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추전국시대 연나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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燕
원래 '燕'이라고 불리던 곳은 지금의 북경이 아닌 황하근처에 있는 허난성 신향시 연진현(延津縣) 북동쪽에 있었다. 그래서 주문왕이 소공을 북경으로 보낼때 '北燕'에 봉했다고 나온다.
국부는 상기했듯 주문왕의 삼촌이던 소공 석이고 수도는 지금의 북경인 '계(薊)'에 두었다....만 연나라때의 계는 지금의 북경 시가지가 아니라 북경 서남쪽에 있던 방산 구에 두었다.
서주시대, 춘추시대까지만 해도 연나라의 계 근처를 제외하면 하북성전역이 미개척지였고 바로 근처에 고죽국, 산융, 중산국같은 이민족국가가 있었기 때문에 당대의 기록이 매우매우 창렬하다. 사마천이 쓴 사기에는 그냥 누가 공이 됬고 뒤졌고만 계속나오는데, 파보니까 실전되서 사기에 언급도 안된놈도 있었다고 한다.
춘추시대 초에 산융에게 두들겨맞다가 제 환공에게 SOS를 요청한 적이 있다. 제 환공이 산융 뚜들뚜들 존나게 두들겨패고난 뒤 연나라 장공이 고맙다고 임치를 바방문했다. 제 환공성님은 장공이 방문했던 땅을 통크게 연나라에게 헌납했다. 덕분에 제 환공 주가는 졸라 상승.
전국시대인 기원전 332년에 퇴가 왕을 칭했다. 이른바 연나라 역왕(易王). 그리고 이때 고조선이 '질 수 없뜸!'하고 왕을 칭했다고 한다. 퇴의 사후 아들놈인 쾌랑 자지가 깽판치다가 쾌의 서자인 직이 사태를 정리하고 연나라 명군인 '소양왕(昭襄王)'으로 즉위했다.
연나라 소양왕은 쾌와 곧휴가 깽판치면서 작살낸 연나라를 재건하고 진개로 하여금 동호와 고조선을 졸라 두들겨패서 그동안 간접적으로나마 영향력을 행사했던 요서, 요동지역을 확실히 연나라의 지배권에 두었다. 진개가 돌아온 뒤엔 지방에 상곡군, 우북평군, 어양군, 요서군, 요동군을 세웠다. 그리고 악의를 시켜 제나라 전역을 따먹어 멸망직전으로 몰았다.
하지만 아들놈인 연혜왕이 제나라 정복총책임자자리에 악의가 아닌 지 애널써커를 놓으면서 제나라 정복을 말아먹고 조나라한테 깝치다가 두들겨맞으면서 병신찐따국가로 떨어졌다. 연나라가 좆병신인 게 장평대전으로 개털린 조나라도 못이겨서 죽도록 쳐맞는다.(물론 당시 조나라는 오랑캐 전투법까지 받아들일 정도로 군사력에 열을 올리던 국가이기는 했다.)
진시황이 천하통일 대공세에 들어갔을때 형가를 보내 대국적으로 진시황을 암살하려 했으나 형가가 대국적이지 못한 괸계로 진시황 암살은 실패했고 연나라는 본진 따먹히고 요동으로 탈주했다.
근데 요동에서도 좆발리니까 멸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