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위

하후현

조무위키

주의! 이 문서에서 서술하는 인물은 존나 똑똑합니다.
이 문서는 노오오력충도 따라갈 수 없는 천재적인 두뇌를 가진 인물에 대하여 서술하고 있으니 호구가 되기 싫으면 뒤로가기를 누르세요.
이 문서는 금수저에 대해 다룹니다.
이 분은 1년에 은행이자로만 버는 돈이 1인당 PPP (PPP per capita)가 넘을 정도의 금수저를 가진 사람을 다룹니다.
그냥 이 분을 주인님으로 삼고 노예가 되어 열심히 후장이나 빠시기 바랍니다.

개요[편집]

하후현은 하후상의 아들로 태어났다. 위나라의 관료로 조상 일파 내에서 주요 정책을 담당했다. 자꾸 하후현이 구품관인법을 만드는데 도움을 줬다고 쓰는 놈 있는데 하후현은 구품관인법 반대자였다. 좀 알고 써라.

하지만 사마씨 가문에서 위나라를 집어삼키려고 반역을 꾀하자 하후패와 같이 이를 막다가 실패했다. 하후패는 촉나라로 도망갔고 하후현은 잡혀서 저자거리에서 참수당했다. 사마의, 사마사 같은 버러지에게 썰리기엔 미치도록 아까운 인재였다. 야사로 사마사가 하후현을 죽일때 숙부 사마부에게 하후현에 대해 물었는데 '솔직히 니가 걔보단 딸림'이라는 말을 듣고 죽였다는 얘기가 전해지고 있다. 다만 정쟁이든 군사적 역량이든 사마씨를 압도할 수 없었던 점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개인적으로 고고한 인품에 매력이 넘치고 잘생긴 미남이어서 그를 흠모하는 사람이 많았다고 한다. 그도 그럴것이 하후상은 어디선가 엄청 예쁜 원주면 여자를 주워왔는데 그 여자가 하후현의 어머니다. 물론 하후상 본처가 자기 오빠인 조비한테 계속 징징거리자 조비는 귀찮아서 이 원주민 아가씨를 죽여버렸다. 사마사가 하후현을 죽일때 다른 사람도 아니고 그 사마소가 형에게 그를 죽이지 말아달라고 애원했다는 일화도 있다.

삼국지 후반 인물이라 사람들이 잘 모르는감이 있는데 삼국지연의에서도 조위의 충신으로 등장한다, 연의에선 정사에 비해 비중이 워낙 없고 제갈량 사후 분량이 줄어드는 연의 특성상 잘 알려져 있지는 않다.

코에이 삼국지 시리즈에서 하후현은 정치93 고정이다. 이걸 다른 분야로 함 보자.

  • 통솔: 양호, 사마의
  • 무력: 장합, 위연
  • 지력: 서서, 법정
  • 매력: 손견, 만총

최훈은 삼국전투기 후반부를 그리면서 하후현을 잡장으로 묘사했다고 하후현 빠들에게 욕을 먹는다. 뭔 능력없는 잡장처럼 묘사를 해서 낙곡전투에서 나온게 첫등장이다. 근데 이건 정사도 하후현이 조상의 의견에 찬성에 낙곡대전에서 처발린것이라 할 말 없다. 그러나 처형당할때 의연하게 대처한 것은 정사와 같다.

열전에 기록될만한 활약이 있었음에도 아예 빠진 나헌이나 이밀을 제외하면 삼국지 정사 최대 피해자라 할 수 있는 인물이다. 구품관인법이 사마의가 자기 파벌 만드는데 이용해먹은 법이다 보니 이를 고칠 것을 주장한 하후현이 어지간히도 눈엣가시였던 모양이다. 진수가 진나라 조정의 눈치를 본건지, 아니면 나중에 조정에서 빼애액하며 폄하한건지는 알 수 없지만. 이 외에 피해자로 꼽히는 인물이 조상, 제갈첨인데 조상은 다른 기록에서도 사람은 좋았는데? 정도로만 태클이 걸리는 수준이고(즉, 사치와 향락을 부렸다는 기록은 의문이 가지만 무능했던 건 사실이라는 이야기다.), 제갈첨은 기록이 너무 미비해서 폄하당한 게 맞는지 틀린건지 알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