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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화정 아이파크 붕괴 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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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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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에서 설명하는 대상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합니다.
이 문서에서 설명하는 대상이 무슨 개지랄을 떨까 심히 걱정됩니다.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님도 이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하셨습니다.
이 문서에서 다루는 대상은 붕괴했습니다.
이 문서는 부실공사테러등의 이유로 산산조각나버린 건축물이나 사물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무너진다..!! 씨바아아알..!!!!!

개요[편집]

2022년 1월 11일 광주광역시 서구 화운로230번길 20 (화정동)에 위치한 아파트 건축공사 현장 2단지 201동에서 외벽이 반갈로 붕괴된 사고...라고 알려졌지만 사진을 보면 층 일부가 함께 붕괴된 거다.

사실 말이 화정동이지, 광천동 생활권이다. 유스퀘어, 이마트, 신세계 바로 옆에 있는 것만 봐도 화정동보다는 광천동에 더 가깝다. 화정동 생활권은 1번 국도 타고 더 남쪽으로 내려가서 지하철 1호선 농성역이랑 화정역이 연결된 곳쯤으로 내려가야 나온다.

광천동 일대가 원래 공단이었을 때 지어진 헌 건물들을 밀고 재개발하는 사업이 진행 중이었고 화정 아이파크도 그 분위기에서 세워지기 시작했다.

전개[편집]

2021년 1월 11일. 광주 서구 화정동의 화정 아이파크 콘크리트 타설 작업 중 23층부터 38층까지 콘크리트 구조물이 붕괴했다.

아파트 상단 38층부터 시작해 23층의 외벽이 그냥 으스러졌다. 외벽 콘크리트를 포함한 건축 자재들이 떨어지면서 주변의 자동차와 전선까지 뭉갰고 한때 주변에 정전이 일어났다.

공사 도중에 일어난 일이라 현장의 인력 6명은 5명이 실종(1명은 13일 발견되어 병원에 이송하였으나 안타깝게도 사망하였다.)중 다른 1명은 현재 부상을 입어 입원 상태이다.

참사원인[편집]

너무 많다.

공사 현장의 인근 주민들이 줄곧 관할 구청 공무원들에게 수백 번 민원을 넣었으며 민원의 내용을 간추리면 세 가지로 요약되는데

  1. 공사 현장에서 건축 자재(합판, 쇠막대기, 거푸집)로 보이는 물건들이 자주 떨어진다.
  2. 갑자기 주변에 심각하게 주변 건물들에 금이 가고 있다.
  3. 영하에 콘크리트를 타설하고 있다!(기본적인 이야기지만 영하에서는 콘크리트는 굳지 않는다. 굳으려면 시간이 아주 오래 걸린다.)
  4. 현장 조사 중 밝혀진 사실인데 허가 없이 불법 증축했다고 한다.

이를 들은 담당 공무원들은 아무 문제 없다, 자기들이 법률적으로 할 수 있는 게 전혀 없다, 관리가 제일 잘 되는 사업장이다 등으로 답했다고 한다.

딱히 무대응은 아니었으나 위 3가지의 문제점을 지적 받았음에도 겨우 과태료 처분만 받았고 시정된 게 아예 없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 (시정된 게 있었다면 참사가 일어나지 않았겠지)

일단 공무원들은 할 건 다했다고 주장하고 있고 광주시에서는 해당 감독 기관이 대책이 부실하지 않았는지 특정 감사에 착수했다.

시간이 지나면서 부실공사로 취급받고 있다.

그리고 현대산업건설과 하청업체 간의 책임 떠넘기기도 상당히 심해서 안전이 주목받지 못했던 탓도 있다.

여파[편집]

아이파크라는 브랜드 가치가 나락으로 떨어졌으며 광주에서는 아예 쓰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참사 약 8개월 전에 학동 붕괴 사고 업체가 HDC다. 1년도 지나지 않아 이런 참사가 났는데 시공권 수주 받기 어려운 게 아니라 아예 수주 대상에서 제외될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광주 이외의 지역에서 이미 이미 따낸 시공권을 해지하거나(이미 착공이 시작한 곳은 해지하기 어려워 외부업체를 통해 정밀 안전점검 및 특별감리부터 실시한 후 추가 논의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라고 한다.) 아이파크 브랜드를 철회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광주 최초의 아파트인 운암주공을 재건축한다는 시공사가 현산 포함해서 3개인데 현산을 배제한다는 썰도 돌고 있음

일단 해당 사고 아파트는 완전 철거 후 다시 시공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건축업계는 주 52시간 근무제가 참사의 원인이라는 헛소리를 해댔다. 저들 주장대로면 주 52시간 안 했던 당시에 지어진 삼풍은 왜 무너졌노? ㅋㅋㅋㅋㅋㅋㅋ

요약하면 공사 일정을 무리하게 맞추다가 사고 난 거라고 하는데 일정을 맞추지 못할 거면 그냥 공사 연기하고 입주민들에게 공사 연기에 대한 보상 주고 제대로 된 건물을 지어야 수순이 맞는 거지, 비싼 돈 받으면서 일정 맞추겠다고 부실시공으로 지은 아파트에 입주민들이 입주하고 난 뒤 저 참사가 났으면 최소 수십 명이 다치거나 사망할 일이다.

부산 아이파크도 망했다. 여름이적 시장에 자금 쓰기는커녕 어쩔 수 없이 주전 선수들 팔아넘겨야 할 판이다.

이 사건으로 신구장을 세워야 한다고 걱정하는 이상한 야빠들이 생겼다. 근데 이건 야빠들만 운운하는 개쌉소리인 게 뭐냐면, 화정 아이파크랑 챔피언스 필드가 킬로미터 단위로 떨어져 있는데 아이파크 무너진다고 구장까지 피해를 보면 광천동 화정동 일대는 걍 초토화되는 거임? 챔피언스 필드 지은지 10년쯤 될까말까 한 수준인데 새로 짓는다는 것만큼 야구뽕에 취한 헛소리가 따로 없다.

광주 교육청 있는 데에서 매월 26번 유스퀘어행으로 타면 쭉 가다가 우회전하기 조금 이전쯤에 붕괴된 부위가 보인다. 도로랑 제일 가까운 빌딩이 부서진 거라 상당히 적나라하게 보임 그리고 그 주변은 경찰들이 봉쇄하고 있으며 서부 소방서와도 가깝기 때문에 소방서 인력들도 자주 볼 수 있음

일단 이 아파트가 위치한 로 자체가 사람들이 꽤 많이 사는 화정동과 운암동을 이은 도로인데 너비는 존나 협소하고 거리도 그렇게 길지 않아소 알만한 사람들은 모두 아는 상습정체구간이고, 각종 명문(?)고와 교육청, 소방서 같은 주요 시설들과 대규모 주택단지가 있고 중간에 우회전하면 터미널과 유스퀘어, 직진하면 호남고속도로가 나오기 때문에 혼잡한 곳이라서 201동 전체가 무너졌다면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할 뻔 했다.

이 참사로 인해 서대석 서구청장은 임택 동구청장에 이어 정치 생명이 끝장날 위기에 처했다.

ㄴ 그럴 것 같지는 않은데. 구청장들은 우리 생각보다 엄청난 듣보잡들이다. 솔직한 얘기로 자기 지역 구청장 이름 아는 사람 얼마 되지 않는다. 그리고 지금 서구청에서 현산에 책임 떠넘기기하고 프레임 씌우기까지 성공해서 정치적 타격은 거의 없을 듯 하다.

또한 2022년 2월 1일, 28층에서 발견된 매몰된실종자 6명중 1명이 사망하면서, 인명피해도 발생해 여론은 더 악화되었다.

일단 당시 완공 진행도가 70~80% 정도였으며 건설비는 1500억 정도 들었다고 한다. 일단 2단지 중 5개의 건물 중에 1개의 외벽이 붕괴 된 것인데 분양권을 가진 조합원들은 붕괴된 건물을 포함하여 거의 다 시공된 건물까지도 싹 다 철거. 전면철거를 요구하고 있다. 이럴 경우 현산측이 1500억 손해 본다. 근데 이건 어디까지나 다 지은 건물을 포기할때 이야기고 붕괴된 곳만 철거하면 300억 + 추가 재시공 금액 정도로 퉁칠 수....있겠냐 그냥 싹 다 철거해야지. 그냥 날이 갈수록 화정 아이파크에 대한 부실공사 퍼레이드가 밝혀지고 있으며 이에 아이파크 브랜드 기업인 현산에서는 수준미달한 외노자들 탓으로 돌리고 있다.

더구나 이 아파트 주변 도로가 앞서 설명했듯이 심각하게 좁아서 철거하는데 한세월이 걸리고 공사가 예정 이상으로 늦어지고 조합원들이 입주가 늦어질수록 입주지연비까지 내줘야 한다.

국내 최초의 고층 아파트 철거라 존나 비싼 외국 철거장비를 도입하고 위에서 부터 한층 한층 조심스럽게 철거해야한다. 미국처럼 다이너마이트로 폭파시킨후 치우면 된다는 의견을 하는 미친놈도 있는데 이럴경우 붕괴 여파로 제 2의 참사가 일어난다. 특히 신세계백화점 쪽(당시 붕괴된 파편이 전깃줄을 끓어버려 정전이 일어났다.)

안양 관양동 재건축 수주전[편집]

"오직 관양 현대만 바라보겠습니다" 아파트 공사도중 붕괴되어 인부들이 잔해에 갇혀 수색하는 참사에서도 내건 아이파크 슬로건

안양 관양동에서 롯데건설 시그니처 캐슬과 현대산업개발 아이파크 재건축 수주전이 일었는데 결국 아이파크가 승리했다ㅋ(완승은 아니고 500vs400표 100표 차이다.)

현산이 조합원 가구당 7천만원 + ㅈㄴ 이득준다고 딜을 넣음

그래도 타 지역에선 아이파크 브랜드 빼려고 하는데 져버린 롯건이 그냥 ㅄ

현산이 관양동에게 제시한 약속을 지키려면 광주 전면 철거는 불가능하다. 5000억 손해보는데

부작용도 만만치 않다. 현산과 계약했던 기존의 재건축 사업장들이 형평성이 어긋난다고 반발하였고

관양동에서 800m떨어진 뉴타운아이파크는 철거를 앞뒀는데 조건이 분담금 2억이다. 관양동은 무상+7천만원+이주비 지원 등 차별받는다고 반발중이다.

게다가 앞으로 영업정지 먹기전에 신규 계약 따내야 하는데(영업정지 먹더라도 기존 계약은 무관) 관양동에 제시한 조건은 기본적으로 갗춰야 한다.

관련 문서[편집]