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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록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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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명목상 국토가 중국과 경계를 이루는 곳으로, 남북 합쳐서 헬조선에서 가장 긴 강이다. 이 강과 두만강이 한반도 위쪽으로 흐르고 있는데 굳이 둘을 나눌 필요는 없었던 것 같다. 한강의 원조인데, 1980년대 북한이 망조가 들면서 여기 뛰어드는 사람들이 하나둘 등장하기 시작했고 1990년대 고난의행군 이후로는 수많은 사람들이 압록강 바닥에 위치한 지상낙원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한다. 전략적으로 매우 중요한 요충지기 때문에 고대부터 이 강을 두고 전쟁이 잦았다.

지류가 존나 많다. 그중에 대표적인 것이 바로 혜산군을 흐르는 혜산천, 강계군의 독로강, 그리고 졸본과 비류국이 원류로 삼았던 혼강이다. 하지만 의주군용천군일대인 하류를 빼면 유역이 죄다 산투성이라서 다른 강에 비해서 경지 면적이 매우 좁다.

역사[편집]

가장 오래된 기록은 연나라진개가 고조선을 털어버리면서 이곳으로 추정되는 '패수(沛水)'의 만번한에서 고조선과 연나라가 국경을 정했다는 이야기다.

한나라 때 요동군 밑에 압록강 하구를 관리하는 '서안평현'이 설치되었는데, 이곳에는 '소수맥(小水貊)'이 살았다고 한다. 한국학계에서는 이들을 비류국이라고 추정하기도 한다. '대수맥(大水貊)'의 경우는 압록강 중류에서 살았던 것으로 추정되며 이놈들을 관리하기 위해 고조선 멸망 후 현도군이 설치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기원전 75년 현도군은 원주민들의 죽창을 맞고 푸순으로 도망을 갔고, 압록강 본류에서는 훗날 고구려의 조상이 될 토착민들과 부여계유이민들이 나라를 만들어서 살고 있었다. 이중에는 소서노가 살던, 훗날 고구려의 전신이 되는 졸본부여가 있었다.

고구려가 세워지고 나서는 혼강의 비류국이 망하면서 존나 빠르게 이곳의 소국들이 고구려의 지배하에 놓이게 되었고. 유리왕이 압록강 본류인 국내성으로 천도하면서 고구려의 밥줄이 되었다. 근데 427년 장수왕이 평양으로 천도하고 나서는 일개 광역시 수준으로 망했다.

고구려가 망하고 나서 발해가 여기에 서경압록부를 설치했지만, 발해가 망하고 나서는 이곳이 철저히 파괴되었다. 그리고 이 강이 국경선이 되면서 예전과 같이 중요한 역사적 중심지가 되는 일은 없었다.

지류[편집]

  • 삼교천(三橋川): 북괴 행정구역 천마군의 어원이 된 천마산(의주군 고령삭면과 삭주군사이)에서 발원해서 서쪽으로 흘러 용천군신의주시경계에서 압록강에 합류한다. 근데 삼교천 중하류와 직선으로 연결된 부분은 천마강이라 부르고 삼교천본류는 천마산의 남쪽에서 발원한다.
  • 영주천(暎洲川): 창성군의 남부, 북부를 나누는 강남산맥의 느즐산근처에서 발원하여 북서쪽으로 직류해 수풍호로 들어간다.
  • 갑암천(甲巖川): 영주천 서쪽에서 발원해 북서쪽(영주천보다 더 낮은각도)으로 직류해 수풍호의 서남쪽으로 들어간다.
  • 행군천(行軍川): 의주군 동남쪽에서 발원해 서쪽으로 직류, 의주군과 신의주 경계에서 압록강으로 들어간다.
  • 충만강(忠滿江): 초산군 판면에서 발원해 북쪽으로 흘러 벽동군 우시면과 초산군의 경계지역을 흘러 압록강으로 들어간다. 북괴치하에선 충만강 유역이 우시군으로 분리되었다.
  • 초산천(楚山川): 초산군 동면에서 발원해 초산읍내 동부지역을 흘러 압록강으로 들어간다.
  • 독로강(禿魯江): 낭림산맥의 소백산과 묘향산맥의 웅어독산일대에서 발원하여 강계군일대를 지나 만포에서 압록강으로 들어간다. 북괴치하에선 여진어에서 나온 이름이라고 장자강으로 강제개명당했다.
  • 혜산천(惠山川): 풍산군 안수면에서 발원하여 갑산군혜산군을 지나 혜산시가지에서 압록강으로 들어간다.
  • 혼강(渾江): 길림성 백산시 강원구 용강산맥에서 발원하여 서남쪽으로 흘러 요령성 환인현을 지나 방향을 바꿔 동남류해 압록강으로 들어간다. 고구려때는 비류수, 졸본천으로 불렀다. 합니하, 아하, 대아하등 수많은 지류를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