸던 시절을 증오하며 즉위하자마자 하트셉수트의 관련 기록을 대규모로 반달한 거였다는 설이 많았는데, 요즘은 이런 식으로 설명하면 왜 하필 재위 20년차부터 하트셉수트의 기록을 지운 것인지, 그의 뒷북 행위가 설명이 안 되기 때문에 사실상 묻힌 설이 되었다. 무엇보다도 사람의 이름을 매우 중요시여겼던 고대 이집트인의 관념을 고려할 때, 후계자인 아멘호테프 2세를 낳은 2번째 정비의 이름이 라의 사랑을 받는 하트셉수트라는 뜻의 메리트레-하트셉수트라는 점에서 논파된다. (증오하는 사람의 이름을 자기 부인이 쓰게 할 리가 없으니까) 그리고 그의 장제전은 바로 계모 겸 고모의 바로 옆에 지어졌다.

친정 이후 첫 20년 동안 17번의 정복전쟁을 벌이고 350개의 도시를 정복했으며 투트모세 1세 이후 오랜만에 유프라테스 강에 다시 도달했다. 이집트의 전차 부대는 세계 최강이었고 시리아 일대의 듣보 도시들을 박살내고 다니면서 영토를 넓혀나갔다. 이후 카데시 왕국과 메기도 전투를 벌여 승리하면서 세계 최강국으로서의 위엄을 떨쳤다.

아시리아가 눈치보고 바빌로니아가 구애하고 히타이트전전긍긍하는 레전드 판도가 이 사람 때 형성되었다. 10차 원정 이후에는 미탄니를 격파했다.

기원전 1438년부터는 계모이자 고모인 하트셉수트가 지었던 하트셉수트의 장제전에서 그녀의 이름을 지우기 시작했는데, 하트셉수트 시절에 세워진 많은 기념물에서 여전히 그녀의 이름이 멀쩡히 남아있기 때문에 과거에 제기되었던 증오설은 그냥 썰이고 실제로는 자신의 업적을 세우고 싶었지만 대규모 건축 프로젝트를 더 진행할 여력이 안 되니 원래 건축자의 이름을 지우고 자기 이름을 새겨 넣는 '재활용'을 했다는 게 유력하다. (이런 짓은 람세스 2세가 유명한데, 아메넴하트 3세의 스핑크스에는 람세스 2세의 이름으로 도배가 되어 있다)

카르나크 신전을 계속해서 건설했고 오벨리스크도 지었다.

기원전 1425년에 56세 나이로 사망했고, 그가 최강국으로 만들었던 이집트 신왕국은 아들인 아멘호테프 2세가 물려받게 되었다.

기타[편집]

출애굽기의 배경이 되는 시기가 투트모세 2세~투트모세 3세~아멘호테프 2세 때라는 설이 있다. 이 18왕조 시대 설을 '전기설'이라고 부르고, 람세스 2세 때가 배경이라는 설을 '후기설'이라고 부른다. 대중적으로는 후기설이 더 유명하고 이집트 왕자라는 드림웍스 애니도 후기설을 바탕으로 만들었지만, 전기설 또한 믿는 사람들이 많다.

모세를 강에서 구한 공주가 하트셉수트이고, 40년 뒤 모세가 빤쓰런을 친 시기가 투트모세 3세 때였으며, 그로부터 40년 뒤 10가지 재앙이 불어닥치고 홍해가 갈라진 시대가 아멘호테프 2세 때라는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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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기원전 15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